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통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0일 17시54분    조회:31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음력 새해를 앞둔 2월 8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통화했다.

량국 정상은 서로 음력설 축복을 주고 받았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음력설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가 다분하다며 중국인민은 다가오는 룡해에 희망과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고 말했다. 뿌찐 대통령은 룡은 중국문화에서 지혜와 힘을 상징한다며 친선적인 중국인민에게 가장 아름다운 축복을 전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년말년시 서로 문안을 전하고 쌍무관계의 발전성과를 총화하며 함께 미래를 전망하는 것은 우리의 좋은 전통으로 되였다고 말했다. 지난 일년간 우리는 두번의 만남을 통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다. 우리의 공동 인솔하에 량국 정부와 립법기구, 정당의 래왕이 보다 활발해지고 각 분야의 협력은 근성과 활력을 보여주었다. 량국은 년간 무역액 목표를 앞당겨 달성했고 인문과 지역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체육 교류의 해 행사도 원만하게 진행되였다. 올해는 중로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는 과거에 많은 풍랑과 시련을 겪었다. 미래의 중로관계는 새로운 발전기회에 직면해있다. 중국은 로씨야와 함께 상부상조와 세대친선의 정신을 계속하여 이어나갈 것이며 량국 관계의 새 장을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전략적 협력을 밀접히 하고 각자의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며 외부세력의 내정 간섭을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방은 량국 협력의 새 동력을 육성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수호하며 중로 문화의 해 행사를 통해 민심을 도모하는 문화교류를 잘 조직하여 량국 인민의 마음의 뉴대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 쌍방은 올해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를 잘 개최하도록 까자흐스딴을 지지하고 단결과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지역 안전과 안정, 역내 국가의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2024년 브릭스국가 의장국을 맡는 로씨야를 적극 지지할 것이며 로씨야와 함께 국제 다각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 특혜의 포용적인 경제글로벌화를 창도하고 글로벌 관리체계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다.

뿌찐 대통령은 올해는 로씨야와 중국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량국 관계는 전례없는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해 량국은 제 분야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나는 습근평 주석과 계속 긴밀히 래왕하여 량국 각 분야 협력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쌍방이 올해 로씨야와 중국 문화의 해 행사와 계렬 인문교류행사를 잘 조직하여 량국 인민의 친선 토대를 한층 다지길 바란다. 올해 브릭스국가 의장국을 담임하는 로씨야를 지지하는 중국에 사의를 전한다. 로씨야는 중국과 함께 상해협력기구 등 지역과 국제 다각 구도내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서로 지지하고 다각주의를 수호하며 각자의 정당한 리익을 수호할 것이다. 로씨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단호히 고수하고 대만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도발하는 모든 위험한 행위를 반대한다. 중국의 평화적 통일을 억제하려는 모든 시도는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량국 정상은 당면 국제와 지역 초점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량국 정상은 새해에도 긴밀한 교류를 지속하고 중로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인 전략적 문제에 대해 심층적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2월 17일 정월 초여드레, 연변대학 왕훙벽은 각 지역에서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로 여전히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왕훙벽의 현란한 간판 불빛으로 그 어떤 수정이 없이 사진을 촬영해도 너무 아름답게 담을 수 있습니다” 안휘성에서 온 왕씨와 그의 가족은 처음 연길에 내리자마자 왕훙벽을 찾아 ...
  • 2024-02-20
  • 일전 연길시인민검찰원 형사집행검찰조가 2023년도 전 성 검찰기관 우수사건처리팀에 선정되였다. 규범화 감독사업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저 이 팀은 형사집행 검사업무에 깊이 파고들고 구두의견, 검찰건의, 위법시정 등 감독수단을 정확하게 적용하는 데 힘을 기울여 집법자, 일반 위법, 중대한 위법 등 행위를 정확하게...
  • 2024-02-20
  • 일전,중차장춘궤도뻐스주식유한회사에서 연구 제작한 상해공항 련락선 첫 렬차가 상해 신곤로에 도착해 사용에 교부되였다. 상해공항 련락선상 사용하게 되는 차형은 시역(市域) C형 렬차인데 최고 운행시속은 160키로메터로 지능, 선진, 안전, 편안, 공공뻐스운행성 등 특점을 가진다. 해당 렬차는 고속철기술 및 궤도교통...
  • 2024-02-20
  • 경찰견은 충성스러운 동료이자 용감한 전사이며 사건 해명의 예리한 무기이자 최고의 탐정이다! 최근, 매하신구(매하구시)공안국은 경찰견 수사해명의 독특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경찰견 ‘사과’의 도움으로 홍매경무협력구에서 입실절도사건 1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여 피해자를 위해 3,000원의 재산손실을 만회해주...
  • 2024-02-20
  • 최근 말벌집사이트가 발표한 <2024년 음력설 빅데이터 보고서>중‘음력설 련휴 인기 목적지 20 순위'에서 연길은 독특한 조선족 문화와 음식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음력설련휴기간 연길 관광시장은 안정적이면서도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빙설환락...
  • 2024-02-20
  • 길림성 리수현 소관진의 군자란하우스재배기지에 들어서면 수자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초록색 군자란 화분통들이 화혜재배농들의 정성어린 보살핌 속에 무럭무럭 커가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이곳에서는 왕년의 전통 판매 방식과 달리 온라인을 통해 군자란을 전국 각지에 판매하고 있다. 소관진 정여...
  • 2024-02-20
  • 길림성 유수시 궁붕진에 들어서면 줄을 지어 들어선 온실하우스가 장관이다. 13호촌 화혜묘목재배기지 온실하우스에서는 어린 배추들이 물기를 머금고 푸르싱싱하게 한창 자람새를 자랑하고 있다. 온실하우스에서 전국인대 대표인 주아파는 일군들을 거느리고 시장에 출하할 남새를 따고 포장하느라 한창이다. “요즘 온실하...
  • 2024-02-20
  • [길림지역 문학코너] 추석에 아버지 산소를 찾아갔다. 먼 옛날 아버지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시면서 바로 이곳, 나무그늘밑에서 짐을 잔뜩 실은 지게를 내려놓고 저멀리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곤 했다. 긴 세월이 흐른 요즘, 나도 아버지를 닮아 먼곳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차수가 많아졌다. 그때, 아버...
  • 2024-02-20
  • 길림화학섬유그룹의 1월달 판매실적이 20.1억원, 동기 대비 45% 성장을 이루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1월달 길림화학섬유그룹의 섬유생산량은 6.01만톤으로 동기 대비 68% 성장을 이루었는데 그중 탄소섬유 판매량은 동기 대비 3.7배에 달했다. 섬유시장의 수요 하강 형세에 대비해 2023년 하반년부터 길림화학섬유그룹은...
  • 2024-02-20
  • 겨울철에 접어들면서부터 반석시 취채하진은 래년 령지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다. 령지산업은 국가급 농업강진인 취채하진의 식용균 특색산업으로 취채하진 전면 진흥에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취채하진의 여러 촌을 책임진 간부와 기술일군, 재배전문호들은 련합으로 여러 촌을 답...
  • 2024-02-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