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시금보신구 조선족들 음력설 맞으면서 련환회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1일 11시23분    조회:42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 20일 ‘대련시금보신구 조선족음력설련환회'가 대련 금해열음식점에서 펼쳐졌다. 대련금보신구 아리랑예술단, 홍기예술단, 금보행복예술단, 해청도예술단 등 10개 예술단 성원들과 사회지성인 200여명이 이번 활동에 참가했다.

1994년에 설립된 대련금보신구 조선족문화촉진회 (현재 금보신구 아리랑예술단으로 개칭, 회장 방화)는 개혁, 개방후 동북3성에서 모여온 조선족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기 위해 경비가 딸리고 활동장소가 없고 인재가 모자라는 등 첩첩한 곤난을 무릅쓰고 100여명에 달하는 예술단을 꾸렸으며 자체의 힘으로 무용복과 악기를 갖추어 가지고 대련시민속절, 설맞이 야회, 양로원 위문 등 공익공연활동들에  적극 참가하여 당지 정부와 조선족군중들의 한결같은 칭찬을 받았다.

 

이날 대련시 금보신구민정국 궁덕건국장은 이번 활동의 개최를 열렬히 축하하고 나서“전국 56개 민족은 반드시 자기민족의 특색문화를 발전시켜야 중화민족의 화원은 생기를 잃지 않게 된다”고 말하였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황호철관장과 대련금보신구 조선족경제문화발전교류회 김명옥회장도 격정에 넘친 축사를 했다. 뒤이어 방화회장이 아리랑예술단을 대표하여 다년래 아리랑예술단에 사심없는 후원을 해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경일, 김광철, 박성철, 공현화, 김명옥 등 기업인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대련아리랑예술단, 홍기예술단의 대합창 <일떠서자, 형제자매들> 로 막을 올린 공연은 아리랑예술단의 무용 방울춤, 행복예술단의 <잊을 수 없는 그날>, 은하예술단의 몽고춤 등 산뜻한 민족복장, 경쾌한 음악과 률동적인 동작으로 관중들을 어깨춤이 절로 나오게 하였으며 김명일의 독창 <록색군복>, 류정화의 시랑송 <심원춘 눈>, 강순자의 독창 <새타령> 등 잔잔한 음악흐름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전반 공연은 아리랑예술단의 농악무 <풍작을 노래하네>로 막을 내렸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금보신구 조선족경제문화교류회, 김경일, 김광철, 김영남, 박성철 등 기업인들이 이번 활동에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삼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48
  • 일전 습근평 총서기는 저온빙설재해 방비대응사업에 대해 중요지시를 내려 날씨변화를 예의주시하고 관측, 연구와 판단을 강화하며 제때에 조기경보를 발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해를 방지하고 줄이려면 기상조건이 선행되여야 한다. 한파나 폭설 등 중대 기상재해의 예측, 예보 경보체제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 날씨...
  • 2023-12-20
  • 최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5성시장감독관리소 평정결과에 관한 통보>를 인쇄발부하여 첫 ‘5성시장감독관리소'(五星所)명단을 발표했는데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북대분국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연변에서 유일하게 명단에 오른 시장감독관리소로 되였다. 기층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건설을 강화할데 관한 당...
  • 2023-12-20
  • 12월 18일, 문화와관광부, 자연자원부, 주택도농건설부는 련합으로 통지를 발표해 국가문화산업과 관광산업 융합발전시범구 건설단위 명단을 공포하였는데 여기에 연길시가 입선되였다. 이번에 공포한 50개 시범구 건설단위는 1~3년간의 건설기간을 통해 기를 나누어 검수하고 우수한 것을 선발하여 국가문화산업과 관광산업...
  • 2023-12-20
  • 19일, 교육부 소식 공개회에 따르면 학술학위와 전문학위 연구생 교육 분류 발전을 깊이 있게 추진할 데 관한 의견이 일전에 발표되였는데 전문학위 연구생 비례를 한층 더 높여 ‘14.5'계획시기 말까지 석사 전문학위 연구생 모집 규모를 석사 연구생 모집 총규모의 3분의 2 정도로 확대하고 박사 전문학위 연구생 모집도 ...
  • 2023-12-20
  • 습근평 국가주석이 18일 오후 중남해 영대에서 업무보고 차 북경에 온 향항특별행정구 리가초 행정장관을 접견하고 향항 당면 정세와 특별행정구 정부 사업 상황에 대한 회보를 청취했다. [북경 12월 18일발 신화통신]습근평 국가주석이 18일 오후 중남해 영대에서 업무보고 차 북경에 온 향항특별행정구 리가초 행정장관을...
  • 2023-12-20
  • 단동압록강단교는 중국 료녕성 단동시 진흥구 강안로의 압록강반에 위치해 있으며 항미원조시기 미국의 비행기폭격에 의해 끊어져 남은 부분 다리이다. 항미원조 전쟁승리후 이 다리는 단동시의 하나의 가장 중요한 홍색관광지로 주목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압록강단교 압록강단교는 1909년5월에 시공에...
  • 2023-12-20
  • 연길—울라지보스또크 항로 통항식 장면 (서대동 촬영) 12월 19일, 중국남방항공에서 집행 운행하는 연길—울라지보스또크 항로 통항식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 대청홀에서 거행됐다. 이 항로는 2013년 5월에 개통되여 한동안 중단되였다 이번에 다시 통항되였다. 통항식 축사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부주장인 윤조휘...
  • 2023-12-20
  • 12월 15일, 장춘시당위와 시정부가 길림대학과 공동으로 설립한 국가스마트사회치리실험종합기지 장춘연구원과 국가스마트사회치리 길림대학 연구원 두 연구원이 길림대학에서 정식으로 현판했다. 두 연구원의 설립은 우리 성의 스마트사회관리분야에서의 연구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게 됨을 표징한다. 앞으로 연구원은 국...
  • 2023-12-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