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8일 09시27분    조회:28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호가복 회의에 참석, 홍경 정부사업보고 진술, 장태범 회의 사회

17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주 16기 인대 3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308명 대표가운데서 273명 대표가 참가하여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호가복, 장태범, 한장발, 림송, 류암지, 왕추국, 남성근이 주석대 앞자리에 자리를 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정협 주석 강방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장태범이 회의를 사회했다.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하고 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장태범이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 의사일정에 근거해 주장 홍경이 주인민정부를 대표해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하고 대회에 제청해 심의하도록 했다. 보고는 2023년 사업회고와 2024년 사업배치 두개 부분으로 나뉘였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한해 복잡하고 준엄한 외부환경과 간고하고 무거운 진흥발전 임무에 직면하여 우리 주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삼고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면서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굳센 령도아래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도약 추월의 목표, 임무에 초점을 맞춰 사회주의현대화 새 연변 전면 건설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역생산총액이 7% 안팎 성장한 것으로 예상되고 일반공공예산 수입이 61.4% 성장하고 도시와 농촌 상주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각각 7%, 8%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홍경은 다섯개 면으로부터 지난 한해 동안의 사업에 대해 회고했다.

한해 동안 빠른 성장으로 안정을 촉진하면서 원동력을 강화하여 경제의 회복과 호전을 이룩했다.

투자견인이 유력하고 효과적이였다. 한해 동안 5000만원 이상 대상 318개를 실시하고 고정자산투자가 300억원을 돌파해 10% 안팎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열기가 거침없이 상승했다. 80여억원의 소비를 이끌고 전 주적으로 연인수로 2646.4만명의 국내관광객을 접대하고 434.7억원의 관광수입을 실현하여 각기 314%, 409% 성장했다.

대외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였다. 전 주 수출입총액이 4% 안팎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해 동안 안정성장으로 구조를 개선하면서 산업발전의 질과 효익을 제고했다. 현대농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켰다. 알곡총생산량이 ‘6련증’을 실현하고 37.6억근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압력을 이겨내며 공업경제를 발전시켰다. 규모이상 공업증가액이 4% 안팎 성장한 것으로 예상되며 규모이상 공업 세수가 련속 12개월 20% 이상의 증속을 유지했다. 90개 공업산업사슬대상 투자가 30% 성장하고 32개의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새로 늘어났다.

봉사업을 지속적으로 회생시켰다. 연길공항 려객통과량이 연인수로 130만명을 돌파하고 전 주 철도려객운수량이 269.5% 늘어나고 은행금융기구의 예금잔고, 대출잔고가 각기 8.8%, 6.3% 늘어났다.

단점보완으로 민생을 개선하면서 대중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했다.

향촌진흥 템포가 빨라졌다. 8.5억원의 각급 련결자금을 정밀하게 투입하여 134개의 산업방조부축대상을 실시하고 1.67만명의 빈곤퇴치인구를 안정적으로 취업시켰다.

도시농촌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되였다. ‘연길 록화 미화’행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전 주적으로 111.8헥타르의 록지를 새로 늘이고 5.7만호의 ‘부동산소유증이 없는 주택’문제를 전부 적절하게 해소했다.

사회민생이 끊임없이 개선되였다. 도시에 1.3만명을 새로 취업시키고 12.2만명의 농촌로동력을 이전 취업시켰으며 령취업가정의 동적 제로화를 유지했다.

안전에 착안해 보장을 강화하여 사회의 전반적 국면이 조화롭고 안정적이였다. 

생태보호벽이 더욱 튼튼해지고 생물 다양성 보호효과가 뚜렷했다. 공공안전이 효과적으로 보장되였다. 련속 43년 동안 중대한 삼림화재가 발생하지 않았고 우리 주가 ‘국가식품안전시범도시’칭호를 수여받았다. 사회치리능력이 제고되였다. 우리 주가 ‘전국시역사회치리현대화시험 합격도시’에 입선되였다.

한해동안 무실력행으로 과감히 감당하면서 정부자체건설을 끊임없이 강화했다. ‘법치정부건설의 해’활동을 착실히 전개하고 ‘정부 법원 련동’을 심화했다. 과학적, 민주적 결책을 견지하고 주인대와 주인대 상무위원회의 법률감독, 사업감독과 주정협의 민주감독을 주동적으로 접수하고 상공인을 배려, 부축, 사랑하는 분위기가 보다 짙어졌다. 우리 주 종합신용지수가 40개 지구, 주, 맹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이 되는 해이자 ‘14차 5개년’전망계획 목표와 임무를 실현하는 관건적인 한해로서 정부사업을 잘하는 것은 자못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좌담회와 길림, 연변 시찰에서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충실하게 실천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총체적 사업기조를 견지하고 고품질발전을 주제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며 성당위 ‘1주6쌍’ 고품질발전전략을 깊이있게 관철시달하며 내수확대와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통괄하고 신형 도시화와 향촌 전면진흥을 통괄하고 고품질발전과 고수준안전을 통괄하여 대상건설과 투자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적극적으로 건설하고 개발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생을 효과적으로 보장, 개선함으로써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치는 과정에 새로운 더욱 큰 돌파를 실현해야 한다.

주요 예기목표는 지역 총생산을 8% 안팎, 규모이상공업 증가액을 8%, 고정자산투자를 8%,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을 9%,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을 7% 성장시키고 일반공공예산수입을 경제성장과 동시적으로 조절하며 도시농촌 상주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의 증속을 경제발전의 증속보다 빠르게 하는 것이다.

홍경은 올해 력량을 집중하여 일곱가지 대사를 잘 틀어쥘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중대대상 건설에 초점을 맞추어 유효투자의 새로운 돌파를 추동한다.

둘째, 신품질생산력을 다그쳐 배치하여 현대화 산업체계의 새로운 엔진을 구동한다.

셋째, 관광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 소비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천억급관광산업 난관돌파행동을 깊이 실시하고 새로운 대상을 버팀목으로, 새로운 경영방식을 확장방향으로, 새로운 봉사를 보장으로 하여 문화관광산업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유지한다.

넷째, 변경, 해상 통로 개통을 전력으로 추진하여 고수준의 대외개방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다.

다섯째, ‘흥변부민’을 깊이 실시하면서 향촌진흥의 새로운 템포를 다그친다.

여섯째, 대중들이 급해하고 어려워하고 근심하고 바라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변강의 조화롭고 안정적인 새로운 화폭을 그린다.

일곱째,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여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한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 장정의 길에서 우리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주당위의 굳센 령도 아래에 개척진취하고 분발정진하며 용왕매진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 연변의 도약 추월을 추동하는 데서 새로운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자!

대회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2023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 상황과 2024년 계획초안에 대한 보고, 연변조선족자치주 2023년 예산집행 상황과 2024년 예산초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대회 표결방법, 감찰과 사법위원회, 인사대표선거위원회 주임 위원 명단, 대회 선거방법을 표결, 채택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사진/ 연변주당위선전부 통일제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얼마전 자칭 ‘대만독립 실무운동가’라는 뢰청덕이가 대만지역 지도자로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그는 량안은 ‘서로 종속되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선언하며 대륙의 ‘군사적 위협’을 대대적으로 과장하며 계속 ‘외세에 의거한 독립’, ‘무력에 의거한 독립’ 시도를 엿보였다. 이와 동시에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은...
  • 2024-05-23
  • 20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진빈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민진당 당국이 외부세력과 결탁하여 ‘독립’을 꾀하기 위한 도발을 이어가며 이른바 ‘국제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그 행위는 섬내의 주류 민의를 완전히 위배하고 대만해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 ‘대만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대만독립...
  • 2024-05-23
  • 미국 일각에서는 유엔총회 결의안 제2758호를 외곡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만은 법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중국의 갈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다. 미국 일각에 정숙히 고한다. 시대의 거센 흐름을 따르면 번창하고 거스르면 망한...
  • 2024-05-23
  • -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에서 무르익는 리춘해 총경리의 꿈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  리춘해 총경리“혹독하게도 길게 느껴졌던 몇번의 겨울들이였습니다. 특히 관광업에 종사하는 저희로서는 너무나 치명적이였지요. 그러나 이번 겨울은 달랐습니다. 전염병이 모두 지나간 것도 있지만 기지를 찾아 ‘...
  • 2024-05-23
  • 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2024년 연변주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시험에 총 8,736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는데 작년에 비해 445명 증가했다. 그중 일반 수험생은 7,233명이고 조선어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1,503명에 달한다.연변주에는 도합 8개 시험구, 11개 시험장 설치장소(연길 3개, 훈춘 2개, 도문 1개, 돈화 1개, 룡정 1개, ...
  • 2024-05-22
  • 채국범의 장편소설 《머나먼 연》은 주식을 위주로 한 금융세계를 소설화했다는 점에서 중국조선족문단의 제재 령역을 보다 넓힌데 큰 가치가 있다. 글속에서 녀주인공과 그 아버지는 기업인으로 국내 실물경제를 가리키고 교수와 ‘나’는 투자자로 국제금융자본을 가리키는 바 이 소설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제자본의 흐름...
  • 2024-05-22
  • ㅡ오에겐자부로의 소설 ‹죽은 자의 사치›를 읽다 소설 《죽은 자의 사치》문학창작에서의 허구는 작가들의 특권이다. 그 특권의 실질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적 상상은 종종 생활의 현실을 작품 속에 예술적 현실로 승화시켜 독자들의 공명을 일으킨다. 최근 그러한 문학적 상상의 한 보기인 ‘엉뚱한’명작 한편을 인...
  • 2024-05-22
  •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백산시에서 성대히 펼쳐지게 된다.전통무술그네널뛰기길림성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성민족사무위원회와 성체육국, 백산시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운동회는 그네, 널뛰기, 진주뽈, 제기차기, 사궁, 압가, 민족건신체조, 민족식 씨름, 무술,...
  • 2024-05-22
  • 중국축구협회는 22일 오전,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36강전 5, 6라운드에 출정하는 중국국가남자축구팀(이하 중국국가팀)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산동태산팀에서 뛰고 있는 고준익선수가 이번 명단에 발탁되였다.중국국가팀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료녕성 심양시와 한국 서울시에서 집중훈련 및 경기를 치르게...
  • 2024-05-22
  • 연변룡정축구구락부에서 21일, 경기기풍과 경기규률 관리사업 재동원대회를 소집하고 문화건설 및 중국축구협회 경기기풍 경기규률 경시 영상을 관람, 중국축구협회의 관련 요구를 전달했다. 이는 갑급리그 제9라운드 부분적 경기에서 충돌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중국축구협회가 각 프로구단에 경기기풍과 경기규률 관련 재동...
  • 2024-05-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