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영춘’2024 음력설 대련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분회장 야외촬영이 지난 17일에 원만히 록화를 마쳤다.
이번 연변 분회장 록화는 연길시 춘흥조선족옛마을민속문화원을 촬영지로 선정하고 길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위성TV 채널에서 록화를 담당했다. 노래 <아리랑 고향에 가다>(阿里郎回故乡)가 연변 분회장의 공연곡으로 ‘백화영춘’ 2024 춘절 대련환에서 선보이게 된다.
중국문예지원자협회 리사, 중국가극무극원 국가 1급 배우인 리옥강이 근 100명의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와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의 프로 무용배우, 그리고 군중배우들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노래 <아리랑 고향에 가다>가 표달하는 그리움의 정, 음력설을 맞아 떠돌던 사람들이 ‘밤낮으로 산을 넘고 고개를 넘어’서라도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절박한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함과 더불어 광범한 대중들의 고향에 보답하려는 아름다운 소망과 순박한 조국의 정을 보여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노래 <아리랑 고향에 가다>는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2022년 원작행동 프로젝트 창작활동의 요구에 따라 습근평 총서기가 2015년 7월 16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고찰을 한 발자취를 주선으로 하여 중점적으로 제작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 작품이다. <아리랑 고향에 가다>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원작 우수 가요 인터넷 선정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인터넷 재생량이 연인수 2억명에 달할 뿐만 아니라 노래 발행과 동시에 화제성은 물론, 각 음악 플래트홈의 검색어 1위를 달구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3년 ‘중국문예지원자봉사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문학예술계련합회는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문예지원자봉사쎈터의 초청을 받아 새시대 ‘진달래홍’ 문예지원자를 조직해 북경으로 가서 ‘인민동행’- 새시대 문명실천 문예지원자봉사 특별프로 록화에 참가했으며 이때 리옥강과 연변조선족자치주 문예지원자들이 북경에서 한무대에 올라 <아리랑 고향에 가다>를 표현한 적 있다.
한편, ‘2024 백화영춘’은 주공연장 기초에서 상해시문학예술계련합회,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 광동성문학예술계련합회, 하북성문학예술계련합회 등과 련동하여 여러 지역 련환을 특별 설계했다. 문학예술계련합회 시스템 조직 우세와 전문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문예 종사자들을 조직하여 기층으로 내려가 대중들과 상호 교류와 공연을 펼침으로써 우수한 문예 성과를 대중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제작본 약 120분 분량의 ‘백화영춘’ 대련환 프로그램은 2월 10일(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여러 위성TV 채널과 인터넷 플래트홈에서 륙속 방영된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사진제공 연변조선족자치주문학예술계련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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