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류행어가 소학생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현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체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많은 인터넷류행어와 인터넷롱담들이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류행하고 있는데 일부 아이들은 말을 할 때 인터넷류행어를 섞어서 말하고 심지어 숙제와 작문에도 인터넷류행어들이 많이 출현하는데 부모와 선생님들은 이를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다.”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은 인터넷류행어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일부 인터넷류행어에는 규범화되지 못하고 심지어 건강하지 않은 표달이 있는데 이는 아이들의 표달능력과 판단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우려는 아주 필요한 것으로 당황할 필요는 없지만 교정환경의 표달에서는 더 신중하고 더 민감해야 한다.

년 동안 실제로 눈에 띄는 인기단어들은 많지 않다. 지난 몇년 동안 ‘람수향고(蓝瘦香菇)’ 등 단어들은 오늘날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따라서 규범에 맞지 않는 류행어들도 생명력이 그리 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현상은 일부 아이들은 인터넷용어만 사용하거나 인터넷용어가 아이들의 표준화된 표현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썩은 줄기가 자연적으로 도태되기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2024년 1월 1일 실시된 <미성년자인터넷보호조례>에서도 학교는 학생들의 인터넷용어 소양 등 내용을 교육활동에 포함시켜 아이가 부동한 정경에서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도록 해야 하고 언어문자 사용을 표준화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가르칠 책임이 있다고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