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대련시 금보신구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가 대련 금해열음식점에서 성횡리에 개최되였다.
행사에 대련금보신구아리랑예술단, 홍기예술단, 금보행복예술단, 해청도예술단 등 10개 예술단 성원들과 사회 지성인까지 200여명이 참가했다.
1992년에 설립된 대련금보신구문화촉진회 (지금 아리랑예술단으로 개칭, 방화 회장)는 개혁개방후 동북3성에서 모여온 조선족들을 이끌고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전개하여 조선족군중들의 옹호를 받았다.
이날 대련시 금보신구민정국 궁덕건 국장은 축사에서 " 56개 민족이 각자의 특색문화를 발전시켜야만 중화민족의 화원이 생기를 잃지 않게 된다"며 이번 활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랬다.
이어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황호철 관장과 대련시 금보신구 조선족경제문화발전교류회 김명옥 회장이 축사를 했다.
뒤이어 방화 회장이 아리랑예술단을 대표하여 다년래 아리랑예술단에 후원을 해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경일, 김광철, 박성철, 공현화, 김명옥 등 단체와 기업인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공연에는 대련아리랑예술단, 홍기예술단의 대합창 <일떠서자, 형제자매들>, 홍기예술단의 무용 방울춤, 행복예술단의 <잊을 수 없는 그날>, 은하예술단의 몽골춤, 김명일의 독창 <록색군복>, 강순자의 독창, 아리랑예술단의 농악무 <풍작을 노래하네>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이 마련되였다. 경쾌한 음악과 화려한 무용으로 관중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움을 금치 못했다.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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