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국내 ‘스키 리조트’가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의 선택지로 되고 있다. 올 겨울 레포츠 열풍 속에 길림성은 천혜의 자원과 기후 조건으로 중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인 스키 명소로 떠올랐다. 지난 2023년 3월, 중국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전국 19개 국가급 스키리조트 명단’에 길림성의 스키 리조트가 무려 4개나 포함되여 전국에서 ‘국가급 스키리조트 최다 보유 성(省)’이 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23일에 발표된 ‘전국 국가급 스키리조트 7곳’ 중에도 길림지북구(吉林池北区)장백산스키리조트가 포함되였다.
길림성은 세계 3대 분설(가루눈)기지 중 하나이자 중요한 빙설관광지로 알려진 황금 위도대에 위치하고 있어 빙설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 적합하다. 길림성은 최근 몇년간 ‘장백산의 분설’, ‘스키’, ‘온천’, ‘상고대’, ‘챠간호 얼음낚시’ 등 ‘빙설(얼음과 눈)’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겨울스포츠 아이템을 개발한 동시에 75개에 달하는 스키장과 총길이 350키로메터에 달하는 스키 코스, 8만 9,000개의 빙설자원단체(单体)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축제 행사도 개최했다.
하얗게 눈 덮인 겨울왕국을 감상하면서 스키를 즐기고 온천호텔에서 숙박과 휴식, 쇼핑을 모두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써비스까지…… 길림성의 관광 산업은 천혜의 빙설 자원과 중국 동북 지역의 문화, 민속, 무형문화유산 등을 융합해 겨울철 관광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또한 국제스키련맹(FIS)의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과 같은 다양한 수준 높은 경기가 길림성에서 개최되고 관광객들 또한 근거리에서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경기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인다.
이처럼 길림성은 특색 있고 우수한 자원을 발굴해 다양한 빙설 문화∙스포츠 행사를 적극 발전시키면서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최고급 시설과 수준을 갖춘 국가급스키리조트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관광객들이 길림성을 선택하는 중요한 리유이기도 하다.
/래원:중국 문화와관광부, 편역:손맹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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