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5년, 휘황과 새 도약의 발판에 서다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图片

1월 20일 '심양시조선족련의회·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설립35주년 기념 및 신년회'가 심양베이워이커호텔에서 개최되였다.

图片

이날 행사에는 심양시조선족련의회와 산하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원을 비롯해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 및 전국 각 지역 사회단체 책임자와 대표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는 1988년에 설립되여 지난 35년간 심양지역 10여만 조선족군중을 단합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으로, 심양시 고품질 경제발전, 문화번영 그리고 민족부흥과 다민족이 공동으로 번영발전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图片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은 개회사에서 심양시조선족련의회·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35주년을 축하하면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산하 20여개 단체에 환영을 표했다.

그러면서 "파란만장한 35년이란 세월속에서 심양시조선족련의회는 심양지역 조선족의 구심점으로 정부유관부문과의 소통채널이 되고 민족단결을 추진하는 징검다리 역할로 거듭났다"고 협회의 활략을 소개했다.

图片

지난 35년간 심양조선족련의회는 조선족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넓혀왔다.

그리고 형제민족련의회와 합작해 민족행사, 빈곤퇴치, 사랑나누기, 문예전시공연 등 행사로 화합과 민족단결을 도모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심양현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현재 심양시조선족련의회는 자력갱생, 간고분투, 창업발전으로 일궈낸 눈부신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약발전을 목표로 힘차게 달리고 있다.

협회는 심양조선족사회 경제활성화, 민족문화의 번영발전, 민족교육지원 증가, 차세대 리더 양성 추진, 민족단결과 친선도모, 불우이웃돕기, 빈곤퇴치 지원, 로인사업 발전지지, 민족체육발전 지원, 민족전통예술문화 활성화 등 민족사업 추진에 심혈을 쏟고 있다.

图片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리경자회장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리경자회장은 환영사에서 녀성협회 설립 35주년 행사에 참석한 전국의 단체와 자매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35년간 녀성협회 자매들의 노력에 힘입어 녀성협회는 오늘날 심양시 조선족사회의 절반 하늘로서 역할과 작용을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1988년 녀성협회가 설립되여 장명숙초대회장은 20여년간 협회를 이끌면서 녀성협회의 기초를 든든하게 닦았고 제2대  박매화회장은 8년간 피타는 노력과 헌신으로 녀성협회를 새롭게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녀성협회는 심양시민족종교국의 배려와 지도,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의 지도하에 전체 녀성회원들은 합심하여 끊임없이 혁신하여 한걸음, 한걸음 오늘의 휘황한 성과를 쌓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3대 녀성협회 회장으로서 35년의 성과를 밑걸음으로 협회를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년간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는 리경자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회장단 성원들의 인솔하에 자아성장과 사회참여의식을 제고하면서 녀성들의 리더십 및 차세대양성, 각종 학술회의, 사회공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협회의 아름다운 풍채를 대외적으로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는 심양시뿐만 아니라 료녕성 나아가 전국적으로 활력과 긍정적 에너지가 념치는 녀성단체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최희덕총령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 전국애심녀성포럼 의장 및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회장 등 인사들이 축사를 했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图片

图片

图片

图片

图片

또한 선진을 표창하고 감사패 수여식, 고문임명장 전달식이 있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는 설립 35주년을 기념해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 협회의 발전상을 전하려는 의미로 '35년 기념책자'를 발간했다. 

图片

图片

한편 행사 제2부에서는 심양시조선족련의회와 녀성협회 회원들은 35주년 및 신년회를 경축해 회원들이 자체로 준비한 문화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설레이게 띄웠다.

글/강빈 길림성특파원, 사진 김인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전국애심녀성포럼 사랑, 나눔, 교류, 봉사 플랫폼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사랑, 나눔, 교류, 봉사로 '녀성의 지혜와 힘으로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을 취지로 하는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천진) 및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9월 6...
  • 1970-01-01
  • 17세의 소녀소년들이 졸업하여 갈라진후 50년후에 다시 만나는 모습은 어떠할까.할빈시 조선족제2중학교(조2중) 74기생들의 50년만의 감격스러운 만남이 랑만의 도시 할빈에서 연출되였다.정든 모교에서 단체사진으로 즐거운 만남의 순간을 기록했다.9월 6일부터 할빈조2중 74기 50주년 동창모임이 3박 4일간 진행되였다.1...
  • 1970-01-01
  •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을 맞아 중국의 석유도시로 불리우는 대경시에서 일년에 한번씩 하는 대경시(신교)조선족문화친목회 2024년 배구운동대회가 지난 9월 7일 대경시실험중학교 제2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일년에 한번씩 각 지회에서 륜변으로 조직하는 관례에 따라 대경시아리랑분회에서 주관한 이번 운동회는...
  • 1970-01-01
  • "전설처럼 전해듣던 안중근의사의 충혼이 살아숨쉬는 할빈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8월 20일 점심 할빈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족식당인 함지박(老朴饭店)에서 만난 하용화 회장이 할빈인상에 대한 평가이다.미국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및 월드옥타 총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하룡화씨 일행은 이번에 부부 동반으...
  • 1970-01-01
  • 중국의 걸출한 무산계급음악가이며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정률성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가 유엔에서 선정한 음악도시로 불리우는 할빈에서 뜻깊고 성대하게 개최되였다.8월 9일 저녁 상서로운 저녁노을이 할빈시 군력구에 위치한 할빈콘서트홀의 상공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와중에 저녁 7시반부터 음악회...
  • 1970-01-01
  • 6일, 연변의 중요한 두 경제단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한걸)와 연변무역협회(회장 한정호)는 연길시의란진 광업마을에서 공동으로 여름철운동회를 개최했다.국가제창, 당기선서, 개막식 공연으로 서막을 펼친 운동회는 달리기, 줄뛰기,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종목과 협동력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유희로 기업인, ...
  • 1970-01-01
  •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영휘컵(荣辉杯)'연변민족식(民族式)씨름국제초청경기, '영휘컵'연변민족식씨름경기 및 연변중소학생민족식씨름경기가 연길에서 펼쳐졌다.이번 경기는 국제교류로 연변씨름선수들의 운동수준을 한층 향상하고 경기를 통해 연변씨름선수들의 경기력을 증강하고 청소년씨름운동...
  • 1970-01-01
  • 계절의 녀왕이라 불리우는 5월의 화창한 날씨속에서 수도 북경에 위치한 북경연서호(雁栖湖)국제전시센터에 경사가 났다. '미약한 빛이 모여 횃불을 이루다(微光成炬)'를 주제로 하는 커시안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축하행사가 성대하고 화려하게 개최된 것이다. 2014년 중국 APEC정상회담의 개최지이기도 한 이곳에...
  • 1970-01-01
  •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 뭔가를 오래동안 견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모두가 힘들다고 인정하는 료식업을 변함없이 이끌어간다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 할빈에 있는 조선족 식당 '금화루'가 대표적인 사례다.이 식당은 조선족 녀성이 90년대 창업을 시작해 30년을 하루와 같이 꾸준히 영업해온 장...
  • 1970-01-01
  • 싱그러운 라일락꽃 향기가 넘쳐흐르는 5월의 화창한 봄날씨에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이하 청년친목회)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사 방문 활동을 개시했다.이들이 선택한 첫번째 방문지가 현재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신임회장직을 맡고 있는 최성호사장(83년생)이...
  • 1970-01-01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