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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서 즐거운 설을 보내다]대안에 빙설관광 오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4일 15시42분    조회: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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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기간 대안(大安)시의 각 관광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잇달아 찾아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료금(辽金) 문화빙설관광 시즌이 한창이다. 일련의 미식, 경기, 꽃등, 얼음(눈)풍경, 놀이, 민속, 공연 등 요소를 통해 료금 문화관광의 특색을 충분히 발휘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은 빙설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마음껏 즐기며 새해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어둠이 드리우면서 대안시 봉령어촌(凤翎渔村) 생태민박 프로젝트 간선도로 우쪽의 조명터널이 눈부시게 현란하다. 간선도로 북쪽에는 철갑상어 얼음조각, 료나라 황제 인물 및 빙설성벽, 12가지 띠 주제의 얼음조각 조형물 등 얼음조각이 전람되여있다. 간선도로 남쪽에 마련된 얼음집 포장마차 설맞이시장에는 대안의 농산물, 탕후루, 군 고구마, 얼음배, 언감 그리고 동북민속 특색이 있는 설상품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그 옆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양고기국, 삶은 옥수수, 찐빵이 팔리고 있어 관광객들은 빙설천지에서도 동북 특색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밤 장막 아래 눈강만(嫩江湾)관광지도 등불로 환하다. 료금꽃등유원회의 가지각색 꽃등과 빛조각은 동경광장(铜镜广场)과 눈서호(嫩西湖)의 야간 관광도로를 눈부시게 수놓아 마치 빛의 바다 속에 빠진 것처럼 사람을 매료시킨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꽃등유원회에는 채색 초롱이 총 46조 마련되였는데 그중 꽃등 18조와 빛조각 28조 이다. 오색찬란한 채색 초롱은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전통 무형문화와 전통 민속공예로 료금문화와 생태발전의 요소를 보여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시각적 향연을 펼쳐주었다. 많은 군중들이 찾아와 기념촬영을 하며 현장에서 농후한 설풍경과 대안시 당위원회와 정부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하는 새해 축복을 체험했다.

서안에서 온 관광객 왕녀사는 “새해를 맞아 아이와 함께 동북에 와서 얼음놀이와 눈구경을 즐기고 있다”며 “대안에서 풍부한 설풍경과 특색 문화를 느꼈다. 아이가 재미있게 놀았다.”고 표시했다.

대안에서 낮에는 봉령어촌의 어린이 빙설락원과 눈강만 빙설락원에서 눈미끄럼대, 눈길돌기, 눈길범퍼카(碰碰车), 눈길자전거, 눈길오토바이 등 놀이기구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련휴 기간 대안시는 빙설미식축제 소비구매권을 풀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빙설의 절경을 만끽한 후 특색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새해 대안에 와서 빙설놀이 방법을 익히며 ‘겨울려행’을 색다르게 느껴보자. 얼음구경과 눈놀이를 하는 동시에 빙설의 향연을 맛보며 빙설과의 인연을 함께 체험해보자.

/중국길림넷, 편역 손맹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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