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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특색의 금융문화를 적극 육성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2일 16시58분    조회: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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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총서기는 성급, 부급 주요지도간부 특정주제연구토론반 개강식에서 “금융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금융강국을 건설하려면 법치와 덕치를 결부시키는 것을 견지해 중국특색의 금융문화를 적극 육성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강식에서 중국특색금융문화를 육성, 고양하는 이 중대한 과제를 명확하게 제기하고 중국특색금융문화의 실천적 요구를 다섯가지 측면으로 깊이 천명했는데 이는 중국특색금융발전의 길로 잘 나아가고 금융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지도적 의의가 있다.

문화는 한 나라와 한 민족의 령혼이다. 우리 나라 금융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금융강국을 건설하려면 현대적인 금융기구와 금융기반시설 등 하드파워의 건설을 강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가치관, 행위규범 등 소프트파워도 힘써 향상시켜야 한다. 18차 당대회 이후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맑스주의금융리론을 현시대 중국의 구체적 실정,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와 결부시켜 금융실천, 금융리론과 금융제도의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함으로써 점차 한갈래의 중국특색의 금융발전의 길을 개척해냈다. 습근평 총서기가 제기한 “최저선을 넘지 말고 성실과 신용을 지켜야 한다.”, “리익만 추구하지 말고 도의를 견지하면서 리익을 도모해야 한다.”, “눈앞의 리익에 급급해하지 말고 온건하고 신중해야 한다.”, “수정혁신하고 자금이 실물경제에서 가상경제로 이전되는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비행비리를 감행하지 말고 법과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등 다섯가지 방면의 실천적 요구는 금융 사업의 근본법칙과 그 발전의 길에 대한 우리 당의 인식이 한층 더 심화되였다는 것을 말해주는바 이는 중국특색의 금융문화를 적극 육성하는 데 노력방향을 가리켜주었다.

중국특색금융문화를 적극 육성함에 있어서 ‘중국특색’이라는 관건을 두드러진 위치에 놓아야 한다. 력사가 유구한 중화문명과 풍부하고 심오한 중화문화는 풍부한 도덕적 자원을 내포하고 있는바 우수한 중화전통문화 가운데서 자양분을 섭취하는 것은 중국특색금융문화를 육성함에 있어서의 내적 요구이다. 우수한 중화전통문화는 신뢰를 중히 여기고 승낙을 지키는 것을 강조하는바 금융업은 신용을 기반으로 하고 반드시 시종 계약정신에 따라 성실과 신용을 지켜야 한다. 금융은 기능성과 영리성이라는 이중특징을 띠고 있다. “리익을 도모함에 있어서 도의를 우선으로 하는 것은 영광이고 도의를 뒤전으로 하는 것은 수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금융업은 반드시 시종 도의를 견지하면서 리익을 도모해 사회효익과 경제효익의 통일을 실현해야 한다. 금융업은 특수한 고위험성 업종이다. “너무 급히 하려고 서두르면 오히려 더디여지고 눈앞의 사소한 리익을 지나치게 추구하면 큰 일을 성사시킬 수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금융업은 반드시 시종일관 위험을 예방통제하는 것을 영원한 주제로 삼고 눈앞의 리익에 급급해하지 말아야 한다. 혁신은 금융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원동력이다.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하루하루를 새롭게 하고 또 나날이 새롭게 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금융업은 반드시 시종 수정혁신을 견지해야 한다. 그러나 혁신한다는 명의를 내걸고 맹목적으로 일을 벌리거나 대대적으로 자금의 내부순환을 실시하고 자금이 실물경제에서 가상경제로 이전되게 해서는 안된다. 금융업은 통화 관련 사업으로서 도덕과 업무전개 면에서의 위험성이 비교적 높다. “법은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서의 척도이고 만사를 처리함에 있어서 지켜야 할 객관준칙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금융업은 비행비리를 감행하거나 최저선을 넘지 말고 법에 따라 경영하고 합법적으로 업무를 전개해야 한다.

중국특색금융문화를 적극 육성함에 있어서 지행합일을 견지해야 한다. 시장규칙과 직업행위준칙을 지키고 신의성실을 제반 업무에 융합시키며 빈틈없이 계산하고 규칙을 드팀없이 지키는 정신을 발양하면서 시종 가짜장부를 만들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하며 신용을 소중히 여기고 최저선을 지켜야 한다. 도의와 리익의 관계를 정확히 처리하고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해 복무하는 과정에 가치와 리윤을 창조해 경제와 금융의 공영공생을 실현해야 하며 리익만 추구해서는 안된다. 옳바른 경영관, 업적관, 위험관을 수립하고 침착하고 신중하게 경영하며 현재를 돌보아야 할 뿐만 아니라 멀리 내다보아야 하며 단기적인 폭리를 욕심내지 않고 성급하게 일을 서두르지 않으며 감당능력을 넘은 과도한 모험을 하지 말아야 한다. 금융이 누구를 위해 복무하고 혁신하는가 하는 문제를 잘 해결하고 실물경제를 위해 보다 잘 복무하고 인민대중의 편의를 도모해주어 혁신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허위적인 혁신, 무질서한 혁신을 해서는 안된다. 규률과 법을 엄격히 지키고 금융감독관리의 요구를 준수하며 자각적으로 감독관리가 허가하는 범위내에서 법에 따라 경영해야 하며 법규와 제도의 허점을 노리고 감독관리를 교묘하게 회피하면서 리익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금융기구와 종사자들은 정신적 추구, 자각적인 행동으로 중국특색의 금융문화의 적극적인 전파자와 모범적인 실천자가 되여 습근평 총서기가 제기한 다섯가지 방면의 실천적 요구를 자신의 일터, 구체적인 행동에서 착실히 관철시켜 금융사업의 고품질발전을 위해 문화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문화적 령혼을 정립해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중국특색의 금융문화를 고양하는 짙은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새 시대의 가장 큰 정치이며 금융강국을 서둘러 건설하는 사명은 무겁고 책임은 중대하다. 전진의 길에서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국가대업’을 가슴에 품으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중국특색의 금융문화를 적극 육성하며 중국특색의 금융발전의 길로 확고부동하게 나아감으로써 새 시대 금융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열어나가고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새로운 보다 큰 기여를 하자.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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