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훈춘시인민병원 뼈및관절연조직 만성질병시각화정밀시술진료쎈터 경신작업실 현판식이 훈춘시 경신진위생원에서 있었다고 24일 훈춘시인민병원이 전했다.
기층 만성골병작업실을 설립하는 것은 량질의 의료자원이 기층으로 심입하고 독거로인, 만성질병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촌민들이 마을을 나서지 않고도 문진을 받는 수요를 해결하고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지막 1키로메터를 확실하게 뚫는 데 도움이 된다.
현판식이 끝난후 북경세기단병원 방수통 교수, 훈춘시인민병원 뼈및관절연조직 만성질병시각화정밀시술진료쎈터 주임이며 부원장인 오빈, 정밀시술진료쎈터 비서장 왕유, 중의과 부주임 한명희로 구성된 전문가팀은 촌민들을 위해 전문적인 진료봉사를 했다.
전문가들은 문진하러 온 촌민들의 병세를 상세하게 묻고 그들에게 진료방안을 제공해주었으며 그들에게 골과질병의 예방과 보건지식을 소개하여 골과만성질병에 대한 촌민들의 인식과 중시를 제고시켰다.
중의과 한명희 부주임은 현장에서 목, 어깨, 허리, 다리가 아픈 로인들에게 침구치료를 해주었는데 많은 로인들이 “너무 신통방통하다. 침을 놓자마자 덜아픈 게 느껴진다.”, “우리는 나이가 많아서 병원에 가기가 불편했는데 이젠 멀리 나가지 않고도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기뻐했다.
무료진찰 과정에서 오빈 부원장은 휴대용 칼라초음파기계를 통해 촌민들을 위해 시각화 침술 치료를 해주었다. 초음파의 안내하에 신경과 혈관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침술 조작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여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두었다. 치료가 끝난후 오빈 부원장은 촌민들을 위해 국부적인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힘을 증강함으로써 질병의 회복을 촉진하도록 후기의 재활훈련방안을 제정해주었다.
이번 행사에서 연인원 50여명의 촌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3건의 시각화침술치료와 11건의 침구치료를 하여 촌민들의 일치한 호평과 인정을 받았다.
훈춘시인민병원 뼈및관절연조직 만성질병시각화정밀시술진료쎈터의 성원들은 정기적으로 경신진위생원에 가서 진찰하여 경신진 대중들에게 골과만성질병 진료, 난치병례 토론, 건강자문 등 진료봉사를 제공하고 량질의 의료자원이 현지 인민대중에게 더 많이, 더 넓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훈춘시 경신진위생원은 1950년 3월에 설립되였고 기본의료, 기본공공위생서비스를 일체화한 종합성위생원으로서 훈춘시인민병원 의료련합체 성원단위이다.
경신진위생원은 14개 행정촌의 2,014가구, 5,420명의 기본의료, 부녀아동보건, 계획면역, 건강교육 등 12개 기본공공위생써비스사업 및 12개 일체화 촌위생실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위생원에는 전과(全科)의사 1명, 개업(执业)의사 2명, 개업중의사 3명, 등록간호사 3명, 부주임간호사 1명, 주관 약사 1명, 구강개업의사 1명 및 촌의사 7명이 있다.
위생원에는 전과진찰, 약국, 재무, 주사실, 수금실, 구급실, 처치실, 구강과, 계획면역과, 의료보험과, 운전수건강검진과, 기본공공위생과, 부녀보건과, 소아보건과, 중의과(재활물리치료), 검사과 등 직능과실이 설치되여있으며 검사일체기, 소변분석기, B형초음파검사기, 전자동 생화학분석기, 전자동 혈액세포분석기, 심전도기, 산소제조기, 심전보호기, 페기능검사기, 위세척기, 구급차 등 설비가 구전히 갖추어져있는바 진내 주민의 일반적인 질병 치료와 예방 요구를 만족시킨다. 위생원은 디지털화 정보관리를 실시하고 국가 의약위생체제 개혁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국가 기본약물제도의 약품 무차률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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