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시 조선족 제16회 음력설 맞이 련환회가 지난 1월 26일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단동시 조선족들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추진하자"며 새출발을 다졌다.
행사에 단동시 조선족사회 년중 최대 축제인 이날 행사에 시위, 시인대, 시정부, 시정협 관계자들과 래외빈들, 단동시 조선족 각계대표 등 600여명이 함께 하며 '단합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앞서 진행된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제7기 제1차 회원대회에서 제7기 리사회가 출범했다. 투표를 거쳐 심청송이 만장일치로 제7기 리사회 리사장 및 회장으로 선거됐다.
행사는 먼저 영상으로 련합회 제6기 민족단결진보, 경제문화교류, 사회화합발전에서의 사업성과를 돌이켜 보았다. 련합회는 단동시김치축제 및 단동시조선족음식문화축제, 제1회중국조선족압록강포럼, 단동시투자유치설명회 등 464차례의 대내외 경제문화교류, 포럼, 애심공익, 체육경기, 회원사 방문 등행사를 개최해 조선족사회의 화합과 발전추동에 앞장섰다.
심청송 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년간 련합회는 경제, 문화, 교육, 체육, 자선 다령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 일련의 성과는 시정부와 해당부문, 사회단체, 기업가들 공동 노력의 결과이다"고 했다. 이어 "전시 조선족 군중들의 신임을 업고 교량과 뉴대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련합회 특색을 발휘하여 단동시 경제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포부를 다졌다.
행사에서 련합회 회장단 임명장 전달식과 함께 련합회 발전및 단동시 조선족사회에 기여한 우수회원, 우수리사, 우수분회, 우수단체, 우수교사에 공로패, 감사패, 특수공헌패 등을 수여했다.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문예분회,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단동시조선족유치원, 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 등이 민족특색의음악과 춤으로 새해 희망을기원하는 대잔치를 펼쳤다. 대잔치는 전통예술의 흥과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조선족의 행복한 생활을 노래했다.
한편 행사 중간 행운추첨도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윤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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