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의 경제발전과 문화계승을 위해 박차를 가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7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4년 1월 28일 일본 이바라기현 도리데시(茨城県取手市)에 있는 조선족문화회관에서는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2024년 회장단 리・취임식 및 신년회가 개최되였다.

협회가 설립된지 7년째에 들어 서고 매년 큰 행사를 조직 했지만 년말년시의 송년회 및 신년회는 여직껏 개최해 본 전례가 없다고 한다. 이번 회장단 리·취임식 및 신년회에서는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더불어 2023아스타라이브컵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에 이어 올해도 굵직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기에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 일본조선족들의 친정같은 문화회관에서 신년회를 준비하게 되였다고 한다.

신년회 1부에서 경제문화교류협회는 2023아스타라이브컵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에 협찬 및 협력을 해준 단체와 개인들에게 공로상 및 특별공로상을, 출연진 및 심사위원들에게 공로상을, 그리고 고생한 스탭들에게도 공로상 및 특별공로상을 발급하였다.

图片

협찬 특별공로상

图片

노래자랑대회 가수 특별상

图片

스탭 공로상

4년간 2기를 련임한 권호군 전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2017년에 창립되여 지금까지 일본 국내 노래자랑대회를 련속 두번, 세계적인 노래자랑대회를 한번, 세계적인 글짓기대회를 두번, 세계적인 문화절 한번, 도쿄포럼은 두번 조직하였고 이는 우리 문화계승을 위한 길에서 많은 분들의 후원 협찬과 협력하에 이루어진 결과라고 전했다. 2020년부터 4년간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을 맡았는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처음 2년은 아무 행사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우리글이 위기를 맞게 되자 세계조선족글짓기대회를 조직하게 되었고 시상식을 하려고 준비하던 와중에 여기 건물에 문화회관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무것도 없던 이 건물에 우리 책이 쌓여지고 민속 장식품이 걸려지고 오늘처럼 이렇게 신년회를 할수 있는 우리들의 모임 장소가 마련되어 매번 감개무량하다는 권호군 전임회장은 우리 말과 글, 우리의 <윗 사람을 존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경상애하(敬上爱下)의 습관 등은 우리들의 정신적 재부이자 기둥이라며 우리의 가족을 우리가 지키야 하듯이 우리의 문화도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항상 함께 동참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카나야마 초대회장으로부터 4년간 고생한 권호군 전임회장에게 꽃다발이 전해졌다.

图片

카나야마 초대회장과 권호군 전임회장

계속하여 권호군 전임회장으로부터 박춘화 신임회장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전하였다.

박춘화 신임회장은 "가나야마 초대 회장과 제2대 권호군 회장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두 분의 끈임없는 노력으로 오늘의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가 성립되고 또한 다양한 세계적인 행사로 우리 민족의 문화계승의 길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각 단체와 기업 및 개인들에게도 감사하며 항상 힘이 되여 주는 친구들과, 소중한 스탭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개최하고자 하는 행사를 소개하고 또 우리 민족의 교육과 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계획을 말했다.

끝으로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모든 스탭들 그리고 물심량면으로 열심히 도와주고 묵묵히 지지하고 동참해주고 계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우리 조선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힘 다할 것이라며 함께 경제발전과 문화계승을 위한 길에서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자고 말했다.

图片

박춘화 신임회장 인사말

계속하여 신임 부회장, 리사, 사무국, 감사, 고문 및 세계아리랑예술단에게 임명장이 전달되였고 문화회관 건물을 배경으로 집체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어지는 신년회 2부는 호랑나비무용팀 언니들의 준비한 찰떡치기로 시작되었으며 찰떡치기가 끝나자 손수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준비되여 있었다.

마지막으로 노래자랑대회에 참가했던 가수들의 멋진 무대와 해바라기예술단에서 준비한 춤 및 자리에 함께 한 이들의 흥겨운 무대로 즐겁고 따뜻했던 신년회는 경제문화교류협회의 올 한해 진행될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기대속에서 막을 내렸다.

图片

박봉화 김권철 사회자

/글 윤희  사진 허철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여기는 1월 13일에 개최된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신년회 현장, 련의회 리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진달래장학마을(金达莱同心助学会)을 련의회의 산하조직으로 받아들이는 의안을 통과하였다. 150여명 참석자들이 뜨거운 박수갈채속에서 련의회 심재관 회장이 진달래장학마을 황광호 회장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진달래장학마을 ...
  • 1970-01-01
  •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천진) 및 월드옥타 천진지회 글로벌 경제인들은 지역사회 교류와 화합 및 글로벌 경제교류를 추진하면서 민족사회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1월 14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
  • 1970-01-01
  • 천진시조선족련의회가 설립된 1988년부터 천진직할시에서 오늘까지 36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족사회발전을 견인하고 있어 모범단체로서의 긍정과 찬사를 받고 있다.천진시조선족련의회 제12기 리사회 및 제3차 감동인물 발표식이 1월 13일 오후 3시반부터 진남구에 위치한 천진시 백세시대문화활동센터 아리랑대강당에서...
  • 1970-01-01
  • 1월 6일, '2024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이우)• 월드옥타 이우지회 회장 리, 취임식 및 신년회'가 이우킹덤호텔에서 개최되여 세계소상품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우경제인들이 새 비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우시 관련 부서와 월드옥타 중국지역 대표 그리고 회원 및 차세대 경제인 등 150...
  • 1970-01-01
  • 정보화시대 녀성특유의 감수력과 예지력으로 제4산업시대를 열어나가고 세계최상의 비즈니스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동북지역상업촉진회' 설립식이 지난 12월 27일 료녕성심양시에서 개최되였다.행사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및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 부분 성원...
  • 1970-01-01
  • 꿈은 언제 이루어도 늦지 않다. 꿈이 있는 인생은 영원한 청춘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2023년 한해가 거의 저물어가고 희망찬 새해가 벽두에 다닿은 시점에서 수도권의 조선족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람찬 한해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2023년 12월 24일, '북경조선족로인협회 202...
  • 1970-01-01
  • 2011년 세계탁구순회경기 한국대회 복식 우승. 왼쪽으로부터 세번째 사람이 김의웅씨다.2011년 세계탁구순회경기 한국대회 시상식 현장. 남자복식경기에서 우승을 따낸 두 선수가 시상대의 제일 높은 곳에 서있다. 탁구에서 중국팀이 우승을 하는 장면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우승의 두 주인공 중에 조선족이 있다는 사실을...
  • 1970-01-01
  • 흑룡강성 밀산시 흑태진 동남쪽으로 약 6킬로미터 상거한 곳에 위치해 있는 광신촌은 3개 촌민소조로 구성된 조선족 마을이다. 57가구에 127명 상주인구를 가지고 있는 광신촌은 마을 구역면적이 20평방킬로미터, 수전 면적이 1만 9천무, 한전밭 면적이 600여무, 매년 집체 총수입은 40여만원에 달한다.광신촌은 근년래 행...
  • 1970-01-01
  •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총회 및 기바뀜 대회'가 지난 17일, 장엄한 국가의 연주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행사에는 대련시정부 관계자와 해외우호인사 그리고 지역사회단체 및 사회각계 인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과 전국조선족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련시통전부 황강 부부장대련시공상련...
  • 1970-01-01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근년래 대외교류를 활발히 전개하는 행보로 협회와 회원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협회는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를 방문하여 량 지역 단체 교류의 물꼬를 틔였다.위해시 방문에서 연변...
  • 1970-01-01
‹처음  이전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