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회사 ‘심층사유’는 최근 공보를 발표해 ‘알파지오메트리’라는 인공지능 (AI) 시스템이 복잡한 기하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그 수준이 국제올림픽수학경연 우승자에 근접, 이는 인공지능 기능에서의 돌파라고 밝혔다.
수학정리를 증명하는 것은 도전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국제수학올림픽시합은 보통 관련 인재를 식별하는 방법인 동시에 AI의 수학과 추리분야 시험장으로 여겨진다. 공보에 따르면 AI 시스템은 기하학적, 수학적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연구팀이 개발한 한가지 방법은 ‘알파지오메트리’가 아무런 인공 시범이 없이 자체 훈련을 할 수 있는 대량의 합성 훈련 데이터(1억개의 독특한 례)를 생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 연구팀은 또 형식론리에 기초한 기호추리 엔진을 추가해 시스템이 더욱 ‘심사숙고’하는 결책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 결과 ‘알파지오메트리’는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국제수학올림픽시합에서 집성된 30개 기하학문제 중 25개를 시합 시간 동안 해결했다. 통상적인 인간 금메달리스트는 25.9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비해 그동안 최첨단 AI 시스템은 이중 10개 밖에 해결하지 못했다.
공보는 ‘알파지오메트리’를 통해 연구진이 AI의 날로 늘어나는 론리적 추리력과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고 검증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국제수학올림픽경기 수준급의 기하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더욱 선진적이고 통용되는 AI시스템으로 통하는 길에서 심층 수학 추리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리정표이다. 연구팀은 ‘알파지오메트리’ 코드와 모델을 오픈하고 있으며 합성 데이터 생성 및 훈련의 다른 도구 및 방법과 함께 수학 및 인공지능과 같은 분야의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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