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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강, 세계경제포럼 2024년 년례회의 참석 및 특별축사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7일 16시09분    조회: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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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 1월 16일발 본사소식: 현지시간 1월 16일 오전, 국무원 총리 리강은 다보스국제회의센터에서 세계경제포럼 2024 년례회의에 참석해 특별축사를 발표했다. 세계경제포럼의 창시자 겸 집행주석 슈밥이 사회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년례회의는 ‘신뢰 재구축’을 주제로 했는바 사람들의 관심사에 매우 부합된다. 신뢰는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우리의 동경과 함께 노력하고저 하는 기초 우에 세워졌다. 습근평 주석이 지적한 바와 같이 세계는 새로운 불안정한 변혁기에 들어섰지만 인류 발전과 진보의 큰 방향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전진하는 세계력사의 큰 론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운명을 함께하는 국제사회의 큰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각측은 선입견을 버리고 의견상이를 보류하며 서로 마주 향해 다가가 한마음한뜻으로 신뢰적자를 해결해야 한다.

리강은 신뢰를 재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경제 회복을 추진할 데 대해 다음과 같은 다섯가시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거시적 경제정책의 조률을 강화하고 다자간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해 세계경제성장의 합력을 더욱 잘 집결시켜야 한다. 둘째, 국제산업의 분업 및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확고부동하게 추진해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실제적으로 수호해야 한다. 셋째, 국제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개방, 공정, 무차별의 과학기술발전환경을 구축해 혁신요소의 류동을 제약하는 장벽을 타파해야 한다. 넷째, 록색발전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록색장벽을 타파하며 록색전환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공통적이지만 구별되는 책임원칙을 견지하며 글로벌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다섯째, 남북협력, 남남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2023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발전의 격차를 메우고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세계경제를 적극 건설해야 한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약속을 지키는 나라로서 시종 최대의 성의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제적인 성과로 세상사람들에게 중국이 가장 믿음직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중국은 최근 몇년 동안 줄곧 글로벌발전의 중요한 엔진이였고 질 높은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기초, 요소천품, 혁신능력 등 기본면모가 량호하고 안정적이며 경제가 장기적으로 호전되는 총체적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세계경제발전에 강대한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중국은 초대규모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수요가 빠르게 방출되는 단계에 처해있는바 신형 도시화, 록색전환 등 방면에서 규모가 방대한 발전증가량을 형성할 것이며 세계 무역, 투자 성장에 더욱 넓은 무대를 제공할 것이다. 세계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대외개방의 기본국책을 견지할 것이며 개방의 문은 점점 더 크게 열 것이다. 중국시장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이 아니라 기회이다. 우리는 각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제도형 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외자접근금지목록을 계속 줄이며 외상투자기업의 국민대우를 보장하고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된 일류의 경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축사를 발표한 후 리강은 인공지능글로벌관리, 다자간체계 등 문제와 관련해 슈밥의 질문에 대답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간본위를 견지하고 포괄적이고 포용적이며 ‘선치(善治)’로 ‘선지(善智)’를 촉진해 인공지능이 인류문명진보에 유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는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기초로 하는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근거해야 하며 중국은 스스로 ‘약속을 파기하고 무리를 탈퇴’하지 않으며 다른 나라에 ‘편 가르고 줄 서라’고 요구하지도 않으며 시종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확고한 력량이다.

스위스련방 주석 암헤르트, 싱가포르 대통령 샨무가라트남, 벨지끄 국왕 필리프, 르완다 대통령 카가메, 가나 대통령 아쿠포아도, 룩셈부르그 수상 프리당, 유럽련합회 위원장 폰데어라이엔, 국제통화기금 총재 게오르기에바,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사무총장 등홍삼 및 각국에서 온 정계 요인, 공상업, 학술, 언론 등 각계 대표 약 1,500명이 상술한 활동에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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