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회구역의 90후 젊은 코기러기 리춘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2일 23시26분    조회:26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당위서기 리춘희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에는 자기보단 사회구역 주민들이 우선인 당위서기가 있다. 그가 바로 길림성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당위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리춘희(李春喜)이다.

현재 단산사회구역에 등록된 총인구는 5,958명인데 그중에 조선족이 65%, 한족이 35%이다. 90후 세대 젊은 간부로서 리춘희 서기는 대도시의 좋은 취업기회를 과감히 버리고 사회구역 사업에 뛰여들었다. 그는 고도로 되는 정치적 책임감으로 사회구역 일군들을 이끌고 군중을 위해 실속 있는 일을 하고 군중들의 난제를 해결하면서 당원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리춘희 서기가 민선식당에서 로인들에게 도시락을 갖다 드리는 장면

리춘희 서기의 인솔 아래 단산사회구역에서는 군중들의 고령화 시대의 실제정황에 따라 로인들에게 문화적인 생활을 제공하기 위하여 로인대학을 설립하여 정치학습, 법률학습, 노래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항하는 외에도 상급의 정신을 보급하고 학습시켰다. 공연팀을 배출하여 북산가두의 이웃절 행사, 주말무대에서 선진 역할을 해왔으며 독거로인과 고령로인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저 앞장서 민선식당을 계획, 오픈하여 매일 60세 이상 로인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끼니를 마련해드리고 장애로인과 고령로인들에게는 음식을 집에까지 배달하는 봉사까지 해드리고 있다. 그는 시종 로인들의 건강을 념두에 두고 구역내 병원과 손잡고 수시로 사회구역내 로인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조직하고 침구, 쑥뜸, 안마 등으로 잠시나마 로인들의  고통을 덜어주었으며 자택방문하여 로인들의 신체건강 상황을 체크하기도 하였다. 

리춘희 서기가 독거로인을 찾아서 생활정황에 대해 료해하는 장면 

그는 주민들을 가족처럼 믿고 그 누가 곤난이 있으면 서슴없이 달려가 해결해주곤 하였다.

한번은 심장질환으로 앓고있는 김옥화 할머니가 저녁마다 웬 소리에 놀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는 도움 요청을 받았다. 리춘희 서기는 소리의 원인이 오가는 차들이 하수도 두껑을 지나면서 내는 소리라는 것을 료해하고는 즉시 9개의 하수도 두껑을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놓았다.

또 한번은 사회구역에 살고 있는 최씨 로인이 신변에 자식들이랑 생활하지 않아 갑자기 홀로 사경을 헤맨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빠르게 병원으로 호송하였다. 최로인이 병원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하자 리춘희 서기는 후사 처리까지 책임지고 맡아했다.

사회구역은 대가정으로서 자질구레한 일들이 끝없이 반복된다. 그럴 때마다 젊은 리춘희 서기는 항상 주민들과 한마음이 되여 구역내 구석구석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살피고 문제를 해결했다. 

단산사회구역내 학생들에게 뢰봉사적을 이야기하고 있는 리춘희 서기

리춘희 서기는 사회구역내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도 극진했다. 방학 때면 로홍군을 모셔와 사회구역내 청소년에게 혁명 전통이야기를 들려주고 뢰봉 사적이며 선진인물 사적들을 학습시켰다. 또한 서법, 유희 등 활동을 조직하여 사회구역내 학생들이 방학을 의의 있고 즐겁게 보내도록 이끌어주었다.

또한 리춘희 서기는 사회구역에 살고 있는 귀국 화교들을 조직하여 학습을 진행하고 ‘교포의 집’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그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선진을 표창하는 방법으로 적극성을 이끌어냈다.

민족단결 ‘석류거리’를 지정하고 사회구역 주민들에게 영화상영, 문예공연, 음식 만들기 등 활동을 조직하여 모여 즐기는 공간을 만들어 서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웃사이, 여러 민족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단결을 강화했다.

단산사회구역의 주민들을 위하여 리춘희 서기는 남보다 먼저 고생하고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사업에 대한 강한 책임감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행복감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를 떠올리면 사회구역 주민들은 너나없이 엄지를 내민다.

리춘희 서기의 사업정신은 당과 정부의 충분한 인정을 받았는바 선후로 중국 인구 전면조사 선진개인, 연길시 2021년도 선진사업일군, 연길시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길림성 당건설 도농 선도 기층관리 백가 서기, 성 3.8 붉은기수 등 성, 주와 시급 영예들을 수여받았으며 2023년에는 ‘길림성 5.1 로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은 선후로  ‘전국 민족단결진보 건설활동 시범사회구역(全国民族团结进步创建活动示范社区)’, ‘전국 사회구역 화교사업 시범단위(全国社区侨务工作示范单位)’, ‘전국 시범성 로년우호형 사회구역(全国示范性老年友好型社区)’, ‘전 성 선진 기층 당조직(全省先进基层党组织)’ 등 빛나는 묵직묵직한 영예들을 수여받았다.

리춘희 서기는 “오늘날 단산사회구역 사업이 빛나는 성과와 업적을 이룩할 수 있게 된 데는 당중앙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학습을 참답게 진행하며 군중을 믿고 군중을 위해 봉사하며 새로운 리론으로 새로운 실천을 이끌어간 결과이며 사회구역 전체 사업일군들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오늘도 그는 90후 청춘의 뜨거운 열혈정신과 실제행동으로 새 시대 청년 당원간부의 풍채를 자랑하며 군중을 위한 사업에 청춘을 몸바치고 있다.

로인대학 공연팀 성원들을 불러 정황을 료해하고 있는 리춘희 서기(오른쪽 여섯번째 사람)

/길림신문 리성복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17
  • 나우루(瑙鲁)정부는 15일 성명을 발표하여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대만 당국과 이른바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선포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우루정부는 유엔총회 2,758호 결의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고 대만은 중국 령토의 불가분의 일부라는 것을 ...
  • 2024-01-16
  •       방학간 학생들에 대한 관리와 관할구역내 소년아동들의 조급증 등 정서를 풀어주기 위해 화룡시 여러 사회구역들에서는 겨울방학기간을 리용하여 아동단체모래판수업과당을 마련했고 홍색상권(红色商圈) 방과후 지원봉사팀이 관할구역내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과외지식을 전수해주면서 사회책임을 다하고 있다. 성원들...
  • 2024-01-16
  • 영국 《가디언》(卫报) 인터넷 보도 캡쳐(제목은 압둘 말리크 후티) 현지 시간으로 13일 새벽, 미국과 영국 군대는 예멘 수도 사나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감행했다. CNN(미국유선텔레비죤방송 뉴스넷)은 소식통의 말을 빌어 “이번 공격은 예멘 후티무장이 사용하는 레이더 시설을 목표로 했다”며 “지난 12일의 작전보다 타...
  • 2024-01-16
  • ‘새 빙설’시즌 이래 장춘시 곳곳에 빙설 주제 락원이 세워지고 있다. 장춘시 록원구 정양거리에 위치한 칠색성빙설락원에서 시민들은 문어 드리프트, 얼음 미끄럼 등을 체험하며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빙설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 2024-01-15
  • 예멘 후티무장의 한 관원은 미국과 영국 공군이 스파이 무인기로 후티무장이 장악한 예멘 서부 항구도시 후다이다(荷台达)를 “밀집 정찰”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멘 매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후다이다시 북부에서 이날 오후 큰 폭발음과 구급차 경보음이 울렸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발생한 후 후티무장이 후다이다시의 여러...
  • 2024-01-15
  • 일본 기상청은 14일, 일본 가고시마현(鹿儿岛)의 스와노세섬(诹访之濑岛) 어악분화구에서 이날 새벽 비교적 큰 규모의 분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의 관측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4일 0시 22분(북경시간 13일 23시 22분)에 오타케(御岳) 분화구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분화가 발생하였으며 분화된 비교적 큰 돌...
  • 2024-01-15
  • 습근평 정법사업에 중요한 지시 내리고 강조 당의 절대적 령도를 견지하고 충성스럽게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짊어지는 것으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데 튼튼한 안전보장을 제공해야 신화사 북경1월14일 소식: 최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정법사업에 대해 ...
  • 2024-01-15
  • 14일,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지역 선거에 관한 미국 국무부의 성명에 담화를 발표했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만지역 선거에 관한 미국 국무부의 성명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련합공보를 심각하게 위반하고 대만과 문화, 상무와 기타 비공식 관계만 유지하겠다는 미국측의 정치 약속을 심각하게 위반함으로...
  • 2024-01-15
  • 1월 13일, 2023~2024년 ‘길림입쌀’ 길림국제 고산/스노우보드 도전경기 5번째역 대회가 연길모드모아스키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연길시는 참가선수들에게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작인 중국조선족농악무를 선보였다. 조선족 농민들이 풍작을 경축하는 장면을 표현해 스키 애호가들로 하여금 연길만의 독특한 빙설의 정...
  • 2024-01-15
  • 길림성과학기술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2023년 길림성에서 인정한 고신기술기업은 1,486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87% 성장했다. 유효기간내의 고신기술기업은 3,590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36% 성장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신기술기업은 국가가 중점적으로 지지하는 고신기술 령역내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 2024-0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