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통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0일 17시54분    조회:31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음력 새해를 앞둔 2월 8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통화했다.

량국 정상은 서로 음력설 축복을 주고 받았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음력설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가 다분하다며 중국인민은 다가오는 룡해에 희망과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고 말했다. 뿌찐 대통령은 룡은 중국문화에서 지혜와 힘을 상징한다며 친선적인 중국인민에게 가장 아름다운 축복을 전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년말년시 서로 문안을 전하고 쌍무관계의 발전성과를 총화하며 함께 미래를 전망하는 것은 우리의 좋은 전통으로 되였다고 말했다. 지난 일년간 우리는 두번의 만남을 통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다. 우리의 공동 인솔하에 량국 정부와 립법기구, 정당의 래왕이 보다 활발해지고 각 분야의 협력은 근성과 활력을 보여주었다. 량국은 년간 무역액 목표를 앞당겨 달성했고 인문과 지역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체육 교류의 해 행사도 원만하게 진행되였다. 올해는 중로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는 과거에 많은 풍랑과 시련을 겪었다. 미래의 중로관계는 새로운 발전기회에 직면해있다. 중국은 로씨야와 함께 상부상조와 세대친선의 정신을 계속하여 이어나갈 것이며 량국 관계의 새 장을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전략적 협력을 밀접히 하고 각자의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며 외부세력의 내정 간섭을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방은 량국 협력의 새 동력을 육성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수호하며 중로 문화의 해 행사를 통해 민심을 도모하는 문화교류를 잘 조직하여 량국 인민의 마음의 뉴대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 쌍방은 올해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를 잘 개최하도록 까자흐스딴을 지지하고 단결과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지역 안전과 안정, 역내 국가의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2024년 브릭스국가 의장국을 맡는 로씨야를 적극 지지할 것이며 로씨야와 함께 국제 다각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 특혜의 포용적인 경제글로벌화를 창도하고 글로벌 관리체계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다.

뿌찐 대통령은 올해는 로씨야와 중국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량국 관계는 전례없는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해 량국은 제 분야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나는 습근평 주석과 계속 긴밀히 래왕하여 량국 각 분야 협력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쌍방이 올해 로씨야와 중국 문화의 해 행사와 계렬 인문교류행사를 잘 조직하여 량국 인민의 친선 토대를 한층 다지길 바란다. 올해 브릭스국가 의장국을 담임하는 로씨야를 지지하는 중국에 사의를 전한다. 로씨야는 중국과 함께 상해협력기구 등 지역과 국제 다각 구도내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서로 지지하고 다각주의를 수호하며 각자의 정당한 리익을 수호할 것이다. 로씨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단호히 고수하고 대만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도발하는 모든 위험한 행위를 반대한다. 중국의 평화적 통일을 억제하려는 모든 시도는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량국 정상은 당면 국제와 지역 초점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량국 정상은 새해에도 긴밀한 교류를 지속하고 중로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인 전략적 문제에 대해 심층적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따뜻한 5월에 들어서자 장춘공원은 아름다운 울금향 꽃바다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유난히 눈부시게 빛나고 나비들도 꽃 주위를 맴돌며 춤 추고 있습니다.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울금향을 배경으로 앞 다투어 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꽃 향기에 취하며 여유를 즐기기도 합니다. 따사로운 봄빛에...
  • 2024-05-13
  • 전민건강에 관한 당중앙의 지시 정신을 기층에  시달하고 소수민족 문구운동을 추진시켜 민족공동체 건설에 새로운 기여를 하는 것을 취지로 한 ‘북방 소수민족 제7회 장수컵 문구경기가 5월 11일 중국 강철공업의 요람이며 전국 문명도시인 료녕성 안산시조선족소학교에서 개최되였다. 동북3성 여러 시, 현과 광동 심...
  • 2024-05-13
  • 5월 9일 오전, 연변대학부속병원 중의간호전문팀은 연길에서 이혈치료 특별 자선진료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연변대학부속병원이 113번째 ‘5·12’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으며 진행한 간호전문팀 계렬활동의 하나이다. 중의사 2명과 간호사 12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수면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혈치료를 진행했다....
  • 2024-05-12
  • ○리성복래일(5월 12일)은 모친절이구나.하늘나라에 계시는 어머니(김택련, 1930년생)가 보고싶구나!식구 11명의 대가정의 짐을 짊어진 로공산당원, 훌륭한 부녀주임으로 열심히 살아오셨지! 14세에 우리 아버지를 만나 가정 일궈 슬하에 자식 6남매 낳아 열심히 키워서 큰아들과 막내아들, 그리고 작은 딸까지 참군시켜 나...
  • 2024-05-12
  • ○리진욱  내 나이 90을 바라보지만 잊어지지 않고 가끔씩 자식사랑에 대한 엄마(유준, 1904년생)의 그 고매함이 가슴을 뜨겁게 하고 애수로 되네이게 한다.  내가 초급소학을 다닐 때의 일이다.어느 여름날, 또래들과 같이 고기잡이를 한답시고 반나절이나 강변에서 돌아쳤지만 주전자 밑굽에도 차지 않았다...
  • 2024-05-12
  • ◇ 신기덕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나이팅게일은 과학적인 간호를 제창하고 병원 관리 체...
  • 2024-05-11
  • 칠보과업회사 사과배기지에서 사과배꽃에 수분을 하고 있는 농민.연길시 조양천진 덕신촌에 위치한 연변 칠보과업유한회사의 과원에 사과배꽃이 만개, 일군들이 한창 꽃에 수분을 하느라고 바쁜 모습들이다. 소개에 따르면 칠보과업유한회사의 사과배밭 면적은 30헥타르, 사과배나무가 6,000여그루에 달한다. 금년...
  • 2024-05-10
  • ┃ 서점에 책보러 오세요…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시간 연장┃ 변하고 있는 신화서점… 도서열람카드, 커피숍 등 독서 분위기 물씬┃ 독서회 모임을 환영합니다… 장소 무료 제공 의향 등 전민독서 문화 선도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연길신화서점’은 건물 그 자체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한다. 이 건물...
  • 2024-05-10
  • 현지시간으로 5월 9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부다뻬슈뜨 대통령부에서 웽그리아 대통령 슈요크와 회담을 진행했다.신화사 부다뻬슈뜨 5월9일 소식: 현지시간으로 5월 9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부다뻬슈뜨 대통령부에서 웽그리아 대통령 슈요크와 회담을 진행했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웽그리아는 가장 일...
  • 2024-05-10
  • 최근 년간, 안도현공증처는 실제에 립각하여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에 대한 공헌을 취지로 공신력 건설을 중점으로 전 현의 경제 발전, 사회 조화와 안정을 위해 공증법률봉사를 제공하여 사법부로부터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선정되였다.안도현공증처에는 현재 공증원이 5명이 있는데 평균 년령이 35...
  • 2024-05-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