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올해 전국 각지 민영경제 ‘맞춤형’ 대책 쏟아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19일 11시57분    조회:14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전국 각지 ‘량회’에서 ‘민영경제’의 단어가 빈번하게 등장했다. 여러 지역에서는 민영기업의 발전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민영경제의 발전과 성장을 추동하며 고품질 발전의 템포를 일층 다그치겠다는 목표를 내놓고 있다.

ㅡ정책지원으로 되살아나는 기업 자신감

거시적 차원에서 여러 지역 정부가 민영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정책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중공중앙 국무원의 민영경제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이 발표된 후 여러 지역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해 민영기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

중경시정부 사업보고에 따르면 중경시는 지난해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및 시장활력 촉진을 위한 108개 개혁 조치를 수립했다. 중경시의 9개 기업이 ‘중국 500대 민영기업’에 입선됐다.

“정부는 민영기업 상장을 촉진하고 ‘민영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 환경 최적화 및 기업의 정당한 권익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민영경제의 가치가 점점 더 중시받고 있음을 느꼈다.” 중경화삼제약회사 유홍도 회장의 말이다.

ㅡ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주력

수년간의 개혁으로 지역마다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민영기업의 기대와 다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절강성은 지역내의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와 개혁 심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경은 민영경제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를 올해 중요 업무중 하나로 꼽았다. 북경은 ‘한가지 업무, 한개 증서(一业一证)’, 써비스 일괄처리 정부써비스 등 ‘일체화 종합 감독관리’를 깊이있게 추진하고 있다.

해남성정부 책임자는 올해 해남이 구조적 세금 감면 및 행정비용 인하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관련 수수료를 규범화하고 기업 부채 청산을 돕는 한편 민간투자의 안정적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ㅡ높은 수준의 발전 꾸준히 추진

국내 총생산의 60% 이상을 기여하고 전체 기업수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민영기업은 국내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올 들어 여러 지역 정부는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조치를 내놓았다. 절강성은 올해 디지털경제 혁신과 개선을 위한 ‘1호 발전공정’을 필두로 현대화 산업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북경시는 주요 제조산업 사슬에 대한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위해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탄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리 나라가 높은 수준의 발전을 추구해나가는 과정에서 민영기업의 발전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 구목(九牧)그룹 림효발 회장은 “기업발전을 위해 해마다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월부터 구목공장은 비데나 맞춤형 옷장 등의 주문으로 인해 생산라인이 풀가동되고 있다면서 해외시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에 매장을 세울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경시 룡윤자동차조향회사 룡풍강 회장은 올해 년간 생산액 3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조향제품 라인을 보완하고 창의적인 제품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많은 시민, 아이들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책 려행을 체험했다.6살 딸을 데리고 온 양녀사는 “인터넷을 통해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열...
  • 2024-05-20
  • 현장사진5월 19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책을 매개로 18차 당대회 이래 출판된 각종 정품도서를 선전하고 독자들에게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 무용예술, 무형문화유...
  • 2024-05-20
  • ‘6.1’ 국제아동절을 맞이해 연길로인뢰봉반에서는 ‘사랑의 손길 보내기’ 활동을 벌였다.한 팀은 연길시실험중학교를 찾아가 외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 손에 사랑의 성금 1,000원을 쥐여주었다. 아이의 담임교원은 “이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며 반급에서 활약적인 착한 학생입니다.” 라고 소...
  • 2024-05-20
  • 18일 오후, 연변교육출판사에서 출판한 신간 《중국조선족민속문물집성》이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 정식으로 발표되였다.《중국조선족민속문물집성》은 연변박물관에 소장되여있는 각종 중국조선족 민속문물을 정선하여 정교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상세한 문자 묘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조선족민속세...
  • 2024-05-19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동일한 사건, 동일한 시간대에 아버지와 어머니 ...
  • 2024-05-19
  •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표 제막의 한장면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1급조사연구...
  • 2024-05-19
  • 어려운 경기에 중요한 승리였다. 장춘아태팀이 후반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가운데 93분경 상대팀에 동점꼴을 허락하며 경기가 이대로 그냥 무승부로 종료되나 싶었다. 그런데 경기 99분경에 '페널티킥 극장꼴'을 성공시키면서 결국은 북경국안팀을 3대2로 꺾고 남령경기장에서의 리그 첫 홈장 승리를 장식할 줄이야...
  • 2024-05-18
  •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에는 과학기술 보급 동영상으로 삶의 질 높이기 과...
  • 2024-05-18
  •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도서교역박람회는 주전시장에 12개 전시구역을...
  • 2024-05-18
  •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5월 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좌담교류를 진행하고 <길림일보사-경인일보사 전략협력기본협정>을 체결하였다.일찍 2015년에 길림일보사 소속 신문인 길림신문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이미 <신문선전교류협정서>를 체결...
  • 2024-05-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