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반, 하복성 석가장시 종정현 탑원장촌 촌민 장수영은 평소처럼 깔끔하게 정리하고 10분간 걸어서 탑원장 동복향촌 진흥시범단지 지능농장에 ‘출근’했다.
흰 가운을 바꿔입고 비닐하우스의 커튼을 제치니 따뜻한 기운이 얼굴을 스치고 눈앞은 온통 푸르름이다. “이는 ‘식물공장’인데 남새재배시 흙을 사용하지 않는다. 비료를 물에 넣으면 상추가 ‘배불리 먹고 마시면서’ 쑥쑥 자란다!” 당수영은 이곳에서 3년 넘게 채소를 재배했는데 물재배 채소에 대해서 사리에 맞게 잘 말할 수 있었다.
2020년 8월, 탑원장촌은 이 지능농장을 건설했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당수영은 이곳에 와서 일했는데 매달 수입은 3000원이며 마을에서 또 해마다 리익배당금을 주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에어로졸(气雾)재배구역이다. 줄줄이 늘어선, 푸른 상추와 미나리 잎이 빛을 뿌린다. “이곳의 채소재배도 흙을 사용하지 않는다. 물과 비료를 뿌리에 뿌리면 되는데 자라난 채소는 입맛이 아주 좋다.” 당수영은 채소이파리를 따서 기자에게 맛보라고 건넸다. 채소잎은 은은한 향을 풍겼는데 입에 넣고 씹으니 달짝지근했다.
“지난날에는 하늘을 보고 농사를 지었는데 지금은 기술일군한테서 배운다. 이곳 젊은이들은 엄청 능력이 있다. 우리 마을의 농장은 점점 더 지능화되여가고 있다.” 당수영은 한창 비닐하우스의 천창을 조절하고 있는 기술원 장천을 가리키며 말한다.
“이 지능농장은 2000무 가까이 되는데 ‘5G+인터넷’, 사물인터넷 등 정보기술을 리용했기에 재배가 정밀하고 생산효률이 높다.” 장천은 기자를 이끌고 지능농장의 지휘센터로 들어섰다. 대형전자스크린에는 여러 재배구역의 온도, 습도와 빛 그리고 수분비료 리용 등 데터가 나타나있었다.
“우리는 재배구역의 감응장치를 통해 온도와 습도, 빛 그리고 병충해 등 정황을 모니터링한다.” 장천은 사물인터넷 지능원격제어함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시스템은 지능적으로 조절하고 자동으로 빛을 보충하고 통풍과 환기를 시킨다.” 일반농토에 비해 지능농장은 무당 50립방메터의 물을 절약하고 15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며 농업생산에서 전반적으로 20%의 효률을 높일 수 있다.
2020년이래, 탑원장촌은 선후로 지능농장 및 사계절 채집단지, 건강식품 산업단지 등을 건설했는데 촌집체에서는 해마다 적어도 1000만원의 리익배당금을 나누어주고 있고 탑원장촌 및 주변 농민 총 200여명의 소득증대를 이끌고 있다.
“우리는 현대농업과 향촌관광, 건강양로산업을 서로 결합시키고 산업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여 향촌의 전면적 진흥을 추진했다.” 탑원장촌당위 서기 윤계평은 2023년 탑원장촌 집체수입은 3000만원으로 증가되였고 촌민 일인당 순소득은 3.5만원으로 되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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