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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설’ 맞이해 새 상업 기회 용솟고 전자상거래서 ‘룡' 원소 불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5일 09시06분    조회: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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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설소비 성수기에 접어들어 ‘룡’원소가 특히 선호받고 있다. 인터넷상가에서‘룡'원소 상품 주문량이 10만건을 초과한 가게가 푸술함을 관찰할 수 있다.

올해 과경 전자상거래에도 새로운 기상이 나타났다. 음력설이 유엔 휴일에 포함된 후 ‘중국의 설’은 ‘세계의 설’로 격상되였고 수출상도 년말에 쉴 새 없이 바삐 돌아치고 있다.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은 바야흐로 활기를 띠며 신심 가득히 새봄을 향해간다.

‘10만+’건 매출

‘룡 ’피규어를 모니터 우에 올려놓고 ‘만사흥룡’스티커를 책장에 붙이고 마우스 패드도 ‘룡띠 해에  재부가 모인다 ’(龙年聚财)’로 바꾸고 ...사무직 일자리에 있는 동씨는 손수 신변에 룡 원소를 가득 채워 설을 쇠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1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룡띠 해의 ‘설상품 축제’가 이미 여러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에서 시작되여 룡 의미지의 굿즈 상품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오바오, 징둥, 핀둬둬 등 여러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에서 룡년 춘련, 룡년 장식걸이, 룡년 후드티 등이 실시간 검색 인기상품이 되였고 많은 가게에서 10만건이 넘는 매출 실적을 올렸다.

알리바바의 데이터에 따르면 25ㅡ34세 군체는 이미 플래트홈 설맞이 축제의 가장 핵심적인 구매 력량으로 되였으며 거래자 수가 차지하는 비률은 42% 에 달했다.

“지금 갈수록 의식감을 중시”한다는 대학 졸업생 리모는 며칠간 적지 않은 룡 의미지 장식품들과 훙보우 봉투를 주문하여 집에 설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전통적인 무형문화재 브랜드의 수공 제품에 반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룡춤을 흔들어내는 채색 춤띠, 대나무틀에 천으로 붙인 청룡화등 등이 인기다.국풍 애호가 오모는 “완성품의 청룡화등은 섣달 초이튿날에 품절돼 지금은 재료식으로 요구한다해도 10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플래트홈 인기상품 속에는 룡과 관련된 황금제품이 빠질 수 없다. 한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에서 매출 상위 10개 아이템 중 룡과 관련된 황금 상품이 6개를 차지했다. 

 “판매 고봉을 맞이했다. ‘부를 품는 룡'과 같은 디자인, 길한 의미를 나타낸다는 황금 목걸이와 팔찌에 다는 황금장신구는 이미 품절돼 7일 정도 기다리며 예매할 수밖에 없다.” 주대복 브랜드 온라인 보석상가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지금 인터넷 쇼핑몰에 여러 종류의 룡년 황금 액세서리가 속속 출시되고 있으며 운을 바꿔준다는 귀염둥이 금룡 ‘운구슬’은 한달 사이에 4,000개나 팔려나갔다. ‘황금소비룡’, ‘황금교자’등 기타 황금상품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전자상거래 상가는 ‘휴무가 없어’

설이 다가오면서 대외무역상인‘90후’ 황호은의 작업실은 일손을 멈출 새 없다. 상품 링크를 올리고 주문 받고 결제하고 상품을 발송하고… “현재 하루 평균 주문이 3만건을 넘어 전번달 대비 하루 평균 1000ㅡ2000건 늘었다.” 황호은한테 올해 음력설은 과경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인 티몰에 입점한 뒤 맞는 두번째 설이지만 이번이 처음 설 쇼핑 시즌을 진정한 의미에서 스퍼트하고 있는 것이라  자신의 설 휴가를 계획할 겨를이 전혀 없다고 한다. 

역시 ‘90후’출생인 도자기상 하가양은 황호은과 감수가 같았다. 올해에 들어서서 지금까지 과경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의 점포에서는 겨울철 주제의 가정용 식기가 잘 나가고 있는데 일부 도자기 상품 판매량이 지난달에 대비해 3배 정도 성장, 빨간색 요소와 경사스러운 스타일들도 인기를 끈다며 하가양은 폭발적인 주문 시세는 반짝하고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고 시장 수요가 있으면 자기는 생산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올해는 음력설은 유엔 휴일로 확정된 첫해이다. 중국의 문화 영향력이 부단히 확대됨에 따라 외국의 화교 및 중국인 외에 적지 않은 현지인들도 설맞이 용품을 마련한다. 만두기계, 빨간색 핸드폰 케이스, 설놀이 야외 불꽃 거품기, 새봄맞이 축하 꽃보라 총, 설훙보우봉투... 기자는 이런 상품들이 여러 해외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에서 판매량이 만만치 않고 플래트홈에서도 과경상가에 대한 설 무휴무 격려 정책을 발표해 우리 나라 특색의 생방송 라이브 판매 형식을 해외로 가져가도록 격려했다.

“‘룡띠의 해' , ‘중국의 설'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중국문화 제품과 설 관련 상품에 대한 국제 수요가 현저하게 증가했다.” 대외경제무역대학 국가대외개방연구원 려월교수는 이는 과경전자상거래에 중국특색 상품과 문화를 전 세계 시장에 보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더 큰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왔다고 말했다. 

새봄맞이 ‘장바구니'에 강력한 소비 활력 용솟음

가득가득 채워지는 새봄맞이 ‘장바구니'에는 강력한 소비 활력이 용솟음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래 중국의 과경전자상거래 성장세의 련속으로 된다.

2023년 전 3분기, 우리 나라 과경전자상거래 수출입은 1.7조원으로 동기 대비 14.4% 성장하여 같은 시기 화물무역수출입의 성장속도를 1% 릉가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이래 적지 않은 다국간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은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트래픽을 확대하는 등 방식으로 유럽과 아메리카를 포함한 여러 나라 소비자들의 환영을 한층 더 받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 주민들의 설소비 수요는 다양화, 개성화, 다차원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방식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방식으로 확대되였다.” 중국사회과학원 재정경제전략연구원 류통실 주임 의소화는 설소비에서 내 비치는 수요변화는 경제성장의 새로운 잠재력과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경대학 디지털경제융합혁신발전쎈터 주임 진단은 이렇게 분석했다. “전자상거래 후속 정보처리 백엔드는 제조업, 물류업과 련결되여 있다. 사진, 문자식 진렬식 전자상거래에서 장면 전자상거래로의 업그레이드를 겪고 있으며 부단히 새로운 업태와 새로운 운영 모식을 탄생시켜 새로운 원동력을 육성하고 장대화하는 온상이 되고 있다. 현재 이런 혁신 원동력은 아직 충분히 방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더욱 발굴할 수 있다.”

/중국신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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