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혁 독서칼럼집 《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 상, 하권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5일 14시01분    조회:30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설가 김혁의 독서칼럼집 《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가 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상, 하권으로 된 근 40여만자에 달하는 독서칼럼집은 제1부 <살아간다는 것은>, 제2부 <철학자의 예언에 눈귀를 기울이다>, 제3부 <야생 붓꽃의 전언>, 제4부 <숨 한번 쉬는 사이>, 제5부 <저 도렷한 ‘별’을 세며>, 제6부 <환(幻)을 말하다>, 제7부 <바다우의 피아니스트>, 제8부 <울프의 방>, 제9부 <문학의 중심에서 쟝르를 웨치다> 부록 등 9개의 장절로 분류하여 88편의 독서칼럼을 수록하고 있다.

그 장절이 풀이하고 있는 작품들은 중국작품. 세계명작,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동방문학, 인물전기, 쟝르물, 영상물, 산문집, 독서대담 등이다. 수십년간의 기자 생활과 소설가의 삶을 병행해 온 저자의 독서칼럼집은 그 정론이 뚜렷하면서도 소설가로서의 유려한 문체를 보여주고 있다.

칼럼집은 고금중외의 명저들로부터 당대의 인터넷 문학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범위과 넓으며 단순히 책의 줄거리만 풀이한 것이 아니라 창작담, 대담, 취재록 등 여러 쟝르로 독자들에게 립체적인 열독 방식을 제공해주고 있다. 여러 쟝르의 도서에 관한 해제이자 작자의 문학에 대한 시안을 보여주는 평론집의 성격도 띄고 있다.

한편 책의 저자인 유명 소설가 김혁은 사회와 문단에서 공인하는 ‘독서광’으로서 연변독서절에서 임명한 조선족의 첫 ‘독서대사’이기도 하다.

다년간 김혁은 《길림신문》, 《연변일보》, 《종합신문》 주간, 《연변문학》, 《도라지》, 《문화시대》, 《중국조선족교육》, 《지부생활》 등 간행물에 작가의 전문코너를 설치하고 200편이 넘는 독서칼럼을 발표, 련작하였고 방송이나 텔레비죤에 게스트로 출연해 수십차의 독서대담을 진행해 왔으며 그 작업을 지금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문인과 시민들로 무어진 독서회를 창설해 이끌어간다.

김혁소설가는 “중국문단과 해외문단의 경우 문학명작에 대한 독서 길라잡이 도서가 해마다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중국의 여러 TV방송 채널에서는 전문 독서프로가 개설되여 있다. 이러한 독서프로들은 절찬 속에 TV프로로, 책자로 출간을 거듭나고 있다.”며 이어 “대학가와 작가협회에서 조직하는 문학특강을 맡아보면 사생들과 문학도들이 조선말로 된 문학입문서가 적어 문학에 대한 조언과 그에 걸맞는 책에 대해 자문을 구해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였다.”고 말하면서 “이 책자가 이런 조언이 필요한 사람들과 또 조선말 과외독서물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목마름’을 다소 해소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책의 집필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김혁의 독서칼럼집 《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는 사회와 학교, 문학애호가 등 광범한 독자층에서 독서 길라잡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정품이 되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교하시 삼가촌의 유방곡풍경구 일각5월 9일, 교하시 하남가 삼가촌의 유방곡(幽芳谷)풍경구에 20여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지영화(芝樱花)가 활짝 피여 온산골짜기가 아름다운 꽃단장을 했다.면적이 500헥타르인 유방곡풍경구는 7년간의 건설을 거쳐 현재 핵심구역의 꽃바다 및 시내물, 폭포, 삼림기석 등 자연경관을 형성하여...
  • 2024-05-16
  • 5월 15일 제15회 전국 공안기관 경제범죄 단속 및 예방 선전일 당일, 길림성공안청과 장춘시공안국은 길림성지방금융관리국, 길림성세무국, 중국인민은행 길림성분행 및 15개 상업금융기구와 련합하여 공동으로 ‘인민과 한마음, 당신을 위해 수호하자’는 주제로 선전활동을 전개했다.활동 당일, 장춘시모란원은 꽃향기로 ...
  • 2024-05-16
  • 로동자가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차량에 대해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4월 24일 찍음) /신화넷최근 미국을 위시한 서방 국가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은 이른바 ‘중국 과잉생산론’을 끊임없이 과장하면서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리튬 배터리, 태양광 제품을 콕 집어 정부 보조금으로 인해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
  • 2024-05-15
  • 14일,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옐런 재무장관이 최근 중국 신에너지 분야에 대해 재차 ‘과잉생산’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미국이 ‘과잉생산’을 명분으로 다른 나라의 첨단 산업을 탄압하고 공정한 경쟁을 핑계로 보호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로골적인 횡포라고 꼬집었다./신화넷 编辑:박명화
  • 2024-05-15
  • 외교부 림검 대변인이 4월 30일 미국측의 지적에 대해 진정한 ‘과잉’은 중국의 생산 능력이 아니라 미국의 자신감 부족과 중국에 대한 갖가지 먹칠이라고 강조했다.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기간 이른바 중국제조의 ‘과잉생산’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림검은 미국의 관련 ...
  • 2024-05-15
  •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가게 오픈은 계획해서부터 생각보다 ...
  • 2024-05-15
  • 지역 자원 우세로 창업한 안현영 대표‘홈쿠킹’ 밀키트 마켓 대표 안현영근년래 연변은 량질의 곡식과 축산품, 특산품 종류가 풍부한 자원 우세에 립각하여 밀키트산업의 발전을 다그치고 있다. 우리 신변에서도 밀키트산업에 뛰여든 혁신형 창업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따라서 새로운 업태가 점점 다양하게 펼쳐지고 ...
  • 2024-05-15
  • 길림시서 창업한 지 10여년 되는 조선족 부부‘시골집’ 주인 림필선, 리관희 부부.길림시 창읍구 강만로, 송화강을 지척에 두고 있는 곳에 조선족유치원으로부터 조선족소학교 그리고 조선족중학교까지 한곳에 집중되여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당지 조선족들이 모여들면서 이곳은 길림시 조선족 주요 집거지의 하나로 ...
  • 2024-05-15
  • 길림에서 꿈을 펼치자… 귀향창업•정착취업 붐 한창편자의 말: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창업을 격려’하기 위한 길림성정부의 지원정책 및 지역경제의 꾸준한 성장으로 ‘길림사람 귀향(吉人回乡)’, ‘창업취업은 길림에서’ 붐이 일면서 길림에서 ‘창업취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 2024-05-15
  • 길림성 문화관광부문, 세 개 방면에 초점 맞춰 백억급 변경관광 산업군 구축한다년초이래 길림성은 천혜의 자원을 충분히 리용하고 유리한 기세를 타면서 문화관광의 새로운 돌파를 적극 추진하여 청명, 단오 등 짧은 련휴 문화관광에서 눈부신 ‘성적표’를 내놓았다. 일전 성위 성정부는 G331 변경 개방 관광 대통로...
  • 2024-05-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