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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 설맹증 주의보! 전문가: 눈 비비지 말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31일 16시09분    조회: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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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이 림박하면서 많은 스키장들이 성수기에 접어들었다. 일부 초보자들은 겨울철에는 해빛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 선글라스와 고글 착용을 소홀히 한 탓에 눈물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맨눈으로 스키를 타면 설맹증에 걸리기 쉬우므로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설맹증상이 나타나면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경대학제1병원 태원병원 안과 주임의사 풍강홍은 겨울철에 눈이 불편한 환자들이 있는데 검사결과 설맹증, 즉 일광성 안염이였다. 이런 환자들은 보통 낮에 장시간 눈밭을 걷거나 스키를 탄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사람은 눈밭에 오래 머물러있으면 눈이 불편해진다.” 풍강홍은 이는 눈밭의 태양광에 대한 반사률이 95%에 달할 정도로 높기 때문이라면서 눈을 직접 보는 것은 태양광을 직접 보는 것과 거의 동일한바 태양광 속의 자외선이 눈에 반사돼 사람의 눈에 흡수되면 결막, 각막상피, 망막손상을 초래해 눈꺼풀이 붉어지고 충혈, 통증, 빛 두려움, 눈물, 눈을 뜰 수 없는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일시적 실명(失明)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설맹증은 휴식이나 진료 후 호전돼 2~3일 정도면 회복될 수 있지만 이런 강한 빛 자극을 여러번 반복적으로 받으면 각막에 만성염증이 생겨 영구적인 시력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풍강홍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설맹증이 발견되면 즉시 빛이 약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되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 감염을 예방하며 얼음주머니로 눈을 랭찜질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안대나 깨끗한 붕대로 눈을 덮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전문가들은 스키시즌에는 설맹증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키를 타는 시간은 너무 길지 말아야 하고 운동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을 차단하는 고글을 착용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가 풍부한 음식을 보충해야 한다. 설맹증이 발생한 후에는 휴식에 주의하고 되도록 눈을 뜨지 않도록 하며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랭찜질을 해야지 절대 온찜질을 해서는 안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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