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술모임이 잦은 요즘, 이렇게 간을 보호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8일 16시14분    조회:34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기간 가족과 친구들의 크고 작은 모임이 이어져 불가피하게 육붙이와 생선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마시게 된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전문가는 이처럼 호의를 거절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간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교수교원 반신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알콜은 인체에 들어간 후 간에서 대사되여야 하는데 대사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乙醛)가 생성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세포 손상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간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물질이다. 장기간 술에 취하면 간경화도 초래할 수 있다.

<중국주민식사지침(2022)>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 수유기 부녀 및 만성질환 환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성인이 만약 술을 마시면 하루에 섭취하는 알콜함량이 15그람을 초과하면 안되는데 이는 대략 50도 백주는 반량 이하, 맥주는 한병을 초과해서는 안됨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음주후 ‘간보호제’를 복용하면 간보호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부주임 도순달은 간은 인체의 중요한 해독기관으로서 대부분의 약물은 간에서 대사되여야 하는바 ‘간보호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따라서 간기능이 정상인 사람들은 간을 보호하기 위해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간기능에 이미 손상이 있는 사람들은 약도 독이 될 수 있기에 복용할 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의 사용법, 용량, 빈도 등을 확인하여 과다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간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도순달은 현재 1000가지 이상의 약물이 약물성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였다고 말했다. 때문에 약물성분을 알 수 없는 ‘간보호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오히려 간을 더 상하게 할 수 있다.

설기간 적지 않은 사람들은 고향의 음식맛에 빠져 저도 모르게 과식하게 되며 거기다 간식과 밀크티까지 먹으면 그야말로 ‘명절만 되면 3근씩 오른다’는 말이 사실로 되여버린다. 전문가는 과도한 음주 외에 폭음과 폭식도 간에 부담을 쉽게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주관간호사 류방은 간은 인체의 가장 큰 소화선으로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 저장, 합성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지방, 고당분, 과식은 간에 부담을 증가시키며 장기적으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을 형성하게 된다고 했다.

류방은 과도한 음주, 과식, 영양불균형, 맹목적인 약복용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설기간 육붙이와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명절기간 음식의 유혹에 직면하여 합리하게 조절하고 건강하게 먹어야만 간을 잘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19
  • 14기 전국인대 2차 회의가 5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고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국무원 총리 리강은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진행했다.정부사업보고에 따르면 올해 발전 주요 예상목표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국내생산총액 5% 좌우 성장하고 도시와 농촌 신규 취업자수는 1200만명 이상에...
  • 2024-03-05
  • [북경 3월 4일발 신화통신] 마음과 힘을 모아 부흥의 중임을 함께 지고 돛을 활짝 펼치고 새 로정에서 업적을 쌓는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00여명의 전국정협 위원들이 중공중앙의 결책, 포치를 긴밀히 둘러싸고 정치적 책임을 명기하고 적극적으로...
  • 2024-03-05
  • 일전 기자가 국가의료보장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소수민족약은 중의약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국가는 소수민족의약의 발전을 높이 중시하고 민족의약의 과학적인 연구와 개발리용을 중시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의료보장국은 의료보장제도 우세를 적극적으로 발휘시켜 민족약을 포함한 중성약의 전승과 혁신적인 발전을...
  • 2024-03-05
  • 3월 3일은 전국 귀 사랑의 날이다. 적지 않은 아동병원의 이빈후과 림상전문가들은 겨울과 봄철에는 감기로 인한 중이염에 걸린 환아의 진료량이 많아진다고 하면서 부모들이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의 귀 건강을 잘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많은 부모들은 감기가 왜 어린이 중이염을 유발하는지 리해하지 못한다. 절강대...
  • 2024-03-05
  • 국가의료보장국 등 5개 부문은 일전 (이하 로 략칭)을 발표하여 부문련동을 강화하고 소통협력기제를 구축하여 어린이 보험참가률을 확실히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2024년말까지 80% 이상의 신생아가 출생 당해에 보험에 참가하도록 쟁취하고 ‘14.5’시기 말까지 어린이 보험참가률이 안정 속에서 상승하도록 한다.국가...
  • 2024-03-05
  •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정부 한영철 현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다.그는 3월 5일, 북경에서 열리게 되는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회의를 앞두고 한영철 현장은 선후로 장백현의 일부 변경 향진과 농업부문, 중점기업에 심입하여 참다운 조사연구를 했다. 가는 곳마다 그는 ‘농민들의 봄갈...
  • 2024-03-04
  • 3월 4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열리기 전 전국인대 대표이자 샤오미그룹 창시자, 회장 겸 CEO인 뢰군은 ‘저탄소’와 ‘지능’의 두가지 방향을 둘러싸고 대회에 4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그중 에서는 인공지능을 9년 의무교육에 포함시킬 것을 제출했다.현재 인공지능은 경제 및 사회 발전 모델을 전례없...
  • 2024-03-04
  • 전통지식 가치에 대한 리해가 깊어짐에 따라 전통지식의 보호는 오늘날 국제 지적재산권 보호, 생물다양성 보호 및 무형문화유산 보호에서 토론되는 열점문제로 되였다. 중국 전통의학 지적재산권의 보호 및 활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반적인 보호가 있어야 근본적으로 중의약 전통지식 형형색색의 ‘부당한 점유’를 ...
  • 2024-03-04
  •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재한 참대곰부부 아이바오, 러바오의 첫번째 아기이자 한국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태어난 참대곰으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푸공주’, ‘푸돈돈’ 등의 애칭을 얻었다.계획대로라면 ‘푸바오’는 올해 4월 3일 중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3월 3일은 ‘푸바오...
  • 2024-03-04
  • 류행성 감기(‘독감’으로 략칭)는 독감바이러스로 인한 인류에 대한 건강위험이 엄중한 급성 호흡도전염병이다. 매년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독감을 예방하고 독감 관련 중증도를 줄이는 효과적인 수단이며 독감 관련 질병으로 인한 건강위험과 의료자원 부족을 줄일 수 있다. 전국 인대대표, 운남성 변호사협회 회장 ...
  • 2024-03-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