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2023년도 전국 10대 고고학 발견 1차 심사 결과가 발표되였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22개 항목 최종심사에 선정되였으며 그중 길림성 반석 홍석립자유적지가 포함되였다.
홍석립자항일근거지유적은 반석 시내 서쪽 20km 지점의 홍석립자 산간지역에 위치해있고 약 32평방킬로메터의 분포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공산당이 동북에 설립한 최초의 항일근거지로 2019년 국무원에 의해 제8차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길림성문물고고학연구소는 해당 유적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와 발굴 작업을 전개했으며 홍석립자산맥과 그 주변에서 집터, 토굴, 전투공사 등 3300곳 이상의 다양한 유적이 발견되는데 이전 문헌에 기록된 팔가구, 생재구 등 유적은 홍석립자를 핵심으로 하는 항일련군근거지유적의 구성요소임을 확인했다.
유적지에서는 토기, 철, 구리, 도자기, 유리 등 각종 재질의 유물이 출토되였으며 기구류는 무기, 농기구, 생활두구 위주로 항일련군근거지의 생산생활, 무장투쟁의 특징을 반영하고 유적지내 거처, 초소, 전투공사, 훈련지 등 4가지 부류의 유물과 군사방어체계를 명확히 하여 동북항일련군사 연구와 14년 항일전쟁 력사적 사실 확립을 위한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를 제공하였다. 이 유적지는 현재 발견된 규모가 가장 크고 내포가 가장 풍부한 동북항련 유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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