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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기층탐방]룡강변경파출소 경찰들 음력설 맞아 고독한 로인가정 위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3일 10시10분    조회: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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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경민관계를 구축하고 경민융합사업이 진정으로 실제에 락착되여 백성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저 22, 백산변경관리지대 룡강변경파출소에서는 고독한 로인들을 위한 음력설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조선족 주운학 로인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활동과정에 경찰들은 진효화 교도원의 인솔하에 선후로 이도강촌, 룡강촌 등 여러 농촌마을에 심입하여 설명절이 되여도 자식들이 곁에 없이 홀로 집에서 설을 쇠게 되거나 병으로 인해 가정생활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조선족 주운학, 한족 호서준 등 일부 로인가정을 찾아 위문하고 그들에게 입쌀, 콩기름, 밀가루 등 생활용품을 가져다줌으로써 명절의 축복과 함께 인민경찰들이 당지 백성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충성의 마음을 베풀어주었다.

가는 곳마다 경찰들은 로인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신체건강과 가정 생활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하고 그들이 의료보험, 양로보험에 참가했는가? 음럭설준비는 다 되였는가를 자세히 문의했으며 명절기간 어려움에 봉착하면 직접 파출소에 련계를 달아 도움을 청구할 것을 요구했다.

한족 호서준 로인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금년 2 2일은 북방의 작은 설이다. 이날 이도강촌의 80세 고령의 호서준 할아버지네 량주는 두 자식이 남방에 있다보니 올해 음력설을 부모 곁에서 쇨 수 없게 되였다.

이 사연을 알게 된 파출소 진효화 교도원은 몇몇 경찰들과 함께 친히 그의 집을 찾아 위문하고 또 그들 부부와 함께 맛나는 물만두를 빚어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

한족 호서준 할아버지네 늙은 량주는 이날 생각밖에 경찰들과 함께 작은 설을 아주 즐겁게 쇠였다면서 진효화 교도원의 손을 오래도록 잡아주며 인민경찰들 너무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경찰들이 호서준 늙은 량주와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고 있다.

         진효화(秦晓华) 왕자욱(王子旭)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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