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검찰관 ‘염문’, 트럼프의 ‘역전 미수안 ’ 판 갈리려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20일 15시01분    조회:20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3년 8월 24일, 경찰이 미국 죠지아주 애틀란타시 풀턴카운티 구치소 밖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신화넷

미국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을 뒤집으려 했던 혐의 사건을 맡은 한 주(州) 검찰관이 ‘염문’에 폭로되였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17일에 “이는 사건 전반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역전 미수안 ’은 막장 드라마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는 죠지아주에서 요제프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1만 2,000표에 불과한 차이로 패했다. 2021년 1월 2일, 트럼프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죠지아주 주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패배를 뒤집을 만큼 충분한 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죠지아주 풀턴현지역 녀검찰관 파니 윌리스는 이 전화를 단서로 2년여간 수사를 이끌었고 지난해 8월 트럼프 등 피고인 19명을 정식 형사 고발했다. 지금까지 4명의 피고인이 유죄로 인정되였다. 트럼프는 13개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지금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편 윌리스와 이 사건을 맡은 또 다른 검찰관 네이선 웨이드 사이의 관계가 최근 미국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련합통신에 따르면 이 사건의 한 피고인의 변호사는 윌리스와 웨이드의 련애 사실을 처음 폭로하면서 윌리스가 이번 사건으로 부당 리득을 받고 웨이드에게 고액 보수를 지급했으며 그들이 웨이드의 돈으로 휴가를 떠났었다고 지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스가 2021년 11월 웨이드에게 사건을 협조해 처리하도록 지시한 이후 웨이드는 65만딸라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

트럼프 등 피고인들은 이 사건에 부당한 리득과 리해관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전체 검찰팀의 교체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콧 매커피 풀턴현 고등법원 법관은 이달 12일부터 여러 차례의 공청회를 열었다.

미국련합통신의 의견에 따르면 많은 국민이 공청회 생방송을 시청했다. 그들은 “극에 가깝다”, “역전 미수안”이다며 “막장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공청회에서 량측이 치렬히 접전하면서 윌리스와 웨이드가 벨리즈 등지로 동반 휴가를 떠난 세부 사항이 대거 폭로되였다.

윌리스는 2022년초에 즉 웨이드가 트럼프사건에 참여한 이후 둘이 사귀였고 지난해 여름에 해어졌다며 그를 교체할 리유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윌리스는 15일 공청회 연설에서 “이 사람들(트럼프 등 피고인)은 2020년 선거를 훔치려고 했기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다! 아무리 나를 피고인석에 세우려 애를 써도 재판을 받는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제시했다. 윌리스는 16일에는 공청회에 계속 출석하지 않았다. 미국련합통신은 윌리스가 더 이상의 심층적인 사생활 로출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초첨이 ‘혼란하게 이동’

풀턴현 고등법원 매커피 법관은 오는 23일 또는 그 이후에 더 많은 공청회가 열리기전까지 윌리스와 사건 조사단의 교체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16일에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윌리스가 트럼프사건 소송 절차 개시 초기에 웨이드와의 관계를 밝히지 않아 사건의 초점이 ‘혼란하게 이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가 최종 교체될 경우 죠지아주 검찰관위원회의 피터 스칸다라키스 집행 주임이 대체 검찰관 인선을 결정한다. 후자는 고소 취하 여부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

백악관 직업윤리 담당 변호사를 지낸 리처드 페인터 미네소타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지금까지의 증거는 윌리스를 교체하기에 충분하지 않지만 이 사건에서는 윌리스가 자진 사퇴해 웨이드도 물러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윌리스가 약화되거나 교체되는 것이 트럼프에게 유리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을 뒤집으려 했던 혐의 사건에 대해 여러 미국 ‘동요 주(摇摆州)’가 형사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죠지아주만 공식적으로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이다.

미국련합통신은 윌리스를 대신할 새 검찰관이 소송 절차를 계속 진행하더라도 ‘ 미수안 역전’은 미국 대선이 열리는 11월전에 개정될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래원: 신화넷  편역: 손맹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0
  •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연길시는 또 다시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절 관광 절정기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택시리용난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길시는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애심차대를 무어 음력설련휴기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연길시를 찾은 관광객들을 무료로 탑승시키게 된다....
  • 2024-02-09
  • 일전 연길거리에는 핑크빛 공주풍의 공공뻐스 두대가 등장했다. 뻐스 한켠에는 조선족 민족복장을 한 녀성이 진달래라 만발하게 피여난 가운데서 장고춤을 추는 처녀와 다른 한켠에는 상모춤을 추는 남성이 각각 그려져있다. 그 옆에는 ‘공주님, 아름다운 연변의 경치 구경하러 어서 뻐스로 올라타세요!'라는 문구가 한눈...
  • 2024-02-09
  • 올 겨울 길림시 주강로구간 송화강에서 우리 나라 1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동방백학 3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1983년 길림시 송화강에서 월동하는 야생 수상조류를 발견한 이래 길림시는 송화강 생태계통 보호에 줄곧 주력해왔다. 40여년간의 노력을 거쳐 길림시 송화강 장백섬(청원대교와 송강대교 구간) 습지공원에서...
  • 2024-02-09
  • 6일 ,중국해양석유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해저 주수 트리(注水树)가 사용에 투입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 해양 석유공업이 오랜 유전의 채수률을 제고하는데서 새로운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말해주며 우리 나라 해양석유공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소개에 따르...
  • 2024-02-08
  • ‘부흥호’CR200J 가족 제3대 모델로 되는 동력 집중형 CR200J-C형 고속렬차가 1월 28일 제남ㅡ위해 구간 운행으로 처음 선보였다. CR200J-C형 고속렬차의 새로운 면은? 외관: 차량 외관을‘중국 홰나무(国槐) 록색’과 ‘중국 흰색’두가지 색상으로 장식해 네티즌들로부터 ‘AD칼슘우유’색조 조합이라고 불린다. 좌석, ...
  • 2024-02-08
  • 2월 7일에 있은 아시안컵 두번째 4강전에서 까타르가 홈장우세를 빌어 3:2로 강호 이란을 탈락시키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전통 강팀과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이 8강에, 한국과 이란이 4강에 머물고 우승후보에 이름도 없었던 까타르와 요르단 두 팀만 남게 되였다. 이에 앞서 2월 6일에 진행...
  • 2024-02-08
  • 광범한 인민군중들로 하여금 문명을 지키고 과학을 숭상하는 량호한 사회기풍을 수립하게 하고저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주둔하고 있는 장백변경관리대대 십사도구진변경파출소에서는 주촌간부들과 함께 관할구역에 심입하여 한차례의 심각한 반사교조직 선전교양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과정에 그들은 련합으로 선전소조...
  • 2024-02-08
  • ‘새봄맞이 기층방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관할구역의 광범한 인민군중들로 하여금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즐겁게 쇠도록 하고저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경제개발구변경파출소에서는 ‘사회구역 군중들에게 따사로움을 베풀어주고 평안한 음력설을 즐겁게 보내자’를 주제로 ‘새봄맞이 기층방문’ 활동을 벌여...
  • 2024-02-08
  • 2월6일 ‘필묵 시대의 흐름을 따르다'를 주제로 한 연변서화원 제2기 미술작품전시회가 연길대학성 8층 미술관에서 열렸다. 연변미술관에서 주최하고 연변서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등 6개 협회와 기업들이 협찬했다. 20차 당대회와 20기 2중 전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며 습...
  • 2024-02-07
  • ‘부흥호’CR200J 가족 제3대 모델로 되는 동력 집중형 CR200J-C형 고속렬차가 1월 28일 제남ㅡ위해 구간 운행으로 처음 선보였다. CR200J-C형 고속렬차의 새로운 면은? 외관: 차체 량면 색상에 ‘중국 홰나무(国槐) 록색’과 ‘중국 흰색’이 차머리서부터 렬차 마지막 바구니까지 평형선으로 연장된 선명한 외관에 네티즌...
  • 2024-02-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