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의 경제발전과 문화계승을 위해 박차를 가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7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4년 1월 28일 일본 이바라기현 도리데시(茨城県取手市)에 있는 조선족문화회관에서는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2024년 회장단 리・취임식 및 신년회가 개최되였다.

협회가 설립된지 7년째에 들어 서고 매년 큰 행사를 조직 했지만 년말년시의 송년회 및 신년회는 여직껏 개최해 본 전례가 없다고 한다. 이번 회장단 리·취임식 및 신년회에서는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더불어 2023아스타라이브컵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에 이어 올해도 굵직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기에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 일본조선족들의 친정같은 문화회관에서 신년회를 준비하게 되였다고 한다.

신년회 1부에서 경제문화교류협회는 2023아스타라이브컵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에 협찬 및 협력을 해준 단체와 개인들에게 공로상 및 특별공로상을, 출연진 및 심사위원들에게 공로상을, 그리고 고생한 스탭들에게도 공로상 및 특별공로상을 발급하였다.

图片

협찬 특별공로상

图片

노래자랑대회 가수 특별상

图片

스탭 공로상

4년간 2기를 련임한 권호군 전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2017년에 창립되여 지금까지 일본 국내 노래자랑대회를 련속 두번, 세계적인 노래자랑대회를 한번, 세계적인 글짓기대회를 두번, 세계적인 문화절 한번, 도쿄포럼은 두번 조직하였고 이는 우리 문화계승을 위한 길에서 많은 분들의 후원 협찬과 협력하에 이루어진 결과라고 전했다. 2020년부터 4년간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을 맡았는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처음 2년은 아무 행사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우리글이 위기를 맞게 되자 세계조선족글짓기대회를 조직하게 되었고 시상식을 하려고 준비하던 와중에 여기 건물에 문화회관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무것도 없던 이 건물에 우리 책이 쌓여지고 민속 장식품이 걸려지고 오늘처럼 이렇게 신년회를 할수 있는 우리들의 모임 장소가 마련되어 매번 감개무량하다는 권호군 전임회장은 우리 말과 글, 우리의 <윗 사람을 존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경상애하(敬上爱下)의 습관 등은 우리들의 정신적 재부이자 기둥이라며 우리의 가족을 우리가 지키야 하듯이 우리의 문화도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항상 함께 동참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카나야마 초대회장으로부터 4년간 고생한 권호군 전임회장에게 꽃다발이 전해졌다.

图片

카나야마 초대회장과 권호군 전임회장

계속하여 권호군 전임회장으로부터 박춘화 신임회장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전하였다.

박춘화 신임회장은 "가나야마 초대 회장과 제2대 권호군 회장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두 분의 끈임없는 노력으로 오늘의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가 성립되고 또한 다양한 세계적인 행사로 우리 민족의 문화계승의 길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각 단체와 기업 및 개인들에게도 감사하며 항상 힘이 되여 주는 친구들과, 소중한 스탭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개최하고자 하는 행사를 소개하고 또 우리 민족의 교육과 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계획을 말했다.

끝으로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모든 스탭들 그리고 물심량면으로 열심히 도와주고 묵묵히 지지하고 동참해주고 계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우리 조선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힘 다할 것이라며 함께 경제발전과 문화계승을 위한 길에서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자고 말했다.

图片

박춘화 신임회장 인사말

계속하여 신임 부회장, 리사, 사무국, 감사, 고문 및 세계아리랑예술단에게 임명장이 전달되였고 문화회관 건물을 배경으로 집체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어지는 신년회 2부는 호랑나비무용팀 언니들의 준비한 찰떡치기로 시작되었으며 찰떡치기가 끝나자 손수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준비되여 있었다.

마지막으로 노래자랑대회에 참가했던 가수들의 멋진 무대와 해바라기예술단에서 준비한 춤 및 자리에 함께 한 이들의 흥겨운 무대로 즐겁고 따뜻했던 신년회는 경제문화교류협회의 올 한해 진행될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기대속에서 막을 내렸다.

图片

박봉화 김권철 사회자

/글 윤희  사진 허철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머리말중국 조선족 사회는 기존의 집거시대에서 산재시대로 재조직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타자조직화 기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는 자기조직화 기제에 의해 진화가 진행되고 있다. 보통 '산재지역 조선족 사회', '호소절 조선족 사회'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상 '산재지역 조선족 ...
  • 2023-12-01
  • 당중앙으로부터 사상문화선전사업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 있는 가운데 각 책임부문에서도 문화선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과 배치를 하고 신시대 문화선전사업을 추진하여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해림시조선족퇴직교사가무협회는 지명화회장의 직접적인 조직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상급과 각부문에서 조직...
  • 2023-11-30
  • 목릉시 팔면통진 성남위에 살고 있는 박송근(73세), 리봉옥(70세) 부부를 아는 사람들은 "그들 부부는 참 베푸는 것을 락으로 생각하지"라는 한결같은 칭찬을 하고 있다.박송근, 리봉옥부부.박송근씨는 천식이 심해 일년내내 약을 달고 병원을 찾는 형편이지만 천성이 부지런하고 생활을 열애하는 그는 이웃, 친...
  • 2023-11-28
  • 지난 11월 17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한걸, 명예회장 리성을 위수로 하는 일행 12명은 '2023아스타라이브컵 세계조선족 노래자랑대회' 및 도쿄포럼에 참가하고저 일본으로 떠났다.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단과 회원들의 열정적인 환대속에서 대표단 일행은 4박4일의 도쿄 일정을 시작하였다.17일 저...
  • 2023-11-27
  • 25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제8기, 제19기 회장단은 연길시연하문진과 연길시광석목업농민전업합작사를 찾아 기업 현황을 조사 연구하고 애로사항에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았다.연길시연하문진은 2008년에 설립된 종합문진부로서 요추간판탈출, 경추병, 소아과를 위주로 운영되는 문진부이다. 2010년 연하문진...
  • 2023-11-27
  • 11월 22일,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본직사업에 립각하여 용감히 사명을 짊어지고 대경의 고품질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한 선진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198명 제15기 로동모범과 50명 제1기 '대경 장인'을 선출 표창한 가운데 대경 금상우(金祥寓)과학기술유한회사(이하 '금상우회사'로 략칭) 우재성(조선족,...
  • 2023-11-23
  • 중한 국제문학교류회가 일전 청도에서 진행됐다.청도조선족작가협회(이문혁 회장)에 따르면 11월 18일 청도시 성양구 글로리아호텔 5층에서 한국문학생활회와 공동으로 중한문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량 단체가 20일까지 이어가는 국제문학교류회의 일환으로 한국측 최운선 회장을 비롯한...
  • 2023-11-23
  • 11월 18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심양시조선족청소년문화축제'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1층 극장에서 열렸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리상호령사,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관장,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리성국총재, 류상룡회장, 심양시황고구조선족...
  • 2023-11-21
  • 일반사단법인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회장 권호군)는 11월 19일, 도쿄 도시센터 호텔에서 '2023 Astalive컵 세계조선족 노래자랑대회' 특별기획으로 도쿄포럼을 개최했다. 도쿄포럼 참가자노래자랑대회에 앞서 진행된 도쿄포럼은 '세계속의 우리, 우리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오전에 기조강...
  • 2023-11-21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