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술모임이 잦은 요즘, 이렇게 간을 보호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8일 16시14분    조회:36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기간 가족과 친구들의 크고 작은 모임이 이어져 불가피하게 육붙이와 생선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마시게 된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전문가는 이처럼 호의를 거절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간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교수교원 반신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알콜은 인체에 들어간 후 간에서 대사되여야 하는데 대사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乙醛)가 생성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세포 손상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간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물질이다. 장기간 술에 취하면 간경화도 초래할 수 있다.

<중국주민식사지침(2022)>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 수유기 부녀 및 만성질환 환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성인이 만약 술을 마시면 하루에 섭취하는 알콜함량이 15그람을 초과하면 안되는데 이는 대략 50도 백주는 반량 이하, 맥주는 한병을 초과해서는 안됨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음주후 ‘간보호제’를 복용하면 간보호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부주임 도순달은 간은 인체의 중요한 해독기관으로서 대부분의 약물은 간에서 대사되여야 하는바 ‘간보호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따라서 간기능이 정상인 사람들은 간을 보호하기 위해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간기능에 이미 손상이 있는 사람들은 약도 독이 될 수 있기에 복용할 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의 사용법, 용량, 빈도 등을 확인하여 과다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간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도순달은 현재 1000가지 이상의 약물이 약물성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였다고 말했다. 때문에 약물성분을 알 수 없는 ‘간보호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오히려 간을 더 상하게 할 수 있다.

설기간 적지 않은 사람들은 고향의 음식맛에 빠져 저도 모르게 과식하게 되며 거기다 간식과 밀크티까지 먹으면 그야말로 ‘명절만 되면 3근씩 오른다’는 말이 사실로 되여버린다. 전문가는 과도한 음주 외에 폭음과 폭식도 간에 부담을 쉽게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북경협화병원 간외과 주관간호사 류방은 간은 인체의 가장 큰 소화선으로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 저장, 합성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지방, 고당분, 과식은 간에 부담을 증가시키며 장기적으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을 형성하게 된다고 했다.

류방은 과도한 음주, 과식, 영양불균형, 맹목적인 약복용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설기간 육붙이와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명절기간 음식의 유혹에 직면하여 합리하게 조절하고 건강하게 먹어야만 간을 잘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938
  • 12월 12일, 국가통계국은 2022년 량식생산량데터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전국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에 대한 추출조사와 농업생산경영단위의 전면적 통계에 근거해 2022년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여름량식, 올벼와 가을량식 생산량 총합은 13731억근에 달해 지난해보다 74억근 증가했고 동기대비 0.5% 성장해 재차...
  • 2022-12-12
  • ‘새로운 10가지 조치’의 발부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설에 고향에 돌아갈 수 있을지를 관심하고 있다. 귀향길에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야 할가?12월 1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전국 신종코로나페염 전문가소조 성원, 북경대학 공공위생학원 류행병학 및 위생통계학 연구원 류각은 이렇게 표시했다. 각지에서 새로운 10가지...
  • 2022-12-12
  • 최근 이부프로펜(布洛芬), 령화청온(连花清瘟) 등 유명한 약품이 많은 약국에서 품절되였다. 의사는 남들을 따라 맹목적으로 약을 사재기하지 말아야 하며 어떤 증상도 없이 약을 복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을 예방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당부했다.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이 두가지 약품을 복용하기에 적합한 것...
  • 2022-12-12
  • 북경시간으로 10~11일 새벽 카타르월드컵은 두차례 준준결승전에서 모로꼬, 프랑스가 마지막 4강 티켓 2장을 따냈다. 모로꼬는 뽀르뚜갈을 1-0으로 꺾고 아프리카 최초로 4강에 올랐고 프랑스는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눈물 펑펑뽀르뚜갈이 모로꼬에 0-1로 패해 카타르월드컵 4강...
  • 2022-12-12
  • 세계자연보호련맹은 10일 카나다 몬트리올에서 세계자연보호련맹 록색명부를 갱신한다고 선포했는데 황과수풍경명승구, 장백산국가급자연보호구 등 11곳의 중국자연보호지가 입선되였다. 제15차 당사국총회(COP15) 제2단계 회의기간 선포된 입선명단에는 총 18곳의 자연보호지가 포함되였는데 그중 중국 11곳, 메히꼬 3곳,...
  • 2022-12-12
  • 최근 길림 천교령림구에는 눈이 내려 멀리서 바라보면 뭇산과 관목들이 은빛단장을 했고 곳곳에 진귀한 나무들이 우겨져있었다. 천교령삼림공안분국 경찰과 천교령림업국 순라보호일군은 순라보호과정에서 메돼지가 먹이를 찾아 산을 내려오고 하늘에는 매가 날아예며 밍크가 물고기를 잡아먹고 호랑이가 종적을 보이는 등...
  • 2022-12-12
  • 건강코드, 핵산검사증명 신종사기가 출현했고 이미 일부 사람들은 이에 손해를 보았다. 아래 몇가지 꼼수에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 꼼수1: ‘밀접접촉자’로 사칭사기꾼들은 방역인원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사기링크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가 신종코로나페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라고 속여 피해자가 링크를 클릭해 개인정보를...
  • 2022-12-12
  • 중국질병통제센터 바이러스연구소 소장 허문파(许文波)는 현단계 우리 나라에서 류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오미크론 변이주 BA.5.2와 BF.7로 이중 BA.5.2는 우리 나라 31개 성에서 류행하고 있고 BF.7는 중국 24개 성에서 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경에서 류행하는 변이주는 BF.7이 주를 이루고 광주에...
  • 2022-12-12
  • 당중앙, 국무원의 전염병예방통제 최적화 조치와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방역사업을 잘하는 결책포치를 심도깊게 관철하기 위해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 종합소조 관련 요구에 따라 12월 13일 0시부터 ‘통신행적카드’ 서비스를 정식 취소한다. ‘통신행적카드’ 메시지, 사이트, 위챗 미니앱, 알리페이 미니앱, APP등 검색...
  • 2022-12-12
  • 당면 우리 나라 전염병예방통제는 새로운 형세 임무를 맞이했다. 12월 9일, 공화국 훈장 획득자, 중국공정원 원사 종남산은 2명의 팀원—광주의과대학 부속제1병원 당위서기, 중증의학과 주임의사 려의민, 광주호흡건강연구원 부원장 양자봉 교수와 함께 광주에서 기자의 취재를 받았다. 언제 정상으로 회복될가?이에 양자...
  • 2022-12-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