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집맛’ 공익식당 조화로운 이웃 양로의 새모식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1일 12시59분    조회:24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림강시 건국가두 해방사회구역의 ‘집맛’ 공익식당 취재 당일, 마침 백산시주택공적금관리중심 제4당지부에서 식당에 쌀, 밀가루 등 물자를 기증하고 있었다. 식당 책임자는 “식당 운영이 점점 좋아질 수 있었던 것은 주로 정부와 사회 각계의 공익사업에 대한 중시와 관심 덕분이다. 식당 일군들은 모두 자원 봉사자이며 식자재는 정부의 지원과 ‘홍색 동업자’들이 기부한 것이다. 로당원 장효금은 이미 식당을 위해 3만여원을 기부했고 만락복기업은 정기적으로 식당에 쌀, 밀가루, 기름을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방사회구역의 관할구역에는 7,200여명의 상주 인구가 있는데 그중에서 중로년 인구는 1,8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나는 군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한다’ 활동을 일상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사회구역은 인구 구조의 특징과 군중들의 수요를 결합시켜 림강시에서 첫 ‘집맛’공익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60세 이상의 어려운 가정, 독거 로인, 독신 가정, 장애인, 기러기 아동과 환경미화원들에게 무료로 공익 점심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식당 운영 5년간, ‘동반동행, 조화로운 이웃 양로’의 봉사 리념으로 식사 인원은 처음 40여명에서 현재는 150명에 이르렀으며 성공적으로 사회구역 양로와 자택 양로가 결합된 양로봉사의 새로운 모식을 구축해 관할 구역 주민들의 하나같은 호평을 받았다.

식당 운영은 해방사회구역에 의탁하고 일군들은 공익사업에 열성적인 사회 각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였으며 이 자원봉사자 대오에는 현직 의사, 퇴직 교사, 퇴직 로당원 등도 있다. 최고 년령은 77세, 최소 년령은 16세이다. 이 대오는 ‘봉사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안다’를 초심으로 ‘생명 존중, 건강 식사’리념으로 해방사회구역 양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10시 30분이면 ‘집맛’ 공익식당이 개장한다. 일찍부터 식당을 찾아 식사를 기다리던 로인들은 속속히 자리에 앉는다. 봉사자들은 로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식판에 담아주고 로인들이 즐겁게 식사를 한다. 로인들의 얼굴에서 기쁜 표정을 보이면서 봉사자들은 의욕이 넘쳐했다. 올해, 식당은 또 사회 자원과 련결하여 거동이 불편해 식당에 오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매일 무료로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집맛’ 공익식당은 설립부터 림강시정부와 사회 각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들은 잇달아 식당 건설에 참여하면서 식당의 ‘홍색 동업자’로 되였다. 량식을 기부하는 ‘동업자’, 직접 재배한 록색채소를 기부하는 ‘동업자’, 과일을 기부하는 ‘동업자’, 돈을 기부하는 ‘동업자’, 자원 봉사자가 되는 ‘동업자’들이 이 대가족을 위해 자신의 한몫을 바치고 있다.

‘집맛’ 공익식당의 설립은 해방사회구역 로인들의 생활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로인들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동시에 로인들의 자녀들도 안심하고 외지에서 사업과 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길림농촌보 곽소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조선말에서 ‘설’은 나이를 셀 때에 쓰는 ‘살’이라는 말과 본래 같은 말이였었는데 오랜 기간 써오는 과정에 모음 ‘ㅏ’가 ‘ㅓ’로 바뀌여지면서 ‘살’이 ‘설’로 되였다. ‘설’은 조선말의 력사적인 자욱을 따라 그 발전의 자취를 더듬어보면 ‘새것’을 뜻하던 ‘사라’(새)라는 단어와 같은 뜻으로 서로 통하여...
  • 2024-02-10
  • 제석(除夕)은 일년중 제일 마지막 명절이라고 할 수 있다. 음력으로 년말의 마지막 날을 ‘세제(岁除)’라고 하는데 이는 옛날부터 여기까지 와서 낡은 해를 버리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이다. ‘제(除)’는 제거한다는 뜻이고 ‘석(夕)’은 밤이라는 뜻이다. 여기에는 많은 전설들이 전해오고 있으나 여기서는 편폭의 제한...
  • 2024-02-10
  • 습근평 연설 발표 당중앙, 국무원을 대표하여 전국 여러 민족 인민, 향항특별행정구 동포, 오문특별행정구 동포, 대만 동포와 해외 교포들에게 새해 인사 리강 사회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참석 8일, 중공중앙, 국무원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2024년 음력설 단체 하례모임을 마련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
  • 2024-02-09
  •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연길시는 또 다시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절 관광 절정기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택시리용난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길시는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애심차대를 무어 음력설련휴기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연길시를 찾은 관광객들을 무료로 탑승시키게 된다....
  • 2024-02-09
  • 일전 연길거리에는 핑크빛 공주풍의 공공뻐스 두대가 등장했다. 뻐스 한켠에는 조선족 민족복장을 한 녀성이 진달래라 만발하게 피여난 가운데서 장고춤을 추는 처녀와 다른 한켠에는 상모춤을 추는 남성이 각각 그려져있다. 그 옆에는 ‘공주님, 아름다운 연변의 경치 구경하러 어서 뻐스로 올라타세요!'라는 문구가 한눈...
  • 2024-02-09
  • 올 겨울 길림시 주강로구간 송화강에서 우리 나라 1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동방백학 3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1983년 길림시 송화강에서 월동하는 야생 수상조류를 발견한 이래 길림시는 송화강 생태계통 보호에 줄곧 주력해왔다. 40여년간의 노력을 거쳐 길림시 송화강 장백섬(청원대교와 송강대교 구간) 습지공원에서...
  • 2024-02-09
  • 6일 ,중국해양석유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해저 주수 트리(注水树)가 사용에 투입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 해양 석유공업이 오랜 유전의 채수률을 제고하는데서 새로운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말해주며 우리 나라 해양석유공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소개에 따르...
  • 2024-02-08
  • ‘부흥호’CR200J 가족 제3대 모델로 되는 동력 집중형 CR200J-C형 고속렬차가 1월 28일 제남ㅡ위해 구간 운행으로 처음 선보였다. CR200J-C형 고속렬차의 새로운 면은? 외관: 차량 외관을‘중국 홰나무(国槐) 록색’과 ‘중국 흰색’두가지 색상으로 장식해 네티즌들로부터 ‘AD칼슘우유’색조 조합이라고 불린다. 좌석, ...
  • 2024-02-08
  • 2월 7일에 있은 아시안컵 두번째 4강전에서 까타르가 홈장우세를 빌어 3:2로 강호 이란을 탈락시키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전통 강팀과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이 8강에, 한국과 이란이 4강에 머물고 우승후보에 이름도 없었던 까타르와 요르단 두 팀만 남게 되였다. 이에 앞서 2월 6일에 진행...
  • 2024-02-08
  • 광범한 인민군중들로 하여금 문명을 지키고 과학을 숭상하는 량호한 사회기풍을 수립하게 하고저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주둔하고 있는 장백변경관리대대 십사도구진변경파출소에서는 주촌간부들과 함께 관할구역에 심입하여 한차례의 심각한 반사교조직 선전교양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과정에 그들은 련합으로 선전소조...
  • 2024-02-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