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풍안조선족촌에 계명성 빙설테마공원 화려한 개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7일 11시43분    조회:5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빙설의 '랭자원'을 발굴하여 관광의 '핫경제'로 활성화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계서시 성자하구 제7회 빙설제 및 계명성 빙설테마공원 유원행사가 1월 15일 화려한 차림으로 개막했다.

계명성 빙설테마공원의 위치는 바로 계서시 성자하구 영풍조선족향 풍안조선족촌(촌장 김성일)이다. 

이 날 오전 시내 하얀 은색단장을 한 빙설 테마 파크에는 채색풍선이 흩날리고 꽃불이 피어 오르면서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였다. 현장에는 열기구 전문 띄우기 표현, 눈 얼음을 감상, 동북양걸춤 및 현대 무용 등 절목들이 하나둘씩 관중들에게 선보였다.

개막식이 끝난후 활동에 참가한 래빈과 각계 군중들이 활동전개상황을 참관, 지도하였다.

최근년간 성자하구는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발전리념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빙설관광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지방특색이 있는 빙설관광브랜드를 적극 구축하여 '랭자원'이 '열산업'으로 변하도록 추진하고 '백설을 백은으로 바꾸기'를 다그침으로써 계서지역의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끊임없이 주입하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계명성빙설락원프로젝트는 록색생태 연구관광산업단지 프로젝트의 하나로 프로젝트 총투자가 약 5500만원, 단지의 총부지가 43만평방미터이다. 2023년도 투자액은 2500만원, 온실 7개, 주차장 1개소 건설에 700만원이다. 계명성빙설테마파크프로젝트는 1800만원을 투자, 건설면적은 12만평방미터이며 겨울철 림시주차장은 10만평방미터이다. 

주요 건설내용은 빙설놀이종목을 위주로 하여 어린이 테마 빙설공원을 만든다. 동화 같은 빙설장면, 인물 만화 조각, 미끄럼대, 빙상 트랙 범퍼 차, 눈밭 탱크, 빙상 체험 등 놀이기구가 건설된다. 동시에 공단 내 각종 얼음조각과 오락 종목과 상업 서비스를 융합한 빙설락원을 건설했다. 신종목과 클래식 종목을 결합한 빙설락원센터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설경을 감상하고, 얼음과 눈을 즐기며 빙설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설계하였다.

계명성빙설테마공원의 가동으로 계서시는 금년 겨울에 또 하나의 빙설유락지를 추가하게 되었으며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야외로 와서 빙설운동을 즐기도록 흡인하고 겨울철 빙설관광과 대중건강활동이 전개되도록 이끌게 되였다.  

풍안촌의 김성일 당지부서는 테마공원의 가동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흑룡강성 및 전국의 빙설애호가들이 이곳 조선족마을을 찾아 색다른 빙설세계를 체험하도록 두팔을 벌려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올해 음력설에 우리는 가무단의 우세를 리용하여 군중들을 위해 풍부한 문화활동을 선보였다." 전국인대 대표,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이번 음력설을 바쁘고도 알차게 보냈다. 그녀는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관광명소와 고속철도역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인 장소에서 '플래시몹'공연을 펼쳐 조선족...
  • 2024-03-05
  • 2024년 전국인대정협회의가 오늘 개막한다.취업, 소득, 주택, 교육, 의료... 해마다 열리는 전국인대정협회의에서 민생 화제 열기가 가장 뜨겁다.올해는 새중국 창건 75주년이자 '제14차 5개년 전망 계획' 목표 과업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한해이기도 하다. 경제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더 나은 ...
  • 2024-03-04
  • 2월 25일, 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공개팀)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경팀의 팽정(彭程)과 왕뢰(王磊) 선수가 페어스케이팅 금메달을 획득했고 녀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사천팀 김서현(金书贤, 조선족) 선수가 12세의 나이로 우승의 왕관을 거머쥐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녀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 2024-03-01
  • 잘 살아보겠다고 대련에 정착한 열혈 젊은이들이 똘똘 뭉쳐 제2고향을 건설하는 미담이 쉼없이 전해지고 있다. 개혁개방 후 많은 한국기업들이 대련에 입주하면서 동북3성의 젊은이들이 무리를 지어 한국기업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언어소통이 잘 안되고 정보, 기술, 자금이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어떤 사람들은 일거...
  • 2024-02-29
  • 심양한국비자센터 2월 22일, 기자는 심양한국비자센터를 찾아 오점근센터장과 비자신청관련 대담을 나누었다.기자: 심양한국비자센터는 언제 설립되였는가? 비자신청에 대해 주로 어떤 역할과 작용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센터장: 심양한국비자센터는 비자신청에 대해 보다 편리하고 효률적인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
  • 2024-02-28
  • 지난 2월 18일, 연변주조선족부녀아동발전촉진회 설립식이 펼쳐진 연길항달 6층 진달래청안은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연변주민정국사회조직관리국국장 채송학, 연변대학의학원원장 김청화, 연변주부련회주석 류원연, 연변대학부속병원부원장 겸 주부련회부주석 전춘화 및 60여명의 회원가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
  • 2024-02-22
  • 심연(70세) 녕안시와룡조선족향근로촌 사람. 현 와룡향조선족로년총회 회장, 2023년 12월 목단강시 제13차 부녀대표대회에 참가하고 녕안시 제2차 부녀대표대회에 참가하였다. 녕안시로부터 고향에 돌아와 '향촌마을진흥 문예활동 녀장부'로 평선되여 그 사적이 2024년 1월 중국부녀신문에 실리고 흑룡강성 텔레비...
  • 2024-02-20
  • 류창수 신임 주청도총령사는 2월 19일 청도한국총령사관 공관에서 중국 산동성내 각 지역 한인회장, 공공기관장, 동포협회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류 총령사는 1995년 행정고시 합격, 1998년도에 외교부에 입부하였으며 2019년 주가봉대사, 2023년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를...
  • 2024-02-20
  • 하늘의 풍운조화도 가늠하기 어렵다고 1985년에 저의 시집에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여직껏 앓는 법이라고 모르고 지내온 시어머니인 리순화가 55세의 젋은 나이에 골다공증(骨质疏松)으로 쓰러지셨다. 살던 동네에서 팔씨름왕으로 이름을 날린 그렇게도 건장하신 시어머니가 이런 몹쓸병에 걸릴줄 누가 알았으랴.시어머니는...
  • 2024-02-19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