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술모임이 잦은 요즘, 이렇게 간을 보호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8일 16시14분    조회:33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기간 가족과 친구들의 크고 작은 모임이 이어져 불가피하게 육붙이와 생선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마시게 된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전문가는 이처럼 호의를 거절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간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교수교원 반신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알콜은 인체에 들어간 후 간에서 대사되여야 하는데 대사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乙醛)가 생성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세포 손상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간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물질이다. 장기간 술에 취하면 간경화도 초래할 수 있다.

<중국주민식사지침(2022)>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 수유기 부녀 및 만성질환 환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성인이 만약 술을 마시면 하루에 섭취하는 알콜함량이 15그람을 초과하면 안되는데 이는 대략 50도 백주는 반량 이하, 맥주는 한병을 초과해서는 안됨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음주후 ‘간보호제’를 복용하면 간보호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부주임 도순달은 간은 인체의 중요한 해독기관으로서 대부분의 약물은 간에서 대사되여야 하는바 ‘간보호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따라서 간기능이 정상인 사람들은 간을 보호하기 위해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간기능에 이미 손상이 있는 사람들은 약도 독이 될 수 있기에 복용할 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의 사용법, 용량, 빈도 등을 확인하여 과다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간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도순달은 현재 1000가지 이상의 약물이 약물성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였다고 말했다. 때문에 약물성분을 알 수 없는 ‘간보호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오히려 간을 더 상하게 할 수 있다.

설기간 적지 않은 사람들은 고향의 음식맛에 빠져 저도 모르게 과식하게 되며 거기다 간식과 밀크티까지 먹으면 그야말로 ‘명절만 되면 3근씩 오른다’는 말이 사실로 되여버린다. 전문가는 과도한 음주 외에 폭음과 폭식도 간에 부담을 쉽게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주관간호사 류방은 간은 인체의 가장 큰 소화선으로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 저장, 합성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지방, 고당분, 과식은 간에 부담을 증가시키며 장기적으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을 형성하게 된다고 했다.

류방은 과도한 음주, 과식, 영양불균형, 맹목적인 약복용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설기간 육붙이와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명절기간 음식의 유혹에 직면하여 합리하게 조절하고 건강하게 먹어야만 간을 잘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670
  • [북경 2월 9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이 8일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로씨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서로 새해 인사를 교환했다.습근평은 지난 한해 동안 푸틴 대통령과 두 차례 만나 여러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며 함께 이끄는 가운데 량국 정부, 립법기관, 정당 간 교류가 활발했고 각 분야 협력이 근성과 활력을...
  • 2024-02-18
  • 법률관계가 복잡하고 증명서류가 심사하기 어려우며 등기착오시 배상위험이 큰 등은 상속등기 ‘서류취급난’을 초래했다. 이는 부동산 등기의 난점, 통점으로서 효과적으로 돌파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자연자원부 자연자원권익확인등기국 부국장 조연은 1일 뉴스브리핑에서 비공증상속과 관련된 부동산등기는 줄곧 난점...
  • 2024-02-08
  • 조선 중앙통신사의 2월 8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조선 제14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30차 전원회의가 만수대 의사당에서 개최되였다고 한다. 회의에서는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의 정령을 일치하게 채택했다. 이는 조선이 한국 간의 모든 경제협력협의를 페지했음을 의미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
  • 2024-02-08
  • 매번 음력설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가족이 모이고 음력설야회를 보고 제야음식을 먹는 것을 기대하는 외에 세배돈을 가장 기대한다!‘돈을 받는’ 사람은 즐겁지만 ‘돈을 주는’ 사람은 골머리를 앓아야최근 네티즌들은 “설에 아이들에게 세배돈을 줄 때 비교심리 등 때문에 예전의 10원, 20원에서 최저 200원, 심지어 50...
  • 2024-02-08
  • 북경 2월7일발 신화통신: 음력설전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각각 호금도, 주용기, 리서환,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장덕강, 유정성, 률전서, 왕양, 송평, 리람청, 증경홍, 오관정, 리장춘, 라간, 하국강,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와 전기운, 지호전, 왕락천, 왕조국,...
  • 2024-02-08
  • 중공중앙을 대표하여 각 민주당파, 공상업련합회, 무소속인사와 통일전선의 광범한 성원들에게 진지한 문안과 새해 축복을 드렸다왕호녕 채기 정설상 참석■ 2024년은 신중국 창건 75주년이며 ’14.5’계획목표임무를 실현하는 관건적 한해이다.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총적 기조를 견지하고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
  • 2024-02-08
  • 룡띠해를 앞두고 덴바르사주재 중국총령사관은 음력설련휴 발리섬으로 려행오는 중국관광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 발리섬정부는 2024년 2월 14일부터 다른 국가 또는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에서 발리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에게 1인당 1회 150000인도네시아동의 ‘입도비(上岛费)’를 부...
  • 2024-02-08
  • “렬차장님, 즉시 3차간 첫번째 화장실로 오십시오. 2차간의 임산부가 도움이 필요합니다!”2월 5일 10시 18분, 장춘발 백산행 C503편 렬차가 도보역(到保站)에서 출발한 후 한 임산부가 3차간 첫번째 화장실에서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렬차장 추원흔은 즉시 의료상자를 들고 승무경찰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갔다.“어서 방...
  • 2024-02-08
  • 2월 7일, 남위 74도 56분, 동경 163도 42분, 남극 대륙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중국 남극 진령기지가 가동되였다. 진령기지는 중국의 다섯번째 남극고찰기지로서 중국의 남극 로스해지역에서의 고찰공맥을 메우게 된다. 진령기지는 중화민족의 조맥(祖脉)인 진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였다. 진령은 중국 남북의 분수령으로서...
  • 2024-02-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