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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우즈베끼스딴 대통령과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5일 17시06분    조회: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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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월 2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우즈베끼스딴 미르지요예브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두나라 정상은, 중국과 우즈베끼스딴은 신시대 전천후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더 높은 기점에서 량국의 운명공동체구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습근평 국가주석은 24일 오후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우즈베끼스딴공화국 미르지요예브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진행했습니다.

천안문광장에서 21발의 례포가 울렸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 녀사,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의 등이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미르지요예브 대통령의 부인, 우즈베끼스딴 부총리, 외교부 장관 등이 함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군악단이 우즈베끼스딴과 중국 국가를 연주했습니다.

미르지요예브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함께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두나라 정상은 사열대에서 의장대 분렬식을 관람했습니다.

미르지요예브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초청에 응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습니다.

환영식후 습근평 주석과 미르지요예브 대통령이 회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32년전 우즈베끼스딴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중 선차적으로 중국과 수교했으며 두나라 인민은 비단의 길 정신을 전승하고 있고 뿌리가 깊은 량국친선은 생기로 차넘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7년동안 제분야에서 량국협력은 나날이 발전하는 량호한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풍부한 내실과 활력으로 충만된 량국관계를 건립하는 것은 두나라 인민의 공동의 기대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신시대 전천후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계기로 쌍방은 고수준의 정치적 상호신뢰로 량국 운명공동체의 토대를 다지고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로 각자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량호한 쌍무관계는 쌍방이 시종일관 성의와 신뢰로 외교관계를 추진한데서 비롯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에서 쌍방은 서로 확고하게 지지해야 합니다. 중국은 국가주권과 독립, 령토완정 그리고 우즈베끼스딴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입니다. 쌍방은 정부간 협력위원회 등 플랫폼을 잘 리용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전면 심화해야 합니다. 중국과 우즈베끼스딴은 발전목표가 비슷하고 리념이 맞습니다. 쌍방은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위한 중국의 8가지행동을 둘러싸고 적극 접목하고 전통적 협력예비를 심화하고 경제무역과 중장기 투자협력계획을 잘 관철해야 합니다. 한편 더 많은 투자와 무역편리화 조치를 내와 기초시설과 농업분야의 첨단과학기술단지 건설 등을 추진할수 있습니다. 중국은 우즈베끼스딴으로부터 량질 제품을 더 많이 수입할것입니다. 쌍방은 중국-끼르끼즈스딴-우즈베끼스딴 철도항목건설을 조속히 가동하고 기초시설건설분야의 상호련통과 정책, 규칙, 표준의 상호련통을 병행해 추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호련통의 립체망을 구축해 우즈베끼스딴을 ‘내륙국’으로부터 ‘내륙 련합국’으로 전향하도록 지지할것입니다. 중국은 우즈베끼스딴과 함께 전기자동차분야의 산업협력을 확대하고 태양에너지, 풍력발전, 수력발전 등 중대항목에서 협력을 전개하길 희망합니다. 중국은 우즈베끼스딴의 경제발전전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조력할 것입니다. 쌍방은 빈곤감소분야의 협력을 적극 전개하고 지방협력을 확대하고 심화하며 더 많은 대민공정을 추진해야 합니다. 인문교류를 심화하고 문화의 날과 예술축제를 개최하고 문화센터를 상호 설립하며 한어교수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두나라 청년사이의 교류를 강화해야 합니다. 중국은 우즈베끼스딴 청년들이 중국에서 학습하도록 더 많은 정부장학금 명액을 제공할것입니다. 중국은 우즈베끼스딴과 함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측의 단결협력을 추진하며 상해협력기구의 정확한 발전방향을 공동 수호하길 희망합니다. 중국은 중국-중앙아시아 서안정상회의 성과를 참답게 관철하고 중국-중앙아시아 기제를 최적화하고 강화하며 글로벌과 구역의 사무관리를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진력할것입니다.

미르지요예브 대통령은, 올해 중국을 첫 출국방문국으로 삼은것은 중요한 상징적 의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두나라 인민은 천년의 전통적 친선관계를 갖고 있고 량국관계는 고수준의 발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번 중국을 방문할때마다 중국의 개혁과 발전성과에 감탄합니다. 습근평 주석의 현명한 령도아래 중국은 경제발전, 혁신능력 등 면에서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려정에서 중국은 기필코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입니다. 우즈베끼스딴은 중국의 성공적 발전경험을 배우고 참조하고 현대화 행정에서 동행자가 되여 두나라 인민의 복지를 도모할것입니다. 두나라관계는 깊은 정치적 신뢰와 상호 존중, 상호지원을 기반으로 합니다. 량국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데 대한 습근평 주석의 제의를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리고 습근평 주석과 함께 량국관계를 신시대 전천후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로 승격시킨다고 선포해 매우 기쁩니다. 이번 중국방문을 계기로 상호신뢰를 다지고 심화하며 전방위적 협력을 확대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할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무역, 농업, 친환경 에너지, 지방, 관광 등 제분야의 실무협력을 추진해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 보다 밀접한 인문교류를 진행하길 기대합니다. 우즈베끼스딴은 한개 중국 원칙을 확고하게 준수하고 외부세력이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것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대만, 신강, 인권 등 중국의 핵심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을 확고하게 지지할것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함께 '세가지 세력'을 타격해 각자의 안전과 안정,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할것입니다. 최근 두나라는 지방협력론단, 100개 대학 협력론단, 관광홍보와 우즈베끼스딴 문화의 날, 빈곤감소론단 등 풍부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중 많은 활동은 우즈베끼스딴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것입니다. 이는 량국인민의 친선과 량국관계의 풍부한 발전성과와 거대한 발전예비를 충분히 증명했습니다. 우즈베끼스딴은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일련의 글로벌 협력창의를 확고하게 지지하고 중국과 함께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추진할것입니다. 지난해 5월 중국-중앙아시아 서안정상회담은 지역의 상호련통과 발전, 번영에 있어서 력사적인 의의를 갖습니다. 우즈베끼스딴은 중국과 밀접히 협력해 중국-중앙아시아기제 비서처를 조속히 설립하고 관련기제의 발전을 추진할것이며 상해협력기구 등 다각기틀 내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것입니다. 우즈베끼스딴은 량국관계의 발전전망에 대해 자신감으로 충만됐습니다.

회담후 두나라 정상은 “신시대 전천후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우즈베끼스딴공화국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글로벌 발전창의, 경제기술협력, 상호련통, 환경보호, 신에너지, 과학기술, 인문, 농산물, 지역 등 분야의 일련의 협력문건 조인식을 증견했습니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는 인민대회당 금빛홀에서 미르지요예브 대통령 부부를 위해 환영연회를 진행했습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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