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술모임이 잦은 요즘, 이렇게 간을 보호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8일 16시14분    조회:36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기간 가족과 친구들의 크고 작은 모임이 이어져 불가피하게 육붙이와 생선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마시게 된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전문가는 이처럼 호의를 거절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간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교수교원 반신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알콜은 인체에 들어간 후 간에서 대사되여야 하는데 대사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乙醛)가 생성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세포 손상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간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물질이다. 장기간 술에 취하면 간경화도 초래할 수 있다.

<중국주민식사지침(2022)>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 수유기 부녀 및 만성질환 환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성인이 만약 술을 마시면 하루에 섭취하는 알콜함량이 15그람을 초과하면 안되는데 이는 대략 50도 백주는 반량 이하, 맥주는 한병을 초과해서는 안됨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음주후 ‘간보호제’를 복용하면 간보호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부주임 도순달은 간은 인체의 중요한 해독기관으로서 대부분의 약물은 간에서 대사되여야 하는바 ‘간보호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따라서 간기능이 정상인 사람들은 간을 보호하기 위해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간기능에 이미 손상이 있는 사람들은 약도 독이 될 수 있기에 복용할 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의 사용법, 용량, 빈도 등을 확인하여 과다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간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도순달은 현재 1000가지 이상의 약물이 약물성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였다고 말했다. 때문에 약물성분을 알 수 없는 ‘간보호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오히려 간을 더 상하게 할 수 있다.

설기간 적지 않은 사람들은 고향의 음식맛에 빠져 저도 모르게 과식하게 되며 거기다 간식과 밀크티까지 먹으면 그야말로 ‘명절만 되면 3근씩 오른다’는 말이 사실로 되여버린다. 전문가는 과도한 음주 외에 폭음과 폭식도 간에 부담을 쉽게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주관간호사 류방은 간은 인체의 가장 큰 소화선으로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 저장, 합성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지방, 고당분, 과식은 간에 부담을 증가시키며 장기적으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을 형성하게 된다고 했다.

류방은 과도한 음주, 과식, 영양불균형, 맹목적인 약복용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설기간 육붙이와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명절기간 음식의 유혹에 직면하여 합리하게 조절하고 건강하게 먹어야만 간을 잘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교실의 책걸상이 지진에 견딜 수 있다면 지진이 왔을 때 어린이들이 더 많은 대피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가.” 이러한 생각을 품고 있던 중경 파촉소학교 3학년 2반의 9살 소녀 서자기(徐紫琪)는 ‘지진방지 책걸상’을 발명해 국가특허를 받았다.서자기는 5월 19일 기자들에게 자신의 발명한 ‘지진방지 책걸상’의 ...
  • 2024-05-21
  • 국제 금값이 다시 급등하면서 20일 COMEX황금, 런던황금은 최고가를 경신했다. 동시에 국내 금악세사리 가격은 742원/g원을 돌파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742원 돌파! 금악세사리 재차 최고치 기록5월 20일, ‘금값’ ‘금악세사리 가격 그램당 742원’이라는 화제가 블로그 검색어에 올랐는데 그 원인은 다름아닌 가격...
  • 2024-05-21
  • 북경시간 5월 19일 7시 05분(네팔 현지시간 4시 50분)에 2008년에 출생한 신강의 16세 소년 알렉쿠티 지라샤티가 남쪽 언덕에서 세계 최고봉인 쵸몰랑마봉 정상에 성공적으로 등반했다. 알렉쿠티 지라샤티는 우루무치시 제13중학교 학생이고 또 국가 1급 등산운동원이다.4월 15일 그는 네팔에 위치한 쵸몰랑마봉 남쪽 언덕...
  • 2024-05-21
  • 5월 19일 장백산풍경구는 공고를 발부하여 장백산 북풍경구2차 귀산객에게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입장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장백산풍경구에서 2차 귀산객 우대정책 시행에 관한 공고장백산서풍경구가 도로 보수공사로 일시 페쇄된 데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풍경구 페쇄기간(2024년 5월 21일~6월...
  • 2024-05-21
  • 바라고 바라던 휴가가 곧 다가온다.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단오련휴는 총 3일로 휴가조정이 없다.네티즌들은 6월에 19일만 출근하면 한달치 월급을 받는다고 기뻐하기도 했다.6월에 19일말 출근하면 된다? 네티즌들의 계산에 따르면 6월은 총 30일로 6월 1일부터 2일, 6월 15일부터 16일, 6월 22일부터 23일, 6월 29일부터...
  • 2024-05-21
  • 최근 호북성 무한 황파구에 있는 한 아빠트의 침실에 화재가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집주인은 화재원인을 전기모기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집주인 손씨에 따르면 며칠 전 높은 기온 때문인지 집안에 모기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5년전 한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구입한 채 쓰지 않은 전기모기향을 찾아내...
  • 2024-05-20
  • 한국 경찰청의 공고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는 등기우편을 리용한 신종보이스피싱 사기형태인 ‘레터피싱(Letter Phishing)’이 등장했다고 한다. 사기군들은 위조된 등기우편으로 피해자에게 통화를 유도한 다음 우편이나 집법기관이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서 사기를 실시한다.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이러한 사기수법을 정...
  • 2024-05-20
  • 아이가 밤에 배가 고파하면 음식을 먹어도 되는가? 어떤 사람들은 ‘너무 배가 부르면’ 좋지 않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배가 고프면’ 잠을 잘 수 없다고 한다. 필경 아이들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기관이 저녁에도 ‘추가근무’를 하기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반면 너무 배가 고프도 잠들기 어려워한다. ...
  • 2024-05-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