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일요일 공연, 저녁 8:30까지 개방
일전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에서는 처음으로 ‘몰입식 박물관’ 관광 체험을 창조적으로 내놓았다. 이왕의 전통적이고 정태적인 전람 형식을 떠나 영화 속의 인물들이 영사막을 나와 ‘장춘영화 NPC’의 신분으로 박물관내에서 유람객들과 상호 교류하며 소통한다. ‘장춘영화 NPC’ 공연 시간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오후 시간대를 나누어 몰입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하다면 NPC란 무엇인가? NPC는 비플레이어 캐릭터의 략어로서 게임 가운데서 일종의 배역을 말하는바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는 방식으로 게임의 임무를 완성하거나 게임의 줄거리를 끌고나가게 된다.
“올겨울 동북 관광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 유람객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하여 올해 들어 유람객이 지난해 동기의 10여배에 달한다. 이에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들에게 편의를 도모해주고저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에서는 1월 15일부터 개방시간을 저녁 8시 반까지 연장했다.” 박물관 해당 책임자가 하는 말이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말,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에서는 현상 인쇄 작업장내에 몰입식 연극 〈소실된 필름〉을 내놓아 젊은 층의 사랑을 받았다. 여기서 령감을 얻어 올해는 또 성내 처음으로 ‘장춘영화 NPC’ 몰입식 관광 체험을 창조적으로 내놓았다. 전기의 시연을 거친 뒤 공연 시간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정하고 오전, 오후 시간대를 나누어 깜짝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재의 공연 내용은 영화 《삼감령》과 《보밀국의 총소리》에 근거해 개편한 것이지만 앞으로 부단히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든 일선 직원들이 전부 영화 속의 복장 차림을 하고 유람객들이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에 들어서는 순간 영화의 분위기를 느끼도록 하고 있다. 영화 《삼감령》의 몰입식 체험 현장에서는 영화의 주제곡 〈나의 조국〉이 울려퍼지자 관객들이 저도몰래 목청껏 따라 부르는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참신한 박물관 관광 형식이기에 완벽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연 내용을 끊임없이 증가하며 다채롭게 하고 공연 차수를 증가하면서 옛 영화가 ‘살아나도록’ 하고 박물관이 활기 띠게 할 것이다.” 해당 책임자는 신심가득히 말했다.
/래원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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