중국인민경찰절에 즈음하여 장백변경관리대대 마록구진변경파출소에서는 천진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김모씨로부터 ‘백성을 위해 좋은 일을 한 인민의 훌륭한 경찰’이라는 글발이 씌여 진 감사기를 받게 되였다.
사진은 타향에서 보내 온 금기를 받아안은 소항(녀)민경
알고 보니 원래는 이런 사연이였다. 천진시에 살고 있는 김모는 원래 호구가 장백현 마록구진 이십도구촌에 있었다. 몇 년전부터 그는 호구를 장백현에서 천진시로 전이시키려고 했지만 사무가 바쁘고 거리가 멀고 또 어린애가 있다보니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호구를 인츰 전이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는 그의 사업과 생활에 일정한 곤난을 가져다주었다.
김모는 며칠간 고민하던 끝에 마록구변경파출소에 전화로 문의했다. 호적민경 소항(苏杭)은 문의전화를 받고 주동적으로 김모와 직접 대화하면서 그의 집주소와 그의 간력,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잘 알아보고 직접 천진의 호적관리단위에 련계를 달아 빠른 시간내에 김모의 호구전이 수속을 밟아주었다.
이리하여 천진에 있는 김모가 소항민경의 고마운 처사에 감사기와 함께 감사편지를 마록구진변경파출소에 보내왔던 것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지난해부터 ‘인민군중을 위해 좋은 일을 하기’실천활동을 전개한 이래 특수한 일은 특수하게 처리하고 민경들의 사업능력을 제고하며 인민군중을 위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주어 관할구역 군중의 행복감, 만족감이 현저히 제고되여 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리붕(李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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