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강시 건국가두 해방사회구역의 ‘집맛’ 공익식당 취재 당일, 마침 백산시주택공적금관리중심 제4당지부에서 식당에 쌀, 밀가루 등 물자를 기증하고 있었다. 식당 책임자는 “식당 운영이 점점 좋아질 수 있었던 것은 주로 정부와 사회 각계의 공익사업에 대한 중시와 관심 덕분이다. 식당 일군들은 모두 자원 봉사자이며 식자재는 정부의 지원과 ‘홍색 동업자’들이 기부한 것이다. 로당원 장효금은 이미 식당을 위해 3만여원을 기부했고 만락복기업은 정기적으로 식당에 쌀, 밀가루, 기름을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방사회구역의 관할구역에는 7,200여명의 상주 인구가 있는데 그중에서 중로년 인구는 1,8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나는 군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한다’ 활동을 일상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사회구역은 인구 구조의 특징과 군중들의 수요를 결합시켜 림강시에서 첫 ‘집맛’공익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60세 이상의 어려운 가정, 독거 로인, 독신 가정, 장애인, 기러기 아동과 환경미화원들에게 무료로 공익 점심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식당 운영 5년간, ‘동반동행, 조화로운 이웃 양로’의 봉사 리념으로 식사 인원은 처음 40여명에서 현재는 150명에 이르렀으며 성공적으로 사회구역 양로와 자택 양로가 결합된 양로봉사의 새로운 모식을 구축해 관할 구역 주민들의 하나같은 호평을 받았다.
식당 운영은 해방사회구역에 의탁하고 일군들은 공익사업에 열성적인 사회 각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였으며 이 자원봉사자 대오에는 현직 의사, 퇴직 교사, 퇴직 로당원 등도 있다. 최고 년령은 77세, 최소 년령은 16세이다. 이 대오는 ‘봉사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안다’를 초심으로 ‘생명 존중, 건강 식사’리념으로 해방사회구역 양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10시 30분이면 ‘집맛’ 공익식당이 개장한다. 일찍부터 식당을 찾아 식사를 기다리던 로인들은 속속히 자리에 앉는다. 봉사자들은 로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식판에 담아주고 로인들이 즐겁게 식사를 한다. 로인들의 얼굴에서 기쁜 표정을 보이면서 봉사자들은 의욕이 넘쳐했다. 올해, 식당은 또 사회 자원과 련결하여 거동이 불편해 식당에 오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매일 무료로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집맛’ 공익식당은 설립부터 림강시정부와 사회 각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들은 잇달아 식당 건설에 참여하면서 식당의 ‘홍색 동업자’로 되였다. 량식을 기부하는 ‘동업자’, 직접 재배한 록색채소를 기부하는 ‘동업자’, 과일을 기부하는 ‘동업자’, 돈을 기부하는 ‘동업자’, 자원 봉사자가 되는 ‘동업자’들이 이 대가족을 위해 자신의 한몫을 바치고 있다.
‘집맛’ 공익식당의 설립은 해방사회구역 로인들의 생활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로인들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동시에 로인들의 자녀들도 안심하고 외지에서 사업과 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길림농촌보 곽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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