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년중 ‘가장 작은 보름달’ 정월대보름에 등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8일 09시16분    조회:20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진년 룡띠해 설명절을 맞아 은하수에서 온 ‘축의금’들이 속속 전달되고 있는 가운 데 ‘복록수(福禄寿)'를 상징하는 세 별이 높이 걸리고 해왕성이 달을 동반하며 목성도 달을 동반하는 등 천체현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뭇별’이 빛날 뿐만 아니라 룡띠해 정월대보름에는 ‘15의 달이 15에 둥근’ 모습도 나타난다.

‘세 별이 남쪽에 있으면 설을 쇤다’. 2월 9일 그믐날 저녁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오리온자리 ‘허리띠’의 별 세개가 남쪽 하늘에 높이 떠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중국과학원 자금산천문대 과학보급주관 왕과초는 이 세 별은 참숙(参宿)1, 참숙2, 참숙3인데 세 별은 일자로 늘어서있고 거리가 같으며 밝기가 비슷하다고 소개했다. 민간에서는 세 별이 ‘복록수’를 상징하며 음력 새해를 예고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 별이 높이 떠있는’ 모습은 ‘상서롭고 행복하며 재물이 많이 들어오고 무병장수하다’는 것을 뜻하는 의미로 전해오고 있다.

‘밝은 달빛’을 감상하는 것은 정월대보름에 없어서는 안될 전통풍속이다. 올해 정월대보름날 밤에는 ‘15의 달이 15에 둥그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가장 둥근 시각은 2월 24일 20시 30분 25초에 나타나며 이때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40만 5,917.31키로메터다. 놀랍게도 이번 ‘정월대보름달’은 2024년 12번의 보름달 중 가장 작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10월 17일에 나타나며 지구와의 거리는 35만 7,367.53키로메터로 시각적인 직경이 정월대보름달보다 13.59% 더 커보인다.

가장 작은 보름달과 가장 큰 보름달 현상은 달이 공전하는 궤도에서 기인된다. 달이 지구를 둘러싸고 공전하는 궤도는 타원형을 이루며 때로는 지구와 가깝고 때로는 멀기 때문에 지구에서 달을 바라볼 때 상대적으로 어떤 때는 커보이고 또 어떤 때는 작아보인다. 작은 보름달과 슈퍼 보름달 현상은 바로 이렇게 나타나며 시각적으로 이들 크기는 직경으로 8분의 1 정도 차이가 난다.

올해 2월 12일 하늘에서는 해왕성이 달을 동반하고 2월 15일에는 목성이 달을 동반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쳤다. 2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금성과 화성이 새벽하늘에서 점차 가까워진다. 이 며칠간 해가 뜨기 전에 날씨가 맑으면 천문애호가들은 야외에서 관찰을 통해 하늘의 ‘별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독특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6월 16일, 길림시조선족배구협회의 조직하에 길림조중 체육관에서 길림시 조선족 단오민속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길림시조선족배구시합이 개최되였다.길림시조선족배구협회팀, 영길현조선족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팀 등 길림시 조선족 배구애호가들로 무어진 남녀 7개 팀의 50여명 선수들이 시합에 참가했으며 총재판장은...
  • 2024-06-19
  • 6월 18일 오후,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2024 ‘교장컵’ 축구대회가 원만히 막을 내렸다. 당일 오후에 있은 고중 2학년조 결승전에서 2학년 5반과 2학년 12반은 치렬한 승부차기를 거쳐 각각 고중 2학년조의 우승과 준우승을 따냈다. 2학년 9반과 2학년 3반이 각기 3, 4등을 차지했다.‘교장컵’은 체육과 교육의 융합을 추진...
  • 2024-06-19
  • -주급무형문화유산 안씨알조각 전승인 안영일주급무형문화유산인 안씨알조각 (安氏蛋雕) 전승인 안영일다만 하나의 알에 불과했다. 시장가게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게사니알이였다. 그러나 무려 근 한달간의 품을 들인 섬세한 조각을 거친 후 알은 사람들을 경탄케 하는 ‘취약한 예술품’(脆弱的艺术品)으로 ...
  • 2024-06-19
  • 인생의 첫 계몽교과서, 한세대의 소중한 옛 추억련환화는 일명 소인서(小人书)라고 불리웠는데 우리는 그냥 그림책이라고 불렀다.  련환화 예술형식은 중국에서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세기 초엽, 특히 상해에서 형성되여 널리 전해지기 시작했으며 속칭 '소인서'라고 불리웠다.지난세...
  • 2024-06-19
  • 경준해, 전 성 개방협력좌담회서 강조시종 진취적인 마음가짐과  달리고 따라잡는 상태 유지하고 선진경험을 학습 참고하여 개방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호옥정 참석 6월 17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전 성 개방협력좌담회를 소집하고 사회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진좌담...
  • 2024-06-19
  • 《외투》의 작가 고골리줌파 라하리의《이름 뒤에 숨은 사랑》을 읽으면서 꼭《외투》를 읽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외투》가 주인공의 생명을 구해 주었고 그는 아들에게‘고골리’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으며 아들은 그 이...
  • 2024-06-19
  • 미국에서 살면서 조깅시 필자는 동네 작은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벤치에 잠간 쉬였다 간다. 요즘 흰 운동복 차림의 로신사 한 분이 그 벤치를 차지해 버렸다. 며칠 련속 로신사가 매일 그&n...
  • 2024-06-19
  • 화룡시 명암 수리 중추(枢纽)공사 프로젝트가 18일에 정식 착공되였다. 명암 수리 중추공사 프로젝트는 총투자액이 20.62억원, 총저수량이 9,806만립방메터로 주요 공사는 중력댐, 여수로(溢洪道), 급수관선 등으로 구성되였는데 성향 급수를 위주로 관개, 홍수방지 등 종합리용기능을 겸비한 중형 수리 중추공사이다....
  • 2024-06-19
  • ―조선족 기업인 심재관 전액 투자, 천진시 과학기술및산업혁신 중점프로젝트청송(천진)제약유한회사의 무균제제 생산공장 1기 건설프로젝트 정초식 장면6월 16일, 천진시 과학기술및산업혁신 중점프로젝트인 청송(천진)제약유한회사의 무균제제 생산공장 1기 건설프로젝트가 천진경제기술개발구 서구에서 정초식을 가졌다....
  • 2024-06-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