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월 12일, 음력설을 앞두고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 당지부서기 김선화를 비롯한 학교 지도부 성원들과 중층간부 교사들은 퇴직 로당원 교사들을 위문했다.
일행은 한파를 무릅쓰고 입쌀, 식용유, 술과 음료수 등 생필품을 들고 선후로 리은향(79), 김옥련(82), 차봉준(80) 등 퇴직 로당원 교사들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그들은 먼저 로당원 교사들이 민족교육사업발전에 항상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은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신년축복과 건강장수를 기원했다.
로당원 교사들은 학교 지도부 성원들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며 젊은 학교 간부들이 일심협력하여 해마다 신입생수를 늘이고 있는 방법과 열정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료해한데 의하면 학교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해마다 전통명절 때에는 꼭 퇴직 로당원 교사들과 가정생활이 어려운 교사가정을 방문하며 그들에 대한 존경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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