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혁 독서칼럼집 《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 상, 하권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5일 14시01분    조회:17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설가 김혁의 독서칼럼집 《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가 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상, 하권으로 된 근 40여만자에 달하는 독서칼럼집은 제1부 <살아간다는 것은>, 제2부 <철학자의 예언에 눈귀를 기울이다>, 제3부 <야생 붓꽃의 전언>, 제4부 <숨 한번 쉬는 사이>, 제5부 <저 도렷한 ‘별’을 세며>, 제6부 <환(幻)을 말하다>, 제7부 <바다우의 피아니스트>, 제8부 <울프의 방>, 제9부 <문학의 중심에서 쟝르를 웨치다> 부록 등 9개의 장절로 분류하여 88편의 독서칼럼을 수록하고 있다.

그 장절이 풀이하고 있는 작품들은 중국작품. 세계명작,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동방문학, 인물전기, 쟝르물, 영상물, 산문집, 독서대담 등이다. 수십년간의 기자 생활과 소설가의 삶을 병행해 온 저자의 독서칼럼집은 그 정론이 뚜렷하면서도 소설가로서의 유려한 문체를 보여주고 있다.

칼럼집은 고금중외의 명저들로부터 당대의 인터넷 문학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범위과 넓으며 단순히 책의 줄거리만 풀이한 것이 아니라 창작담, 대담, 취재록 등 여러 쟝르로 독자들에게 립체적인 열독 방식을 제공해주고 있다. 여러 쟝르의 도서에 관한 해제이자 작자의 문학에 대한 시안을 보여주는 평론집의 성격도 띄고 있다.

한편 책의 저자인 유명 소설가 김혁은 사회와 문단에서 공인하는 ‘독서광’으로서 연변독서절에서 임명한 조선족의 첫 ‘독서대사’이기도 하다.

다년간 김혁은 《길림신문》, 《연변일보》, 《종합신문》 주간, 《연변문학》, 《도라지》, 《문화시대》, 《중국조선족교육》, 《지부생활》 등 간행물에 작가의 전문코너를 설치하고 200편이 넘는 독서칼럼을 발표, 련작하였고 방송이나 텔레비죤에 게스트로 출연해 수십차의 독서대담을 진행해 왔으며 그 작업을 지금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문인과 시민들로 무어진 독서회를 창설해 이끌어간다.

김혁소설가는 “중국문단과 해외문단의 경우 문학명작에 대한 독서 길라잡이 도서가 해마다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중국의 여러 TV방송 채널에서는 전문 독서프로가 개설되여 있다. 이러한 독서프로들은 절찬 속에 TV프로로, 책자로 출간을 거듭나고 있다.”며 이어 “대학가와 작가협회에서 조직하는 문학특강을 맡아보면 사생들과 문학도들이 조선말로 된 문학입문서가 적어 문학에 대한 조언과 그에 걸맞는 책에 대해 자문을 구해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였다.”고 말하면서 “이 책자가 이런 조언이 필요한 사람들과 또 조선말 과외독서물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목마름’을 다소 해소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책의 집필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김혁의 독서칼럼집 《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는 사회와 학교, 문학애호가 등 광범한 독자층에서 독서 길라잡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정품이 되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17
  • 중국인민은행이 10일에 발표한데 따르면 인터넷련합회 청산회사와 중국 은행련합회가 처리한 전 업종의 인터넷 지불거래 병발량(并发量)은 초당 10만 9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날 수치보다 4.61% 성장한것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터넷 시대의 섣달 그믐날 밤, 온라인‘훙바오’는 하나의 키워드이다. 위챗 공식 발표...
  • 2024-02-13
  •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빈곤해탈 난관돌파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착실하게 하기 위하여 금융감독관리총국은 사업기제를 건전히 하고 금융 지원정책을 보완하며 중점지역과 중점군체에 대한 금융봉사의 질적 효과를 힘써 제고하고 빈곤해탈 지역과 빈곤해탈 군중의 내생 발전동력을 ...
  • 2024-02-13
  • 미니영화《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 시영식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해에도 음력설을 맞으면서 어김없이 음력설 헌례작인 미니영화 《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残儿们的笑声)를 내놓았다. 영화는 음력설을 맞이하여 집집마다 설준비로 바삐 돌아치는 상황에서도 장애인 어린이들을 념두에 두고 마음을 합쳐 ...
  • 2024-02-13
  • 일전, 관광플랫폼인 <말벌집>(马蜂窝)에서는 음력설 풍습, 생태, 빙설, 온천 네개 각도로부터 출발해 명단에 추천리유를 올리는 형식으로 ‘2024겨울철 주제 놀이법' 을 발부해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적시적인 음력설 '역향관광' 지침을 제공했다. 연변의 ‘눈꽃 날리는 랑만 로천온천'이 '2024겨울철 온천 목적지...
  • 2024-02-13
  • 지난달 1월 11일에 운남 옥계로 동계전지훈련을 간 연변룡정팀이 음력설휴가를 마치고 2월 12일 오전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연변룡정팀은 2월 7일 오후부터 2월 11일까지의 짧은 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12일 오전부터 훈련에 들어갔는데 이날 오전에는 주요하게 회복성 훈련을 진행했다. 이보와 빅토르 알보레다, 로난 등 3...
  • 2024-02-13
  • 장백조선족자치현 2024년도 춘절문예야회가 일전 리허설을 마치고 2월 11일(정월 초이튿날)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장백텔레비죤방송을 통해 전 현에 상영하게 된다. 장백현 2024년도 춘절문예야회 이번 춘절문예야회는 현당위 선전부와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관광국에서 주최하고 현민족가무단에서 맡아했으며 현민...
  • 2024-02-12
  • 2월 9일 저녁 8시, 중앙방송총국(CMG)의 ‘2024년 음력설야회’가 예정 대로 국내외 시청자들과 대면했다. 음력설야회는 ‘사상+예술+기술’의 융합을 통해 소박하면서도 경사스럽고 아름다운 표현으로 지난 한해의 수확과 감동을 모아 시청자들에게 ‘문화 성찬’을 제공했다. 올해 음력설야회의 국내 뉴미디어 실시간 생...
  • 2024-02-11
  • 북경시간으로 2월 10일 23:00시에 시작된 제18회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개최국 까타르가 요르단을 3:1로 꺾고 본차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심판단(좌로부터 부명, 주비, 마녕, 장성).   아시안컵 결승전의 주심은 중국 심판 마녕이였고 부심과 VAR 심판도 모두 중국 심판이였는 데 이는 중국 심판단이 처음으로 아...
  • 2024-02-11
  • 중국 음력 새해를 앞둔 2월 8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통화했다. 량국 정상은 서로 음력설 축복을 주고 받았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음력설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가 다분하다며 중국인민은 다가오는 룡해에 희망과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고 말했다. 뿌찐 대통령은 룡은 중국문화에서 지혜와 힘을 상...
  • 2024-02-10
  • 건설중인 브라질 동서철도는 브라질 내륙과 연해를 잇는 교통운수 대동맥으로 전체 길이는 약 1,500키로메터이다. 건설후 년간 화물운수량이 6,000만톤에 달하는 이 철도는 브라질의 교통기초시설을 크게 개선하고 브라질 중서부지역의 사회경제 발전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중국철도10국은 동서철도 제1구간중 길이가 127키...
  • 2024-0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