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보람찬 한해 회고,선진집체 선진개인 표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6일 15시05분    조회:32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 13일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총회 및 산하 분회 30여명 지도부 성원들은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총회 6층 활동실에서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전망하는 총화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박홍기 회장은 지난 한해는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시민정국의 정확한 령도하에 본 협회가 로년사업의 다섯가지 방침을 시종일관 잘 락실해나가며 각 방면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총화했다.

특히 부단한 학습을 통해 당원 간부와 회원들의 소양 제고를 가져왔으며 당원 간부들이 모범 역할을 발휘하여 대오 건설을 튼실히 하였으며 협회 회원들의 심신 건강에 리로운 문화생활을 전개하여 전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호평을 받았다.

길림시 송화강변 우라공원에서 7.1 맞이 대형 문예공연을 조직하였고 국경절에는 홍색가요를 주제로 대형 문화행사를 조직하여 군중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였다.

향양화분회, 민들레분회와 향진로년협회예술단을 접수한 데 이어 쾌락분회를 새로 설립하고 풍만분회와 문묘분회 등 분회에서는 새로운 나젊은 회원을 받아들여 활력을 불어넣었다.

각 분회의 회장, 서기, 부회장, 문예감독, 보도원들이 단결협력하여 대오 건설과 협회 제반 사업의 전개가 순조로왔고 회원들은 협회를 자신의 집처럼 소중히 여기는 등 기풍이 형성되였다.

료동분회의 로은경 회장은 분회에 어려움이 있을 적마다 아껴모은 돈주머니를 풀어 협회에 경비를 지원하였다. 양광분회의 안영옥 회원과 서영복 회원도 매년 큰 금액을 협회에 지원하는 등 선진사적들이 용솟음쳐나왔다.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는 길림시 조선족사회의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였는데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조직한 단오민속행사에서 본 협회 예술단분회의 무용이 특등상을 받았고 민들레분회의 무용이 1등상을, 기타 향양분회, 룡담분회, 철합금분회, 환락분회의 절목들이 모두 등수에 들었다.

시협회에서는 3월과 6월에 두차례 조선족무형문화유산 윷놀이 시합을 조직하였고 각 분회 별로는 장기 등 기류 시합을 조직하였다.

이외 시협회에서는 행사 때마다 틈을 노리고 협회에 침투하려는 상인들의 보건품 추천 등과 관련하여 회원들의 금전적인 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협회 지도부의 제일 중대한 사항으로, 절대 책임과 의무로 간주하고 견결히 협회의 대문을 단단히 닫아걸고 상인들의 발길을 단호히 차단시켰다. 이런한 조치는 회원들속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모임에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김문석 부회장이 선진집체와 선진개인 명단을 발표하고 협회 부회장들인 황성기와 김인철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협회 선진분회에 환락분회와 향양화분회가, 특수공헌 개인 표창에 안영옥, 허영확, 로은경, 장기룡, 석련매가, 장기 등 각종 기류 활동 선진분회에 환락분회, 향양화분회, 양광분회가 선정되여 표창을 받았다.

/차영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2
  • 제석(除夕)은 일년중 제일 마지막 명절이라고 할 수 있다. 음력으로 년말의 마지막 날을 ‘세제(岁除)’라고 하는데 이는 옛날부터 여기까지 와서 낡은 해를 버리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이다. ‘제(除)’는 제거한다는 뜻이고 ‘석(夕)’은 밤이라는 뜻이다. 여기에는 많은 전설들이 전해오고 있으나 여기서는 편폭의 제한...
  • 2024-02-10
  • 습근평 연설 발표 당중앙, 국무원을 대표하여 전국 여러 민족 인민, 향항특별행정구 동포, 오문특별행정구 동포, 대만 동포와 해외 교포들에게 새해 인사 리강 사회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참석 8일, 중공중앙, 국무원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2024년 음력설 단체 하례모임을 마련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
  • 2024-02-09
  •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연길시는 또 다시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절 관광 절정기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택시리용난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길시는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애심차대를 무어 음력설련휴기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연길시를 찾은 관광객들을 무료로 탑승시키게 된다....
  • 2024-02-09
  • 일전 연길거리에는 핑크빛 공주풍의 공공뻐스 두대가 등장했다. 뻐스 한켠에는 조선족 민족복장을 한 녀성이 진달래라 만발하게 피여난 가운데서 장고춤을 추는 처녀와 다른 한켠에는 상모춤을 추는 남성이 각각 그려져있다. 그 옆에는 ‘공주님, 아름다운 연변의 경치 구경하러 어서 뻐스로 올라타세요!'라는 문구가 한눈...
  • 2024-02-09
  • 올 겨울 길림시 주강로구간 송화강에서 우리 나라 1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동방백학 3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1983년 길림시 송화강에서 월동하는 야생 수상조류를 발견한 이래 길림시는 송화강 생태계통 보호에 줄곧 주력해왔다. 40여년간의 노력을 거쳐 길림시 송화강 장백섬(청원대교와 송강대교 구간) 습지공원에서...
  • 2024-02-09
  • 6일 ,중국해양석유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해저 주수 트리(注水树)가 사용에 투입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 해양 석유공업이 오랜 유전의 채수률을 제고하는데서 새로운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말해주며 우리 나라 해양석유공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소개에 따르...
  • 2024-02-08
  • ‘부흥호’CR200J 가족 제3대 모델로 되는 동력 집중형 CR200J-C형 고속렬차가 1월 28일 제남ㅡ위해 구간 운행으로 처음 선보였다. CR200J-C형 고속렬차의 새로운 면은? 외관: 차량 외관을‘중국 홰나무(国槐) 록색’과 ‘중국 흰색’두가지 색상으로 장식해 네티즌들로부터 ‘AD칼슘우유’색조 조합이라고 불린다. 좌석, ...
  • 2024-02-08
  • 2월 7일에 있은 아시안컵 두번째 4강전에서 까타르가 홈장우세를 빌어 3:2로 강호 이란을 탈락시키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전통 강팀과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이 8강에, 한국과 이란이 4강에 머물고 우승후보에 이름도 없었던 까타르와 요르단 두 팀만 남게 되였다. 이에 앞서 2월 6일에 진행...
  • 2024-02-08
  • 광범한 인민군중들로 하여금 문명을 지키고 과학을 숭상하는 량호한 사회기풍을 수립하게 하고저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주둔하고 있는 장백변경관리대대 십사도구진변경파출소에서는 주촌간부들과 함께 관할구역에 심입하여 한차례의 심각한 반사교조직 선전교양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과정에 그들은 련합으로 선전소조...
  • 2024-02-08
  • ‘새봄맞이 기층방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관할구역의 광범한 인민군중들로 하여금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즐겁게 쇠도록 하고저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경제개발구변경파출소에서는 ‘사회구역 군중들에게 따사로움을 베풀어주고 평안한 음력설을 즐겁게 보내자’를 주제로 ‘새봄맞이 기층방문’ 활동을 벌여...
  • 2024-02-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