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경찰, 광동에서 날아온 ‘미남(靓仔)' 감사기 받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0일 12시41분    조회:35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월 2일, 연길시공안국 조선족민속원경무소는 남다른 감사기를 받았다. 감사기에는 ‘미남(靓仔)’이라는 두 글자만 젹혀 있었다.

료해에 따르면 이 감사기는 광동성 중산시의 관광객 진씨 부자가 보낸 것이였다. 1월 29일 16시 48분경, 민속원에서 사진을 찍으려던 진씨와 아들은 민속원에 들어가기 앞서 휴대전화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무소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휴대전화에는 회사의 중요한 자료가 있어 분실되거나 류출되면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할 수 있었다. 경찰 조림과 동료들은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사회감시 시스템을 통해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진씨 부자가 택시에서 내렸던 곳은 마침 CCTV의 사각지대여서 어떤 유용한 정보도 찾을 수 없었다. 조림과 동료들은 택시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민속원 남문으로 다시 찾아갔으나 역시 실패했다.

“휴대전화 결제 기록을 통해 택시의 련락처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고 조림은 말했다. 결국, 조림과 동료들은 이 방법으로 택시운전수를 찾아냈다. 전화를 받은 운전수는 조수석의 틈새에서 진씨가 두고 내린 휴대전화를 찾아냈다. 30분후에 운전수는 진씨에게 휴대전화를 돌려주었다.

조림은 “진씨 부자가 경찰에 도움을 청했을 때 이미 화장을 다했고 휴대전화를 찾느라고 1시간을 넘게 지체하여 날이 이미 완전히 어두워졌고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며 “사실 민속원안의 야경이 매우 아름답고 사진을 찍어도 보기 좋다. 나와 동료들은 진씨 부자를 도와 다시 사진사와 련락을 취해 민속원안에서 사진을 찍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진씨는 연길을 떠나 할빈으로 가면서 그들의 동북 관광을 이어갔다.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진씨 부자는 인터넷에서 이 특별한 감사기를 주문해 우편으로 경무소에 보내왔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관광 행복한 생활’ 2024년 5.19 중국 관광의 날 연변 주제활동 및 안도현장백산문화관광체육시즌 가동식이 안도현장백산대관동문화원에서 펼쳐졌다.가동식에서 올해 주급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 시범기지로 확정된 장백산...
  • 2024-05-20
  •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 새 불꽃 더 많이 피워가기를 기대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좌2)이 시버족떡을 맛보며 식자재와 제작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 /정현관기자 찍음“비빔밥을 한번 직접 비벼서 먹고 싶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 꿈이 이루어져 기쁩니다.” 조선족 앞치마를 두른 채 금방 비빔밥을 ...
  • 2024-05-20
  • 5월 19일, 2024년‘5.19 중국 관광의 날’길림성 분회장 및 사평시 전민건강달리기 활동 가동의식이 사평‘인흥리’ 몰입식 문화관광거리에서 거행되였다. 길림성 분회장 활동은 주로 가동의식, 사평시 특색 문화관광상품 전람전시활동, 사평시 ‘길대완’ 관광미식 맛보기 활동, ‘중국 관광의 날 • 문명과 동행’ 문...
  • 2024-05-20
  • 17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내수가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률은 85.5% ,  그중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률은 73.7% 에 달한다. 4월까지 소비령역과 투자령역은 총체적으로 회복태세를 유지해왔다. 4월 화물 수입액이 지난 동기보다 12.2% 증가, 수출액 증속보다 선명히 높은 바 내수가 회승하는...
  • 2024-05-20
  • 5월 17일, 돈화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돈화시체육총회에서 주관, 돈화시자전거협회에서 협조한 돈화시‘5.17 자전거 타는 날’ 행사가 림강댐에서 개최되였다. 많은 사이클링 애호가들이 산뜻한 자전거복장을 차려입고 초여름의 미풍 속에서 자유롭게 질주하는 기분을 만긱하면서 하나의 아름다...
  • 2024-05-20
  • -45개 프로젝트 체결, 57억 9,000만원 유치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부대활동의 하나로 5월 17일, 길림성문화산업투자유치대회가 장춘에서 개막했다. 활동은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상무청,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주최했다. 개막식 중점 프로젝트 체결의식 일환에서 45개 프로젝트가 체결되였는데 프로젝트 총투자는 ...
  • 2024-05-20
  •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 장춘출판미디어그룹은 전국도시출판사련합체와 함께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 2호관에 680평방메터 규모의 전시구를 차지하고 지역적 특색이 다분한 17개 전국 도시출판사의 5,000종에 가까운 각종 정품 도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박람회에서 장춘출판미디어그룹의 《장춘기억>》총...
  • 2024-05-20
  • "벗이 먼 곳에서 오니 반갑기 그지없고 배우고 터득하니 그 기쁨 또한 한량 없도다." 공자의 《론어》에 나오는 명언이다. 이번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 공자의 고향인 산동성에서도 출판업체를 조직해 박람회에 나왔는데 참가업체는 바로 산동성에서 규모가 제일 큰 국유 문화기업이며 상해증권교역시장에 오...
  • 2024-05-20
  •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많은 시민, 아이들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책 려행을 체험했다.6살 딸을 데리고 온 양녀사는 “인터넷을 통해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열...
  • 2024-05-20
  • 현장사진5월 19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책을 매개로 18차 당대회 이래 출판된 각종 정품도서를 선전하고 독자들에게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 무용예술, 무형문화유...
  • 2024-05-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