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 신년회 및 회장단 리, 취임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9일 16시19분    조회:6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월 13일, 일반사단법인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우성희 이하 총회로 약칭)신년회 및 회장단 리, 취임식이 80여명의 래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사카 도톤보리(道頓堀)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图片

행사에 참석한 래외빈

올해 5년차에 들어선 총회는 초대회장 리옥단과 2대회장 리혜영의 인솔하에 가장 어려운 초창기와 코로나 시기를 잘 극복하여 총회의 앞날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닦았다. 3대 신임 회장은 작년 10월 22일 총회 리사회에서 추천하고 선거한 우성희가 취임하였다.

图片

우로부터 2대 리임회장 리혜영, 명예회장 리상근, 3대 신임회장 우성희, 초대회장 리옥단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였는데 1부에서는 회장단 리,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총회회원 김향란의 아리랑 노래로 막을 연 1부에서는 우선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된 영상을 방송하고 2018년 10월말에 사단법인 간사이조선족총회로 거듭난 과정 및 현재까지 5년동안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대 리혜영 회장의 리임사가 있었다.

图片

리혜영 회장은 "취임기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온라인형식으로 많은 행사를 진행해 왔고 특히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우리 말과 글 공부를 견지해온 온라인언어학원의 어린이들이 있어서 참으로 뿌듯했다"고 말했다.

图片

신임 회장 우성희 

다음은 모두가 기대하는 신임 회장 우성희의 취임사가 있었다.

우성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회라는 대 가족안에서 서로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을 돕고 전통문화의 전승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행사를 통해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며 일본 조선족 공동체의 사회 내 지위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图片

3대 회장단 

이어서 리상근 명예회장으로부터 초대, 2대 ,3대 회장에게 총회 깃발을 넘겨주는 깃발 전달이 있었다.

새해 청룡의 기운을 받아 희망찬 시작을 하는 3대 우성희 신임 회장과 총회의 융성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와 케익 커팅으로 모두가 새로운 결의를 다져보기도 하였다.

이날 2부 행사는 항상 물심량면으로 총회를 후원하고 지지하는 총회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리상근명예회장의 건배제의와 모두의 식사교류로 시작하면서 정채롭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장끼자랑으로 즐겁고 신나는 행사장을 장식했다.

图片

신년회이기도 하고 총회 독특의 가정단위 참여가 많은 가운데 어린이들도 많은 점을 감안하여 우리의 전통예절을 전승하고 지켜가자는 취지하에 어린이들이 큰 절로 래외빈들에게 정중한 새해 인사를 하였다. 도쿄에서 오신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서성일 회장과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발전기금회 김광림리사가 어린이들의 세배돈을 특별히 준비해 주었다.

윗 사람을 존경하고 아랫 사람을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 미덕을 다시 음미하며 모두가 흔연한 웃음을 지었다.

천하에 끝나지 않는 연회는 없는 법이다. 이날 12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오후 3시에 막을 내렸다.

리옥단 초대 회장은 페회사에서 "우리 함께 민족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차세대를 육성하고 후세대교육을 책임지는 총회의 취지를 잘 받들어 보다 행복하고 가치있는 인생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그리고 향후 총회가 민족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잊지 말고 민족사회에서 인정 받고 지역사회에서도 존중받는 공익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글: 최정실

사진: 김군수 박종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7
  • 최근 길림성인민정부는 길림성혁신창업인재를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발표했다. 연변대학 약학원의 민준철 교수와 농학원의 김일 교수가 ‘길림성우수혁신창업인재’칭호를 수여받았다.이번 표창은 습근평 총서기의 인재사업에 관한 중요론술과 새 시대 동북 전면적 진흥 추동 좌담회에서의 중요연설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
  • 2024-03-29
  • 연변배구협회 당지부에서는 3월 24일, '중화민족공동체 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제로 하는 당과학습을 조직했다.이날 협회 당지부에서는 여러 민족인민들이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제국주의, 봉건주의와 관료자본주의를 반대하는 위대한 투쟁 가운데서 시종 중화민족의 전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서로 돕고 함께 외...
  • 2024-03-28
  • 3월 13일 연변대학 부녀아동건강센터, 연변주부녀아동건강촉진회가 주최하고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가 협찬한 녀성건강과 사회적이미지를 위한 '녀성건강강좌 가동식'이 연길시 항달건강중심에서 개최되였다.이날 행사에는 연변주부녀아동건강촉진회 녀성회원,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센터진달래모아아원지 강사진...
  • 2024-03-21
  • 지난 3월 10일, 일반사단법인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우성희 아래 총회로 략칭)에서 주최하고 산하 녀성회(책임자 천설화)에서 주관하는 '3.8세계 녀성의 날 기념행사 및 총회 가정의 날'행사가 (이하 가정의 날) 56명의 남녀로소의 참석하에 오사카 도톤보리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참가자 일동 기념사...
  • 2024-03-20
  • 하북성 삼하지역에는 글로벌 무역 경제인 양성 그리고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부여하는 녀성사업가 김정순녀사가 있다.처녀시절 무역인의 꿈, 도전끝에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고향이 두만강변 길림성 룡정시 백금향 출신인 김정순녀사(68세)는 1955년생으로서 1974년 룡정현 용신고중을 졸업하고&nbs...
  • 2024-03-19
  • '남대문' 떡집 허경희 사장 인터뷰할빈에서 떡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대문'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건강한 재료만을 고집하는 허경희(56세) 사장의 진심이 담긴 예쁘고 달콤한 떡들이 즐비하게 줄서 기다려주는 곳, 예쁘고 체면 서는 선물꾸러미를 척척 만들어주는 곳…...
  • 2024-03-14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이며 연변대학 리학원 화학학부 교수인 리동호 전국정협 위원은 '홍삼을 보건식품 원료 목록 시점에 포함시킬 데 대한 제안'을 들고 올 전국인대정협회의에 참가했다.  올 전국인대정협회의 기간 기자의 취재를 받고 있는 리동호 위원지난해 리동호 ...
  • 2024-03-14
  • 정부사업보고에서는 산업구조, 에너지구조, 교통운수구조, 성향 건설과 발전의 록색전형을 추진할 것을 제출했다. 청정에너지 발전은 경제사회 록색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일환이다. 청정에너지 발전을 계속 주목해왔던 권장자위원은 량회기간에 훈춘 실제와 결부해 적극적으로 건언헌책했고 훈춘 청정에너지산업 발전을 ...
  • 2024-03-1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