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3차 회의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6일 16시06분    조회:36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호가복 홍경 장태범 회의 참석 강방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진술

마운기 제안사업상황 보고 진술 리중경 회의 사회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3차 회의 개막 대회 현장

1월 16일,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3차 회의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회의장 분위기는 장중하고 열렬했다. 2층 발코니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여 연변의 더욱 찬란하고 아름다운 래일을 끊임없이 개척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하자!’라는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가 유난히 눈에 띄였다. 대회 주석대 뒤 한복판에는 여러 민족 인민의 대단결을 상징하는 정협 휘장이 걸려있었고 량켠에는 각기 5폭의 붉은기가 나란히 세워져있었다.

주정협 14기 3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위원 317명 가운데 실제로 참석한 위원은 289명으로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정협 주석 강방,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 주정협 당조 부서기인 석기화, 주정협 부주석 마운기, 권정자, 리동호, 하우조, 김경림, 리중경, 주정협 당조 성원이며 도문시당위 서기인 권대걸이 주석대 앞자리에 자리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정부 주장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 그리고 주당위 부서기, 주당위 상무위원과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인민정부, 주중급인민법원, 주인민검찰원, 연변림구중급법원, 성인민검찰원 연변림구분원,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 당사업위원회, 주국가안전국의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자리했다.

연변주재 중앙, 성 직속 관련 부문과 주 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개막식에 렬석했다.

개막대회는 주정협 부주석 리중경이 사회했다.

대회를 사회하고 있는 주정협 부주석 리중경

오전 9시, 대회는 장엄한 국가 속에서 개막되였다.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진술하고 있는 강방

주정협 주석 강방이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이하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로 략함)를 진술하고 주정협 부주석 마운기가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14기 2차회의 이래 제안사업 상황에 관한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상무위원회 보고〉(이하 〈제안사업 상황에 관한 보고〉로 략함)를 진술했다.

강방이 진술한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는 5개 면으로부터 2023년 전 주 정협사업을 총화했다. 첫째, 정협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견지하여 인민정협 정치사업발전의 강력한 령도적 핵심을 끊임없이 확고히 다졌다. 둘째, 중심과업을 둘러싸고 전반국면을 위해 봉사하여 경제, 사회의 고품질발전을 조력하는 과정에서 인민정협의 사명과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왔다. 셋째, 인민대중과 협상하고 인민대중을 위해 협상하여 전과정 인민민주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전문협상기구의 제도적 우세와 독특한 기능을 과시했다. 넷째, 동심동행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애국통일전선조직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는 과정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정협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닦아왔다. 다섯째, 기초강화와 수정혁신을 견지하여 자체건설을 강화하고 직무수행능력을 제고하는 과정에서 새시대 인민정협의 새로운 풍모, 새로운 형상을 보여주었다.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서는 2024년 주정협 사업의 총체적인 포치를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주정협 상무위원회 사업의 지도사상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20기 2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인민정협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중요사상, 새시대 동북전면진흥 추진좌담회에서의 중요연설 정신과 길림, 연변 시찰 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참답게 실시하며 주제교양성과를 공고히 하고 심화함과 아울러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 아래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사업주선을 정협 직무수행의 전반 과정에 관통시키고 핵심을 견결히 고수하며 중심과업을 긴밀히 둘러싸고 인민을 위해 초심을 실천하며 인심을 널리 결집하여 연변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건설하고 연변의 도약추월과 진흥발전을 다그쳐 추동하기 위해 정협의 지혜와 힘을 이바지하는 것이다. 새로운 한해 주정협 및 그 상무위원회의 중심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치적 인도를 강화하여 보다 높은 차원에서 정협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령도를 실시하겠다. 둘째, 중대한 목표에 초점을 맞춰 보다 큰 성과로 연변경제의 고품질발전에 일조하겠다. 셋째, ‘동심원’을 잘 그려 보다 강한 책임감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겠다. 넷째, 수정혁신을 견지하여 보다 실제적인 조치로 전과정 인민민주를 실행하겠다. 다섯째, 근본을 공고히 하고 기반을 강화하여 보다 높은 기준으로 자체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14기 2차회의 이래 제안사업 상황에 관한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상무위원회 보고〉를 진술하고 있는 마운기

제안사업보고에서는 “14기 2차 회의 이래 상무위원회는 광범한 정협위원들을 조직, 인솔하여 주당위, 주정부의 중심사업과 대중들이 관심하는 민생문제를 둘러싸고 제안의 형식을 적극 운용하여 건언헌책하였다. 지난 한해동안 도합 296건의 제안을 제기하였는데 그중 심사를 거쳐 등록한 제안이 233건이다. 2023년 9월까지 등록한 제안을 전부 처리, 회답하였으며 많은 제안의 의견과 건의가 채남되였거나 실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보고를 청취하고 있는 정협위원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려객들의 나들이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남방항공은 2024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연길에서 북경 대흥으로 가는 항공편 시간을 조절하여 려객들의 나들이에 편리를 도모해줄 계획이다. 2024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남방항공의 연길-북경 대흥 항공편번호는 CZ5927로서 7시 30분에 연길에서 리륙하여 9시 45분에 북경 대흥에...
  • 2023-12-22
  • 동지날 연길서시장 음식매대 일각 올해 동지날은 애동지라고 해서 팥죽을 하면 집안에 어린이가 있는 경우 아이들이 피부병이 생기거나 아플수 있다고 전해지는 말이 있다. 그래서 과거 민간에서는 애동지날에 팥죽을 먹지 않고 팥시루떡이나 팥밥같은 팥이 들어간 음식을 해먹었다는 설도 있다. 동지날인 12월 22일 점심때...
  • 2023-12-22
  • 12월 19일, 5일간 진행된 제7회 길림눈박람회가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빙설 장비, 빙설 도시, 지혜 과학기술, 빙설 락원, 문화박람 향연, 패션 류행 등등은 팔방의 손님들을 이곳으로 모이게 했고 현장의 거래액은 2억 8,300만원에 달해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눈박람회기간에 현장에서 빙설 소비권...
  • 2023-12-22
  • 19일 위해-인천간 복합운송 시범사업에 투입된 첫 번째 화물차량이 위해항에 도착해 해관 직원의 검사를 받고 있다. /신화사 19일 오후 3시 40분쯤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 상품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산동성 위해항에서 중․한 카페리(客货班轮) ‘신금교(新金桥) 7호’에 승선했다. 이로써 중․한 복합운송(多式联运)(위해...
  • 2023-12-22
  • 중국에서 올해를 상징하는 한자로 ‘떨칠 진’(振)이 선정됐다. 중국 국가언어자원관측연구중심, 상무인서관, 신화망은 20일 공동으로 북경에서 ‘올해의 한자’ 공개식을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올해 국내 상황을 나타내는 한자와 단어는 각각 ‘진’(振)과 ‘고품질 발전’, 국제 정세를 나타내는 한자와 단어로는 ‘위...
  • 2023-12-22
  • 2023년 9월 13일 찍은 흑룡강성 녕안시 발해진 소주가촌 부근의 논. (드론사진) /신화사 중앙농촌사업회의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은 대농업 의식과 대식품 의식을 확립해 농업·림업·목축업·어업을 발전시키고 다원화 식품공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3-12-22
  • 한창 건설 중인 챠간호 제22회 빙설어렵 문화관광절 개막식 회의장. 설경을 만들고 있다. 챠간호전시쎈터를 새롭게 단장. 겨울포획 현장. 챠간호풍경구내 음식숙박 업체들 손님맞이 준비사업에 적극적. 챠간호 전시쎈터 빙어설동 기연 프로젝트 시공 현장. 려행객이 겨울포획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색적인 설옥...
  • 2023-12-22
  • —감숙 적석산 6.2급 지진재해후 안치 현장추적 보도 12월 19일 오후 3시부터, 적석산 6.2급 지진 감숙성구조작업이 기본상 결속되였다. 사업중점은 부상자구조와 피해군중들의 생활안치로 바뀌였다. 현재 사회 각계의 구조물자들은 부단히 지진지역으로 운송되고 있고 생활안치작업도 다그쳐 진행중에 있다. 기자는 감숙성...
  • 2023-12-22
  • 해마다 년말이 되면 우리 나라는 경제와 사회 발전상황에 근거하여 일부 수출입상품의 관세세률을 조정한다.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국무원 관세률제도위원회는 21일 대외에 공고를 발표하여 2024년 우리나라 관세조정방안을 명확히 했다. 전문가와 업계인사들은 이번 조정은 일부 약품, 원자재, 중간품 및 부속품 등 여러가...
  • 2023-12-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