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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대유'컵 얼음낚시경기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0일 15시28분    조회: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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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천하설·길미연변(长白天下雪·吉美在延边)2023-2024년 연변빙설관광축제 및 '남경대유'컵 얼음낚시 정영경기가 1월 20일 오전에 연길시흠리민낚시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체육총회에서 지도한 이번 경기는 길림성낚시협회천봉(중국)공구판매유한회사-대유공구에서 주관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낚시협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연길시동력오금기전, AUTOTUA|낚시복, 광주어성낚시도구유한회사, 절강대주오기봉비닐제품유한회사에서 협찬하고 연길흠리민낚시원에서 협조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낚시협회 회장 황표는 개막사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고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다'라는 지시정신을 관철락실하고 연변관광진흥전략을 추동하며 연변특색의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연변겨울낚시관광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하여 남경대유공구유한회사의 이름으로 이번 얼음낚시 경기를 개최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모든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희망하였다.

길림성, 흑룡강성, 료녕성, 호북성, 강소성 등지의 난다긴다하는 110명 낚시군들이 이날 경기에 참가하였는 데 3시간의 긴장하고도 내심한 겨룸끝에 리룡이 53.1근의 성적으로 1위(상금 5000원)를, 리성원이 51.6근으로 2위(상금 3000원)를, 강동주가 50.3근으로 3위(상금 2000원), 류가평이 41.6근으로 4위(상금1000원)를, 왕구룡, 류영봉, 박성환, 최영일, 박승우, 한위민 등 6명이 5위부터 10위를(상금 500원)를 차지하였다. 상금외에도 1800원어치의 얼음구멍 뚫는 공구를 선물받은 수상자들은 연변의 얼음낚시대회는 연변겨울철관광의 또 하나의 좋은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사진제공 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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