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영화《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 시영식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해에도 음력설을 맞으면서 어김없이 음력설 헌례작인 미니영화 《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残儿们的笑声)를 내놓았다.
영화는 음력설을 맞이하여 집집마다 설준비로 바삐 돌아치는 상황에서도 장애인 어린이들을 념두에 두고 마음을 합쳐 자금을 모으고 필요한 위문품을 준비해가지고 위문길에 오르는 ‘사랑동아리' 네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니영화《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의 한장면
영화에 등장하는 옥실이네 가정,미화네 가정, 금순이네 집, 그리고 홍동무까지 모두들 이런저런 사정으로 고아원 위문활동에 발목이 잡히지만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결국에는 고아원에 가서 아이들에게 위문품을 나누어 주고 함께 노래부르고 춤춘다. 또한 아이들을 세수시키고 발을 씻어주고 리발도 해준다. 어른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 한다.
미니영화《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의 한장면
지난 2월8일 오전에 있은 미니영화《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영화시영식에서 참가자들은 영화가 매우 감동적이며 배우들도 모두 영화에 출연해 본적이 없는 아마추어 초학자들이지만 그들이 영화를 사랑하는 열정과 타인을 사랑하고 관심하는 사심없는 기여정신과 고상한 정취는 사람들을 감동시킨다고 말했다.
시영식을 관람한 사람들은 설날을 맞아 집안 일도 제쳐놓고 약소군체를 먼저 돌보고 위문해주는 영화속의 매 장면은 사람들을 경탄케 한다면서 이런 선량한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 밝고 행복해 지는 것 같다고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 회장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 회장은 “해마다 음력설이면 설분위기에 어울리는 헌례영화를 만들어 관중들에게 선물했는데 어언 8년세월이 된다. 이번 영화를 장애인들을 관심하고 사랑하는 모든 선량한 사람들에게 바친다”고 말하면서 “장애인들은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들을 돌봐주는 것은 우리 사회가 응당 짊어져야 할 일임을 강조하고 싶었다”제작소회를 밝혔다.
미니영화《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제작에 참여한 연변영화드라마협회의 회원들
한편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는 지난 2016년 10월에 설립되였는데 10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으며 영화의 감독, 극본, 연기, 촬영, 제작 등 모든 과정을 회원들이 맡고 합심하여 어려움들을 극복하면서 영상물들을 꾸준히 제작, 발표하면서 긍정적인 사회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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