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집맛’ 공익식당 조화로운 이웃 양로의 새모식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1일 12시59분    조회:24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림강시 건국가두 해방사회구역의 ‘집맛’ 공익식당 취재 당일, 마침 백산시주택공적금관리중심 제4당지부에서 식당에 쌀, 밀가루 등 물자를 기증하고 있었다. 식당 책임자는 “식당 운영이 점점 좋아질 수 있었던 것은 주로 정부와 사회 각계의 공익사업에 대한 중시와 관심 덕분이다. 식당 일군들은 모두 자원 봉사자이며 식자재는 정부의 지원과 ‘홍색 동업자’들이 기부한 것이다. 로당원 장효금은 이미 식당을 위해 3만여원을 기부했고 만락복기업은 정기적으로 식당에 쌀, 밀가루, 기름을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방사회구역의 관할구역에는 7,200여명의 상주 인구가 있는데 그중에서 중로년 인구는 1,8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나는 군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한다’ 활동을 일상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사회구역은 인구 구조의 특징과 군중들의 수요를 결합시켜 림강시에서 첫 ‘집맛’공익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60세 이상의 어려운 가정, 독거 로인, 독신 가정, 장애인, 기러기 아동과 환경미화원들에게 무료로 공익 점심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식당 운영 5년간, ‘동반동행, 조화로운 이웃 양로’의 봉사 리념으로 식사 인원은 처음 40여명에서 현재는 150명에 이르렀으며 성공적으로 사회구역 양로와 자택 양로가 결합된 양로봉사의 새로운 모식을 구축해 관할 구역 주민들의 하나같은 호평을 받았다.

식당 운영은 해방사회구역에 의탁하고 일군들은 공익사업에 열성적인 사회 각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였으며 이 자원봉사자 대오에는 현직 의사, 퇴직 교사, 퇴직 로당원 등도 있다. 최고 년령은 77세, 최소 년령은 16세이다. 이 대오는 ‘봉사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안다’를 초심으로 ‘생명 존중, 건강 식사’리념으로 해방사회구역 양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10시 30분이면 ‘집맛’ 공익식당이 개장한다. 일찍부터 식당을 찾아 식사를 기다리던 로인들은 속속히 자리에 앉는다. 봉사자들은 로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식판에 담아주고 로인들이 즐겁게 식사를 한다. 로인들의 얼굴에서 기쁜 표정을 보이면서 봉사자들은 의욕이 넘쳐했다. 올해, 식당은 또 사회 자원과 련결하여 거동이 불편해 식당에 오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매일 무료로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집맛’ 공익식당은 설립부터 림강시정부와 사회 각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들은 잇달아 식당 건설에 참여하면서 식당의 ‘홍색 동업자’로 되였다. 량식을 기부하는 ‘동업자’, 직접 재배한 록색채소를 기부하는 ‘동업자’, 과일을 기부하는 ‘동업자’, 돈을 기부하는 ‘동업자’, 자원 봉사자가 되는 ‘동업자’들이 이 대가족을 위해 자신의 한몫을 바치고 있다.

‘집맛’ 공익식당의 설립은 해방사회구역 로인들의 생활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로인들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동시에 로인들의 자녀들도 안심하고 외지에서 사업과 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길림농촌보 곽소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생기와 활력이 북돋아나고 있...
  • 2024-05-07
  • 5 월 5 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찍은 중국문화중심. /신화넷4월 2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중국문화중심에서 지도교사 왕선(뒤쪽 좌)이 고쟁(古筝)을 가르치고 있다. /신화넷주세르비아 중국문화중심은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세르비아-중국 우의광장에 위치해있다. 문화중심은 강의실, 문화전시구역, 도서관, ...
  • 2024-05-07
  • 중앙방송총국의 인터뷰를 받는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중앙방송총국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세르비아 방문을 앞두고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4월 30일 베오그라드에서 중앙방송총국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부치치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습근평 주석에게 세르비아를 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15차례나 보냈다고 밝히면...
  • 2024-05-07
  •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은 우리가 다음 60년을 어떻게 열어갈지 더 잘 구상하게...
  • 2024-05-07
  • 사건 회고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휴대전화 부품을 구입해 휴대전화 전면...
  • 2024-05-07
  • - 고전《서유기》를 다시 읽다어쩌구려 나는《서유기》를 십수년에 걸쳐 편단으로 접했다. 맨처음으로는 소학시절 도문에 있는 외가집으로 놀러 갔다가 《백골정을 세번치다》라는 련환화로 《서유기》의 이야기를 접했다. 신출귀몰 손오공에 홀딱 빠져있는 나를 보고 외삼촌이 웃으며 손오공이 불경 취하러 가는 이야...
  • 2024-05-07
  • 《락화류수》는 소설가 최국철이 자신의 고향을 무대로 1930년대부터 1960년대를 다룬 장편소설《간도전설》, 《광복의 후예들》, 《공화국의 후예들》의 뒤를 이어 70년대를 배경으로 쓴 네번째 장편소설이다.소설은 53만자의...
  • 2024-05-07
  • 연변 농업부문에 따르면 올해 연변의 벼 재배 면적은 48.1만무에 달하며 목전 비닐하우스의 육묘 관리가 논밭으로 옮겨심기 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농업기술일군들은 재배호들이 육묘하우스에서 저온과 광선 부족, 일교 차이, 토양 염기성분 증가 등 원인으로 발생하는 립고병과 청고병 등 병해를 예방하고 제...
  • 2024-05-07
  •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 인력난을 타개할 대책이 시급해지면서 스마트 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 데 국내 여러 지역에서 스마트 농업을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스마트 농업의 심화 발전산동성에 사는 '90년대생' 하석보는 혼자 약 66헥타르의 농지를 관리하면서 몇년째 높은 수확량을 안정적으...
  • 2024-05-07
  • 로동자가 가장 영광스럽다. 수천만명의 로동자들속에 너도 있고 나도 있으며 그도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외출을 보장하거나, 도시의 환경을 미화하거나, 각종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뜨거운 실천속에서 그들은 로동으로 로동절을 보내고 분투로 아름다운 연길을 건설하고 있다. 로동의 일선에 분투하고 있는 그...
  • 2024-05-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