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대 제3차 회의 승리적으로 페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0일 09시33분    조회:39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호가복 대회 사회 및 연설, 홍경, 장태범 참석

회의에서 리흔을 주인민검찰원 검찰장으로 선거, 연변조선족자치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보충 선거, 제반 결의 및 결정 채택

19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승리적으로 페막되였다. 회의는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호가복이 사회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 주석들인 호가복, 장태범, 한장발, 림송, 류암지, 왕추국, 남성근이 주석대 앞자리에 자리를 했고 주석단 기타 성원들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대회에 참석해야 할 대표 308명가운데서 276명이 대회에 참석해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대회는 표결을 거쳐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을 채택했다.

회의에서는 무기명투표방법으로 리흔을 주인민검찰원 검찰장(성인민검찰원 검찰장에게 보고하여 성인대 상무위원회의 비준을 제청)으로 선거하고 우춘호, 리주철, 리청봉, 리강, 리복상, 장영봉, 김동국, 김상호, 정풍숙, 조수계, 강염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충 선거했다.

 
새로 당선된 위원들이 선서하는 장면

회의에서는 표결을 거쳐 주인민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 2023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집행상황과 2024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주 2023년 예산집행상황 및 2024년 예산에 관한 결의, 주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중급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검정귀버섯산업발전촉진조례>에 관한 결정,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의약발전조례(수정)>에 관한 결정,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수정)>관한 결정, <연변조선족자치주 생태환경보호조례>를 페지할 데 관한 결정을 채택했다.

새로 당선된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주인대 감찰및 사법위원회 주임위원, 주인대 인사대표선거위원회 주임위원,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들이 전체대표들과 대면하고 새로 당선된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들이 헌법선서를 했다. 주인민검찰원 검찰장은 성인대 상무위원회가 비준한 후 따로 선서하게 된다.

호가복은 페막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는 민주를 충분하게 발양하고 엄격히 법에 의해 처사하고 량호한 회의 기풍을 유지하며 광범위한 공동인식을 응집해 제반 의정을 원만하게 수행했다.

회의기간 각 대표들은 사명을 명기하고 법에 의해 직무를 수행하며 새시대 인대대표의 강렬한 정치적 담당, 드높은 정신적 면모와 실무적인 사업작풍을 구현했다.

이번 대회는 기치를 높이 들고 부탁을 명기하는 대회이며 지난날을 계승해 앞날을 개척하고 단결분진하는 대회이며 기풍이 옳바르고 실무적이고 능률적인 대회로서 기필코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난관공략을 하도록 크게 격려하고 동원할 것이며 연변의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래일을 힘써 개척하게 할 것이다.

호가복은 새로 당선된 동지들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해야 한다. 정치능력을 힘써 제고해야 하고 진흥 발전의 대국을 위해 봉사해야 하며 인민을 위하는 감정을 끊임없이 깊게 해야 하고 법치정신을 충실하게 실천해야 하며 영원히 청렴하고 결백한 본색을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가복은 길은 비록 멀지만 걷느라면 곧 도착할 것이고 일이 비록 어렵더라도 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고 우공이 산을 옮기는 기개,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의력을 가지고 착실하게 일에 몰두하기만 한다면 반드시 이미 정한 목표를 아름다운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긴밀히 단합되고 성당위의 굳센 령도아래 도약 추월 목표를 확정하고 신심을 확고히 하고 일에 몰두하고 기회를 포착하고 기세를 몰아 중국특색, 시대적 특징, 연변특징을 갖춘 고품질발전, 지속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할 것을 호소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1
  • 9월1일, 마서호(马瑞濠)선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향항서화투자집단 리사회 마서호 주석, 연변대학 김웅교장, 장옥홍 부교장, 주위홍 부교장 및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관련 지도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김...
  • 2022-09-02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