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범을 보호하고 대자연을 수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1일 13시15분    조회:34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 삼림공안기관, 생태경찰업무의 새로운 기제 실행

1월 10일, 중국인민경찰절 당일,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길림성공안청 삼림공안국 훈춘삼림공안분국의 순호대가 순호 임무를 전개하고 있다. (자료사진)

일전, 큰 눈이 내리면서 동북범표범국가공원 훈춘 관할구역은 온통 흰눈으로 뒤덮였다. 수묵산림속에서 남색 복장을 입은 일군들이 이 구역을 넘나들고 있었는데 길림성공안청 삼림공안국 훈춘삼림공안분국 하산파출소의 경찰들과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의 사업일군이자 림장의 호림대원들이 이곳에서 함께 업무를 전개하고 있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68%가 길림성 경내에 있으며 산 정돈, 덫 제거를 우리는 중요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동에서 사냥덫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런한 ‘0 성과’는 모두를 기쁘게 한다.”고 하산파출소 소장 지전이 말했다.

다섯마리 동북범이 한 장면에 포착, ‘한가족 세식구’가 사진에 포착, 성인 야생동북범의 ‘순찰’ 등.... 보기가 드물던 것에서 단골 손님으로 되기까지, 예전에는 그냥 지나다니던 길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서식자리로 되기까지 최근 몇년간 야생 동북범표범은 길림성에서 빈번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발자취와 울음소리로 록수청산을 주목하고 길림삼림공안은 ‘경찰 남색’으로 ‘왕의 귀환’를 지키고 있다.

‘호크아이’ 수호로 생태보호가 ‘지혜 시대'로 진입하다

일전, 훈춘삼림공안분국 삼림사건수사대대는 산기슭의 수역 개활지에서 공중순찰임무를 집행했다. 조종수가 배낭을 벗고 드론을 꺼내자 몇사람이 신속하게 방위 관찰, 신호 접목, 경로 계획 등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드론이 빠르게 떠오르자 모니터에 동북범표범국립공원의 산림 광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수사대대 부대장인 리정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우리 관할 구역의 면적은 34여만헥타르로 산이 높고 숲이 빽빽하다. 특히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통행하기 어려운 구간들이 많다. 예전에는 순찰을 위해 걸어서 산에 들어가야만 했고 그렇게 장기간을 근무하다보니 신발이 몇컬레나 망가졌는지 모른다.

2017년,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시범 사업이 가동되면서 훈춘삼림공안분국은 사업 능률과 안전성 제고를 목표로 드론 경찰업무를 탐색하기 시작했으며 속도가 빠르고 시야가 완벽하며 보급 범위가 넓고 정보 전송이 제때에 이루어지는 무인기의 우세를 리용하여 중점 구역에 대한 전방위, 립체화 순찰을 실현했고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 대한 관리를 최대한으로 연장했다. 범, 표범 등 맹수의 실시간 동태에 대한 감시, 통제를 진행했으며 영상을 통한 인원과 기계의 상호 협력, 하늘과 지상의 일체화 련합 근무 모식으로 경찰 업무가 있을 경우 수리로 작전을 수행하고 경찰 업무가 없을 경우 지정 순찰을 진행하며 돌발상황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여 삼림지역의 군중과 일선 경찰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했다.

소개에 따르면, ‘천,지,공 일체화 생태자원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래트홈’의 보급 면적은 1만여평방키로메터에 달하며 2분 내에 동북범, 동북표범 등 야생동물에 대한 야외 탐지, 분류 저장, 지능 식별, 평가 관리 등 일체화 운행을 실현할 수 있으며 과학적 관리, 정확한 타격으로 동북범, 표범을 관찰할 수 있고 인원을 관리할 수 있어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생태안전의 장벽을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되였다.

깊은 숲을 넘나들며 깊은 발자국으로 안전 장벽을 강화하다

2023년 12월 8일, 천교령림구는 겨울의 기운이 짙고 눈과 추위로 한참이였다. 아침 일찍, 천교령살림공안분국 장가점파출소의 경찰 루조휘, 신입 경찰 리승헌 그리고 주둔지의 삼림사무 관리 인원 등 총 5명은 보호도구를 챙겨 들고 하루동안 순호의 길에 나섰다.

58세 루조휘는 1986년부터 야생동물 보호와 삼림자원 순찰사업에 종사했다. 37년간 림구를 지키면서 수없이 순찰의 길을 올랐고 수많은 숲속을 누비였으며 삼림 보호의 전문가로서 파출소에서 ‘살아있는 지도’로 불리고 있다.

천교령삼림공안분국 관할구역은 동북범이 길림성과 흑룡강성 접경지대를 따라 장백산 중심지로 확장하는 관건적인 생태통로이자 동북범의 서식지 통합과 보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년간, 천교령삼림공안분국은 생태보호의 끈을 단단히 틀어쥐고 매년마다 삼림수사대대와 림구파출소를 조직하여 반밀렵 전문 행동을 전개하고 삼림, 밀렵과 관련 된 사건의 단서 추적과 현행 사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며 산 정돈, 덫 제거 및 밀렵 단속 행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고 순찰보호 격자화 관리를 끊임없이 보완했다. 천교령삼림공안분국과 천교령림업유한회사는 ‘경찰과 기업 련동기제’를 구축하고 ‘경장 + 림장’사업의 착지와 락실을 추진했으며 기타 성과의 경찰업무 합작기제를 심화하면서 선후로 흑룡강성림구공안국 목릉, 수양 두 분국과 지역 간 삼림자원 보호 경찰업무 협력협의를 체결하고 생태보호의 장벽을 함께 쌓았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순찰사업은 기타 국가공원에 비해 보다 높은 위험에 직면해 있다. 루조휘는 동료와 함께 순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서 그들의 발자국을 따라 아주 긴 거리를 따라왔던 동북범의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회상하면서 지금은 동북범과 표범의 출현 빈도가 증가되여 경찰과 순찰일군들은 더욱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순찰을 나올 때마다 공기 나팔, 화염탄 등 보호도구를 챙긴다. 대형 육식동물과 우연히 만나더라도 5인조 순찰소대는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순찰일군들도 동북범과 동북표범의 출몰 정보를 주의해 수집하고 제때에 관련 부문에 통보하여 군중들에게 맹수를 피해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경찰과 지방의 힘을 합쳐 인류와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촉진하다

2023년 2월 17일, 왕청삼림공안분국 삼림수사대대는 사금구파출소와 련합하여 순찰, 조사를 조직했다. 사금구림장 태평후구 부근에 이르렀을 때 눈우에서 크고 작은 두줄의 뚜렷한 대형 야생동물 발자국을 발견했다.

다년간 삼림지역에서 근무를 했던 경험이 있는 사금구파출소 소장 장건화는 이 두줄의 발자국에 대해 “큰 발자국은 곧게 앞으로 가고 있어 아마도 성인 야생동북범일 것이고 다른 발자국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규칙이 없고 어수선하여 아마도 활발한 새끼동북범일 것이다.”는 자기만의 소신을 가졌다. 왕청림업국 동물보호부문의 현장 검증을 통해 결국 야생 어미동북범이 새끼동북범을 이끌고 장기간 이곳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초보적인 판단이 내려졌다.

왕청삼림공안분국 관할구역은 동북범표범, 동북주목 등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서식 생존, 번식 성장, 중점 보호의 핵심과 완충 구역이다. 최근 년간, 그들은 ‘경찰과 지방 융합', ‘경찰과 군중 융합', 사회면 협동 관리통제 ‘3항 신기제'의 실시와 착지를 전력으로 추진하였고 전력으로 왕청림구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였으며 생태자원의 안전을 보호했다. 림구경찰사무소, 이동경무실을 적극적으로 건설했고 림장 일군과 림장 군중들을 초빙하여 생태자원관리 통제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했으며 왕청림업국, 림구 검찰원과 법원 등 단위와 련합하여 생태경찰업무 합동예방통제기제를 보완했고 지역생태 경찰업무체계를 부단히 건전하고 강화했다.

왕청림구에는 동북범, 동북표범이 생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이 최적화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보호동물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왕청삼림공안분국은 관할 구역내에 ‘1장(사회구역) 1경무보조’사업 기제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1 + 2 + N 경무모식을 적극 구축하였으며 6개의 경무소를 건설했고 경무 보조와 순찰련방 대원을 채용하였으며 중점 시간대와 구역에 고빈도 정밀 순찰을 실시하여 림구의 생태안전 관리에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업무의 연장과 경무 모식의 최적화를 실현하는 토대에서 경무 지점을 진지로, 격자 운행을 지탱으로, 집단 방지와 집단 관리를 보조로 하는 ‘생태경찰 업무’의 사업 방법을 효과적으로 형성했다.

/길림일보 류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월 24일 도문시 월궁가두에서는 당지 기업들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광범한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일층 넓혀나가기 위하여 관련 부문과 합작하여 거리 제품 전시 및 판매 활동을 조직하였다. 이날 제품 전시 및 판매 활동에는 두만강제약유한회사,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등 8개 현지 생산...
  • 2024-02-26
  • 식량안전과 생태안전의 최저선 및 력사 문화 보호선을 지키는 토대하에 우리 나라는 마을계획(村庄规划) 실시에서 ‘농민 주도’의 특징을 명확히 한 동시에 ‘다규합일’(多规合一)의 개혁 방향을 고수한다. 자연자원부 국토공간계획국 국장 장병은 22일 매체좌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4년 중앙 1호 문건의 정신을...
  • 2024-02-26
  • -남자 대표팀은 대회 11련패, 녀자 대표팀은 대회 6련패... 남녀 동반 우승 이룩 중국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녀 우승 트로피를 독식했다. 중국은 25일 한국 부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전날 녀자 결승전에서도 중국이 일본을 물리치고 우승한 터라 중국은 남녀 동...
  • 2024-02-26
  •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을 잡은 이반코비치 감독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24일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얀코비치가 더는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의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했으며 새 사령탑에 이반코비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중국팀이 아시안컵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해 감독인 얀코비치와 코치팀과의...
  • 2024-02-26
  • 소장거리 황소동상에서 멀리 보이는 ‘시즌’(season)이 궁금하다. 해외에 있던 친구가 설쇠러 연길에 왔다고 위챗으로 알린다. 한잔 할가하는 물음이다. 그래서 단위에서도 가깝고 먹을거리도 많은 소장거리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약속 시간을 반시간 앞두고 도보로 소장거리로 향했다. 1980년대 초까지 소장터가 있었던 ...
  • 2024-02-26
  • 길림시 조선족사회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잡은 길림시 조선족 정월대보름 윷놀이행사가 2월 24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민속관에서 펼쳐졌다. 오전 8시, 행사장은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윷놀이 선수들로 명절의 분위기가 다분했다. 북적이는 행사장 도처에는 현장 라이브방송을 하는 "왕훙“들의 모습이 유표나게 눈길을 끌...
  • 2024-02-26
  • 정월대보름을 맞으며 2월 24일, 해발 1,200메터 높이의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태양촌은 요란한 북소리, 폭죽소리가 깊은 산골짜기에 울러퍼지는 가운데 촌민들과 이도강변경파출소의 경찰들로 무어진 양걸 대오가 동북양걸춤을 멋지게 추면서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열렬히 맞이했다.     태양촌의 촌민...
  • 2024-02-26
  • —안도서 외지 관광객 민경덕분에 분실된 핸드폰 되찾아 최근 안도현공안국 이도백하파출소에서는 안북촌 환락곡풍경구에서 핸드폰을 분실했다는 도움 요청을 받았다. 제보 접수후 당직경찰은 즉시 현장에 도착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천에서 온 한 관광객이 한락곡눈놀이장에서 놀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린 것이였다. 핸드폰에...
  • 2024-02-25
  • 최근 안도현인민무장부, 현퇴역군인사무국과 신합향 정부 사업일군들로 구성된 희소식 전달대오가 3등공을 세운 안도현 신합향 길방자촌 현역군인 학리비에게 희소식, 현판 및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인가족에 축하를 표했다. 학리비는 2004년 9월에 입대해 현재 중부전구의 모 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20년간의 군대 생활에서...
  • 2024-0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