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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3차 회의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6일 16시06분    조회: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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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복 홍경 장태범 회의 참석 강방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진술

마운기 제안사업상황 보고 진술 리중경 회의 사회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3차 회의 개막 대회 현장

1월 16일,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3차 회의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회의장 분위기는 장중하고 열렬했다. 2층 발코니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여 연변의 더욱 찬란하고 아름다운 래일을 끊임없이 개척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하자!’라는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가 유난히 눈에 띄였다. 대회 주석대 뒤 한복판에는 여러 민족 인민의 대단결을 상징하는 정협 휘장이 걸려있었고 량켠에는 각기 5폭의 붉은기가 나란히 세워져있었다.

주정협 14기 3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위원 317명 가운데 실제로 참석한 위원은 289명으로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정협 주석 강방,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 주정협 당조 부서기인 석기화, 주정협 부주석 마운기, 권정자, 리동호, 하우조, 김경림, 리중경, 주정협 당조 성원이며 도문시당위 서기인 권대걸이 주석대 앞자리에 자리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정부 주장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 그리고 주당위 부서기, 주당위 상무위원과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인민정부, 주중급인민법원, 주인민검찰원, 연변림구중급법원, 성인민검찰원 연변림구분원,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 당사업위원회, 주국가안전국의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자리했다.

연변주재 중앙, 성 직속 관련 부문과 주 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개막식에 렬석했다.

개막대회는 주정협 부주석 리중경이 사회했다.

대회를 사회하고 있는 주정협 부주석 리중경

오전 9시, 대회는 장엄한 국가 속에서 개막되였다.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진술하고 있는 강방

주정협 주석 강방이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이하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로 략함)를 진술하고 주정협 부주석 마운기가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14기 2차회의 이래 제안사업 상황에 관한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상무위원회 보고〉(이하 〈제안사업 상황에 관한 보고〉로 략함)를 진술했다.

강방이 진술한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는 5개 면으로부터 2023년 전 주 정협사업을 총화했다. 첫째, 정협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견지하여 인민정협 정치사업발전의 강력한 령도적 핵심을 끊임없이 확고히 다졌다. 둘째, 중심과업을 둘러싸고 전반국면을 위해 봉사하여 경제, 사회의 고품질발전을 조력하는 과정에서 인민정협의 사명과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왔다. 셋째, 인민대중과 협상하고 인민대중을 위해 협상하여 전과정 인민민주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전문협상기구의 제도적 우세와 독특한 기능을 과시했다. 넷째, 동심동행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애국통일전선조직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는 과정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정협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닦아왔다. 다섯째, 기초강화와 수정혁신을 견지하여 자체건설을 강화하고 직무수행능력을 제고하는 과정에서 새시대 인민정협의 새로운 풍모, 새로운 형상을 보여주었다.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서는 2024년 주정협 사업의 총체적인 포치를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주정협 상무위원회 사업의 지도사상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20기 2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인민정협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중요사상, 새시대 동북전면진흥 추진좌담회에서의 중요연설 정신과 길림, 연변 시찰 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참답게 실시하며 주제교양성과를 공고히 하고 심화함과 아울러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 아래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사업주선을 정협 직무수행의 전반 과정에 관통시키고 핵심을 견결히 고수하며 중심과업을 긴밀히 둘러싸고 인민을 위해 초심을 실천하며 인심을 널리 결집하여 연변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건설하고 연변의 도약추월과 진흥발전을 다그쳐 추동하기 위해 정협의 지혜와 힘을 이바지하는 것이다. 새로운 한해 주정협 및 그 상무위원회의 중심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치적 인도를 강화하여 보다 높은 차원에서 정협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령도를 실시하겠다. 둘째, 중대한 목표에 초점을 맞춰 보다 큰 성과로 연변경제의 고품질발전에 일조하겠다. 셋째, ‘동심원’을 잘 그려 보다 강한 책임감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겠다. 넷째, 수정혁신을 견지하여 보다 실제적인 조치로 전과정 인민민주를 실행하겠다. 다섯째, 근본을 공고히 하고 기반을 강화하여 보다 높은 기준으로 자체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14기 2차회의 이래 제안사업 상황에 관한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상무위원회 보고〉를 진술하고 있는 마운기

제안사업보고에서는 “14기 2차 회의 이래 상무위원회는 광범한 정협위원들을 조직, 인솔하여 주당위, 주정부의 중심사업과 대중들이 관심하는 민생문제를 둘러싸고 제안의 형식을 적극 운용하여 건언헌책하였다. 지난 한해동안 도합 296건의 제안을 제기하였는데 그중 심사를 거쳐 등록한 제안이 233건이다. 2023년 9월까지 등록한 제안을 전부 처리, 회답하였으며 많은 제안의 의견과 건의가 채남되였거나 실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보고를 청취하고 있는 정협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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