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계부문의 최신 수치가 보여준데 따르면 2023년 중국은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하여 한국인의 가장 큰 해외 직구 소비 목적지로 되였다.
《코리아타임스》는 2일 한국 통계청의 이날 발표를 인용해 2023년 한국인의 온라인 해외 직구 총 지출이 한화로 6.75만억원(약 50.8억딸라)으로 2022년보다 26.9% 증가해 한국 정부가 2014년 관련 수치를 집계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소비 품목별로는 스포츠와 레저 상품이 가장 빠르게 증가했고 의류와 패션 상품이 뒤를 이었다.
2023년 한국인의 해외 직구 총 지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8%, 총금액은 3.28억원(한화)으로 2022년보다 121.2% 증가했다.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7%, 총금액은 1.85억원(한화)으로 전년보다 7.3% 감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해외 직구 시장의 급속한 발전은 주로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의 급속한 발전에 이끌렸고 알리바바 산하의 속매통, 핀둬둬 산하의 Temu 등 쇼핑 플래트홈이 그 가격 우세와 판촉 수단으로 더 많은 한국 소비자를 끈 데 있다.
《코리아타임스》는 일부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과 강력하고 효률적인 온라인 쇼핑 플래트홈을 감안할 때 해외 직구 시장에서 중국의 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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